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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4-08 18:50
[기타] 이순신 장군의 천재성
 글쓴이 : 어른병
조회 : 7,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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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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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자 15-04-08 19:00
   
왜군들의 조총에 대항하기 위해 솜이불을 물에 적셔서 판옥선 옆면에 매달았죠.

진짜 사소한 것 하나까지 다 신경쓰면서 승리하기 위해 모든 걸 이용하셨음.
푹찍 15-04-08 19:06
   
무엇보다 천재성이 드러난것은 한산도 대첩에서 나오는 메카닉테란 이죠 ㅋ
벌처- 거북선
판옥선- 시즈탱크
안그래도 세계 최초로 바다에서 진형을 펼쳐 집단 함포전을 실행한 것만 해도 세계 해전술의 패러다임을 일거에 바꾼 역사적인 사건인데...
몸빵용 유닛까지 만들어서 시즈모드 할 시간까지 벌음 ㅋ
멀바띠꺄 15-04-08 19:10
   
선조는 진짜.....씁.헐럼
코코로 15-04-08 19:11
   
저런 천재성덕분에 이루어진 전승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건그렇고 명량해전에 1척에 4시간 막힌 333척은 정말인지;
몽당연필 15-04-08 19:21
   
근데 명량대첩에 대해 흔히 알려진 울돌목에 일자진을 펼치고 싸웠다는 부분은 약간 논란이 있어 보이네요..

실제 난중일기에는 일본전선이 판옥선을 "에워싸서' 포위했다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기록대로라면 완전히 포위당한채로 4시간 가량을 버텨냈다는 의미가 됩니다.
치느님 15-04-08 19:24
   
명량대첩... 한사람이 길을 막으면 능히 천명도 두렵게 할 수 있다 라는 구절이 생각나는 대목이네요...
푹찍 15-04-08 19:28
   
통과해서 돌파하면 되는데 수자기가 걸린 대장선이니 이순신 잡으려고 포위공격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거기에다 멀직히 뒤에서 진?을 치고 있는 나머지 12척이 걸리기도 했을테고..
이순신이 또 무슨 수작을 부리려나 쫄았을 수도 있죠. 영화 명량같이...
거기에다 선봉장이 또 형이 이순신에게 죽은 구루지마 미치후사 이니...
더욱 놀라운점은 그렇게 포위당하고도 선봉 함대 박살내고, 뒤따라온 안위가 나중에 위기에 쳐하자 구하기도 하고
말 그대로 사단장이 탱크타고 무쌍찍음...
     
극악몽몽이 15-04-08 19:47
   
거기에 더하면 구루지마는 영화와는 달리 초장에 목이 잘리는 수모를 당했죠..;;
HWI 15-04-08 19:47
   
하... 선조 개쓰레기
진진 15-04-08 19:51
   
또 욕나오네.  선조 개객기
SRK1059 15-04-08 19:52
   
조선 측은 13 척이 아니라 이순신 장군의 좌선 1 척이 상대했다는 것이 진실.
전투 후반에야 나머지 전선이 참전.

그리고 왜군은 333 척이 아니라 130 여척이 진실.
좁은 해협에 333 척이 다 몰려 들어 전투를 할 수 있었던 상황이 아님.
130 여척이 수 척씩 순차적으로 이순신 장군의 좌선에 덤벼들었었고
나머지 200 여척은 해협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었음.
그러니 명량해전은 1척 대 130 여척의 해전으로 봐야 함.
그리고 난중일기에도 그렇게 기록되어 있고.
남궁동자 15-04-08 20:00
   
선조 입장에서 보자면 종묘와 사직이 나라보다 더 중요했을 테니까요. 죽은영웅을 원했겠지요.
그날을위해 15-04-08 20:17
   
선조 개ㅅ벌놈!!!
무심테러 15-04-08 21:22
   
자음과 모음 출판, 김경진 작가
"임진왜란" 정유재란편 추천드려요

선조 개XX 욕나와요...  장군님 감사드립니다~!
세발이 15-04-08 21:36
   
장군님 장군님 우리 장군님
sunnylee 15-04-08 21:54
   
이순신장군은
임진왜란이란 국가존망이 걸린 전쟁에서 우리민족을 구하라고 하늘이 내린 인물....
감사합니다 장군님
GETZ 15-04-08 21:59
   
현 정권이 아무리 마음에 안들어도 개한민국 이라는 욕은 하지 맙시다.
록키발보아 15-04-08 22:13
   
이순신 장군이 왜 아직도 100원 짜리에 계시는지...
얼릉 진급 하셔야 하는데 ㅜㅜ
     
치느님 15-04-08 22:28
   
이순신 장군께서는 100원에 만족하실분이실수도 있지요..
백성 (혹은 서민)들과 함께 삶을 보내겠노라 하시구요..
     
만년삼 15-04-09 05:37
   
한국은행이 말하길 인물의 중요도는 돈의 액수에 상관 없다고 합니다.
오히려 작은액수에 있다는건 처음부터 중요한 인물로 정해졌기 때문이고 큰 액수일수록 나중에 지목된 인물이라고 하네요.
     
구름속의해 15-04-09 13:09
   
100원이라 어디에나 계신거 아닐까요?
나와나 15-04-08 22:28
   
그에 비해 선조는.... 하..
가생이만세 15-04-08 23:48
   
선조 개객끼
Zack 15-04-09 00:19
   
영화 명량은 제발 좀 어떻게 좀 해봐라..
그지같은 영화..
미국 만화가 수준의 발톱의 때만큼도 안되는 수준의 고증..
게놈 15-04-09 04:28
   
이순신이 훌륭하긴 하지만 너무나 미화 됐음 당시 고도로 발달된 조선의 군사기술, 의병들의 노고를 모두 이순신의 업적으로 치환 하는것은 객관적 사실도 아니고 옳지도 않음, 당시 조선수군이 이길 수 있었던 가장 큰 변수는 함포죠 함포는 조선의 군사기술이지 이순신의 무기가 아닙니다. 이순신이 조선의 선박기술과 함포 기술이 없었다면 과연 저런 일들이 가능했을까요? 불가능하죠, 인간은 신이 아닙니다. 군사적 격차는 과학 기술적 격차만이 오로지 전쟁의 승패를 크게 좌우 합니다. 따라서 저런 승전이 가능한 것은 군사 기술, 과학 기술의 격차로 보는게 옳습니다. 선조는 개놈 이순신은 성웅 같은 수사는 너무 1차원적이고 편향된 시선임

초기 미국인들이 인디언을 싸그리 말살 할 수 있었던 것은 군사기술 과학기술의 격차 때문이지 그들의 전술이 어떻고 하는 문제는 아니죠.전략과 전술은 기술을 최상으로 이끌어 내지만 근본적인 기술격차는 전술로 어찌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배에서 포를 쏠 수 있고 없고의 차이는 총을 가진자와 맨손인 사람이 싸우는 것과 같습니다. 지금 초계함 1대면 돗단배 10만척도 혼자서 이길 수 있습니다. 물론, 포탄이 그만큼 있다면 말이죠

조선의 과학이 그만큼 일본보다 우월했다고 자긍심을 가지는게 옳지 이순신 만세, 하지만 조선은 찌질이 무능, 이렇게 생각하는건 오히려 일본에 유리하죠, 식민사관 이라고  봅니다.
     
랑아 15-04-09 04:46
   
아무리 훌륭한 무기가 있어도 사용하는 사람이 바보이면, 있으나 마나한 무기들이죠. 그것의 선례를 원균이 보임으로써 우리는 이순신 장군을 존경하게 되는 것 입니다.

6.25 때도 그렇습니다. 훌륭한 화력과 전략으로 두만강 인근까지 진격했으나, 무기도 제대로 못 갖춘 중공군의 인해전술에 밀려 다시 남하해야 했습니다.

이순신 장군전에 이순신 장군 수준의 무위를 보인 장수들이 몇 명 더 있었다면, 우리는 이순신 장군에게 큰 감명을 못받았을 겁니다. 하지만 임진왜란 이 후 보인 것은 왕과 조정 그리고 몇몇 장수들의 무능한 민낯이었을 뿐입니다.

자, 다시 생각해 봅시다. 이순신 장군의 자리에 어떤 장수를 앉혀 놓았어도 이순신 장군만한 업적을 이루었을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마지막으로 자꾸 글 지우지마요. 뎃글을 몇 번이나 다시 쓰게 만들다니...
     
몽당연필 15-04-09 12:08
   
그럼 원균은 함포가 없어서 칠천량에서 대패했을까요?

그 당시 화포라는건 비격진천뢰를 제외하고는 그냥 선체애 구멍을 뚫는 정도였지,

현재의 화포처럼 폭발하면서 부숴버리는 위력을 가진 화포가 아니었습니다.

선체의 하단을 정확하게 뚫어서 배를 가라 앉게 만든다면 모를까...

선체위로는 아무리 구멍 뚫어봐야 큰 영향이 없는 수준이었어요.
     
게놈 15-04-09 13:04
   
원균은 싸워 보지도 못하고 무리하게 추격하다 12척의 판옥선을 표류 시켜 잃어 버렸고 다음에는 정박해 있는 함선들을 기습을 당해 잃어 버렸죠

돗단배 1척만 있어도 정박해 있는 현대의 초계함은 충분히 제압할 수 있습니다. 싸움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죠. 총을 들고 있는 사람을 밤에 기습하면 칼 한자루로 충분히 죽일 수 있습니다.

함포가 있어도 이기지 못했다는 말은 여기에 해당하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함
          
SRK1059 15-04-09 14:51
   
원균은 싸워 보지도 못하고 무리하게 추격하다 12척의 판옥선을 표류 시켜 잃어 버렸고 다음에는 정박해 있는 함선들을 기습을 당해 잃어 버렸죠
===============================

==> 어느 해전을 말하는 것이지요?
내용을 보아 하니 칠천량 해전을 말하는 것 같은데

칠천량 해전에서, 기습을 당해 정박해 있던 함선들을 잃어버렸다고요?
함선들이 왜 정박하게 됐는지는 알고 계십니까?
원균은 왜 수군과 대치하던 조선 수군 함선에게 명령을 내려
함선을 모두 포기하고 육지에 상륙하여 왜국과 육지에서 싸우라고 했습니다.
님이 말하는 그 막강한 함포를 사용해 보지도 않고
수전에 능한 수군들더러 배를 포기하고 육지로 내려가라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함선들이 정박하게된 것입니다.
사실은 정박이 아니라 원균이 유기한(버린) 것이지요.

님은 대체 임진왜란과 원균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 것입니까?
     
게놈 15-04-09 13:06
   
새벽에 글 쓰다 지운건 죄송합니다. 사람이 없다고 생각해서 자꾸 글을 보충하려다 그렇게 됐네요
     
SRK1059 15-04-09 14:45
   
밑에 댓글로 원균이 옥포 해전과 합포 해전을 손쉽게 이겼다고 적었다가 지웠더군요.
그 댓글에 댓댓글을 쓰다가 지워지는 바람에 여기에 댓글을 남깁니다.

옥포해전과 합포해전이 원균이 손쉽게 이긴 해전이라고요?

원균은 왜 수군이 거제 방향으로 진출한다는 소식만 듣고는
싸워보지도 않고 휘하에 있던 판옥선을 비롯한 80 여척의 전선을 그냥 침몰시켰고
수군 1만 여명을 해산시킨 후, 부하 우치적 등과 함꼐 육지로 도망갈 생각이었는데
부하들이 전라좌수사 이순신 장군에게 구원을 요청하라며 간곡한 말함에 따라
부하를 시켜 이순신 장군에게 구원을 요청.

이순신 장군은 음력 5월 4일 휘하의 판옥선 24 척, 협선 15 척, 포작선 46 척을 이끌고 출발,
5월 6일 당포 앞바다에서 판옥선 4 척, 협선 2 척을 거느린 원균과 합류.
총 91 척의 연합 함대 총지휘는 이순신 장군이 맡았음.
음력 5월 6일, 옥포 앞바다에 왜 수군이 50여 척이 있다는 정보에 따라 옥포로 진출, 왜군과 격돌하여 격멸했음.

그런데 이런 해전의 성과가 원균의 것이었다고요?
판옥선 24 척을 포함하여 총 85 척의 수군 전선을 거느린 이순신 장군은 열외시키고
겨우 판옥선 4 척, 협선 2척을 가진 원균이 50 여척의 왜 수군을 상대로 손쉽게 승리했다고요?

그리고 그날 오후, 합포에 왜군 함선 5척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합포로 진격하여 왜군 함선 5척을 분멸시킨 것이 합포해전.
더구나 원균은 데려가지도 않고, 전라좌수영 전선들만 가서 전투를 벌인 것인데
해전에 참여하지도 않은 원균이 합포해전에서도 손쉽게 승리했다고요?
          
게놈 15-04-10 01:24
   
맞습니다. 사실 원균이 요청하고 전공이 있는 것과 별개로 사실상 대부분의 활약은 이순신이 한 것이기 때문에 써 놓고도 아니다 싶어 지웠구요, 원균이 제대로 싸워보지도 못하고 엄청난 선박을 잃어버리고 패전한 무능한 장수인 것은 맞는 말입니다.

사실 원균은 해군 지휘관으로써 뭐 제대로 한게 없었던 장수죠
원균에 대해 하고자 했던 말은 총을 버리고 도망가버린 병사가 무능하긴 하지만 총이 있었기에 칼을 이길 수 있었던 사실이 부인되지는 않는다는 말이죠
♡레이나♡ 15-04-09 05:48
   
선조 ㅉㅉ
별나라왕자 15-04-09 13:56
   
재위기간 드럽게 길어서 10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