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살이 늘어나는것과, 태아가 뱃속에서 커가는것과는 완전 차이가 납니다...
우선 단순히 무게로 따질 수가 없는게, 자궁에서 태아가 커지면서 임신부의 장기의 위치가 바뀝니다...
마눌이 임신해서 6개월이상 되자, 대소변 누는걸 엄청 힘들어 하더군요.. 방광이 눌린 상태라 수시로 화장실 가고, 대장이 눌려져 있는 상태라.. 변비는 기본에다가.. 혈압도 오르고, 쉽게 피로해지고요..
마눌이 처녀적에는 잠이 별로 없었는데, 임신후로는 틈만나면 잡니다...
단순 무게로 이렇게 다르니 안다르니 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이런글 별로 안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