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초등학생일 때, 저는 국에 밥 말아먹는 걸 좋아했죠. 하지만 그걸 보던 친구들이 "야 넌 왜 개밥을 먹냐?"라고 해서 상처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음식이라고 개밥으로 비하하는 건 외국인들이 한국인을 '개고기 먹는 야만인'이라고 부르는 것과 다르지 않다는 걸 아셨으면 합니다.
근데 저 사람 욕할이유 없음... 냉부는 재미로 보는건데... 충분히 분량 뽑아냈고... 비린내 못잡은거야.. 시간도 부족하고 긴장해서 그런거죠..... 15분안에 재료 손질부터.. 시작해야 하고.. 요리 잘한단느 사람들이 다 쳐다보고 있으니... 실수하면 안되겠다 이런 강박에.. 재대로 못했을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