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탕수육은 식당에서 먹을땐 기본적으로
부먹으로 나오고 간장은 따로 또 줬었지요.
지금도 오래된 중국집에서 먹을땐 부먹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먹으로 배달하면 탕수육이 너무 눅눅해지기
대문에 소스를 따로 배달해서 찍먹이 가능해져
찍먹 선호자도 늘어나서 중국집에서 먹어도
소스를 따로 주는 곳이 많아진거죠.
중국집에서 먹을 때는 손님 요구가 없는 이상, 당연히 볶아서 요리로 내는거고.
배달 시켰으면 돈 내는 사람이나 상차린 사람이 해놓은 대로 따라가면 되는 거임.
본인 취향대로 먹고 싶으면 지가 계산하고 받아와서 상차리면 됨.
남이 깔아놓은 걸 쳐먹기만 하는 주제에 뭐는 이렇게 먹어야 하니 마니,
먹을 줄 모르니 떠드는 건 그냥 개소리에 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