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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12-31 20:56
[유머] (브금) 어머니는 탕수육을 싫다고 하셨어ㅜㅜ
 글쓴이 : 유정s
조회 : 4,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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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내감동.. 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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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니 17-12-31 21:3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낭만아찌 17-12-31 21:40
   
아나..... 내 감성 어째.....
금연전문 17-12-31 21: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유미 17-12-31 22:01
   
주변에 자칭 탕수육장인 이라는 분이 있는데....이런 명언을 남기셨죠...
탕수육을 찍먹하는건 마치 삼겹살 먹을때 비계 발려내고 살만 먹는것과 같다.
찍먹 하고싶다면 탕수육 튀김을 튀김가루 입혀서 튀기는게 낫다...튀김옷 입히기도 쉽고 녹말가루보다 더 바삭하다...
힘들게 녹말가루 내려서 힘들게 튀김옷을 입히는 과정을 무시해 버리는 처사다...
     
동혁이형 17-12-31 22:20
   
탕수육 장인이 아니라 탕수육 신이라도 개개인의 입맛과 식감을 왜 자기 마음대로 판단하는지..
제가 볼때는 모든 사람에게 명언이 아니라 부먹파 에게만 명언이듯 하네요..ㅎㅎ

명언은 문세윤이 남긴게 명언이죠..ㅋㅋ
"탕수육은 '부먹'이냐 '찍먹'이냐 고민할 시간에 하나 더 먹어야 한다."  by 문세윤
쪼남 17-12-31 22:14
   
부어서 눅눅해진 탕수육 먹는건 벌칙게임
푹찍 17-12-31 22:21
   
아니 어떻게 탕수육을 부어먹는단 말입니꽈~~
NightEast 17-12-31 22:37
   
요즘은 중짜 하나 시켜서 튀김 반은 덜어내고 나머지엔 부어먹거나
아니면 튀김 반정도는 그대로 소스그릇에 담거버리고 먹죵
애초에 너 따로 나따로 방법을 생각해내면 싸울 일 없음

그리고 위에 댓글에도 있듯이 결론은 

"탕수육은 '부먹'이냐 '찍먹'이냐 고민할 시간에 하나 더 먹어야 한다."  by 문세윤
GO실장 17-12-31 23:00
   
이름있는 세프도 아니고 주변에 탕수육장인이라니^^
GO실장 17-12-31 23:01
   
잘튀긴 탕수육은 부먹해도 바삭한 식감이 남아있죠...부먹해서 눅눅해질때까지 남아있다는게 신기방기...부먹이던 찍먹이던 탕수육은 바삭하고 따뜻할때먹어야함..
스스슥 17-12-31 23:04
   
니 애비가...?
 
애비는 낮춤 말인데... 할머니가 그랬다면 이해라도 가지만...
철중쟁쟁 17-12-31 23:13
   
이상하네요;;

예전에는 탕수육 찍먹 개념 없이 무조건 부먹이었고, 중국집에서 직접 사먹으면 당연히 부먹으로 줍니다.

매일 양보하셨다면 대충 따져봐도 거의 20년 동안 탕수육 단 한번도 안드셨을텐데.

찍먹 개념을 어디에서 아신 걸까요?


저의 개인적인 소견이지만 아무래도 어머님께서는 타임머신으로 시간 여행을 하시는 분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지금 시기에 사시다가 과거로 회귀해서 새 삶을 사신 거죠.
     
트와이수 17-12-31 23:20
   
잘못알고 계시네요. 20년여전이면 저중고딩때인데.. 그때도 중국집에서 부어주지 않았습니다.

배달도 마찬가지구요.. 그땐 탕수육 주문하면 어느중국집이든 탕수육소스,간장소스 두가지 줬습니다.

저랑 여동생은 어릴때 탕수육소스 냄새가 그렇게 싫어서 간장만 찍어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철중쟁쟁 17-12-31 23:25
   
흠. 전 지금도 중국집 가면 부어주던데요.
지역마다 다른가 봅니다.

그렇다면 정말 어머님의 자식 사랑이 대단하시다고 밖에 말 못하겠네요.

20년 동안 탕수육을 단 한점도 안드시다니.

저 글 대로라면 자식이 집에 있을 시기인 19세 고3 때까지는 함께 살았다는 건데

19살 먹도록 당수육 많이 먹을 생각에 기뻐서 어머님한테 단 한번도 권유 안한것도 참 대단하네요.
               
트와이수 17-12-31 23:26
   
저건 실화가 아니고 웃길려고 쓴거죠.. 20년전엔 셋트메뉴도 없었으니까요..
                    
철중쟁쟁 17-12-31 23:27
   
넵. 알고 있어요.

저렇게 창작해서 쓰는 소설에 거부감이 있는지라
좀 베베 꼬아서 말했네요.
          
Irene 18-01-01 00:46
   
원래 탕수육은 식당에서 먹을땐 기본적으로
부먹으로 나오고 간장은 따로 또 줬었지요.
지금도 오래된 중국집에서 먹을땐 부먹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부먹으로 배달하면 탕수육이 너무 눅눅해지기
대문에 소스를 따로 배달해서 찍먹이 가능해져
찍먹 선호자도 늘어나서 중국집에서 먹어도
소스를 따로 주는 곳이 많아진거죠.
               
우왕 18-01-01 01:06
   
맞아요
근데 탕수육에 사람들 왤케 민감한지
훈이야 17-12-31 23:47
   
탕수육은 결제 한사람 맘대로 먹으면됩니다
산소탱크 18-01-01 01:11
   
아... 똥싸다가만 이기분은.....
질소다 18-01-01 01:2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팔하코 18-01-01 01:27
   
배달문화때문에 생긴게 탕수육 찍먹
맴맴 18-01-01 01:35
   
중국집에서 먹을 때는 손님 요구가 없는 이상, 당연히 볶아서 요리로 내는거고.
배달 시켰으면 돈 내는 사람이나 상차린 사람이 해놓은 대로 따라가면 되는 거임.
본인 취향대로 먹고 싶으면 지가 계산하고 받아와서 상차리면 됨.
남이 깔아놓은 걸 쳐먹기만 하는 주제에 뭐는 이렇게 먹어야 하니 마니,
먹을 줄 모르니 떠드는 건 그냥 개소리에 불과.
미로속으로 18-01-01 07:36
   
어릴땐 무조건 부먹, 생라면도 스프다 넣고 흔들어서 먹었는데
커가면서 찍먹파로 바뀜
풍선3개 18-01-02 11:03
   
눈치바로깠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