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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5-13 22:52
[유머] 실패한 창조 시프트
 글쓴이 : 雲雀高飛
조회 : 4,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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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자 기아 경기에서 나온 시프트 입니다  폭투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서
 
       3루수 이범호를 포수 뒤에 배치했는데...심판이 규정 위반이라고 못하게 했어요...

        그래서 결국 시도를 못했지만...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을까요...

        저 장면 보고 진짜 한참 웃었네요 

         (참고로 투수가 투구 시 포수를 제외한 모든 수비수들은 필드 안에 있어야 합니다..

           당연히 저런 시프트는 할 수 없어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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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치퀸 15-05-13 23:05
   
방금 그 영상봤는데..창의적인 수비이긴 한듯...
별명없음 15-05-13 23:12
   
유머 소재를 만들어내면서도 끝내기 홈런으로 이겨버리네요 ㅎ

졌으면 두고두고 더 까였을텐데 ;; ㅎㅎ
     
雲雀高飛 15-05-13 23:16
   
전 8회말부터 보았는데 후반 경기는 재미있었어요
칼콘 15-05-13 23:13
   
진짜 창의적이긴 하네요 아무도 생각못할..
     
흰까마귀 15-05-14 00:08
   
생각못한게 아니고

생각할 필요도 없고..설사 생각했다 해도 룰 위반이라 실행을 안함..
런데이 15-05-13 23:22
   
그라운드를 벗어나는것 자체가 안되는거 아닌지... 타자도 선밖으로 나가면 안되는건데...ㅡㅡ:;
다잇글힘 15-05-13 23:23
   
근데 이 규정은 솔직히 모를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대부분의 야구선수들이나 감독코치들이 KBO 아규규칙
규정을 얼마나 꼼꼼히 살펴보겠습니까? 그냥 웃고넘어가는 해프닝정도로 생각하면 되지 비웃음의 대상은
아니라고 보네요. 저도 이런 규정이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Ciel 15-05-14 00:10
   
아마도 아니고 프로선수라면 알아야하고 또 선수까진 모를 수 있다쳐도
감독은 아는게 당연하다고 봅니다. 기본규정도 숙지하지 못한 사람이
감독하고 지도한다는 건...
          
끄으랏차 15-05-14 00:34
   
꼭 그렇진 않습니다
심판도 전체 규정을 다 완전히 다 알고 있거나 정확히 해석하고 있는게 아니라
다른 심판이나 본부석에서 확인해주는 경우도 있는걸요

지금 논란이 되는 저 규정 경우는
읽는 사람에 따라서 그냥 필드내에만 있으면 된다라고 숙지하고 있었을수도 있어요

덧붙여서 규정대로라면 애초에 빈볼은 있을수가 없는 일이거든요.
우리나라에만 있는 소위 명문화되지 않은 관행적인 로컬룰의 경우까지 생각하면
딱히 크게 뭐라할 그건 아닌거 같습니다.
               
오라버 15-05-14 00:57
   
모를 수도 있다는 꼬맹이들 한테나 써먹는 말이고요~
법치, 관행 모든 면에서 무지는 관용의 대상이 아닙니다.

특히나 성인... 게다가 프로...
감독이나 선수가 자기가 플레이하는 리그의 룰을 모른다는건 말이 안되죠..
공직자는 공직자 윤리법을 알아야만하고..
선장과 선원은 해양안전법을 알아야 합니다.

당연히 뭐라 해야하는게 정상 입니다.
핼신사랑 15-05-13 23:24
   
근데 투수가 공을 던지기 전부터 폭투를 생각하고 던지는건 왜 그런거죠?
이 투수 원래 폭투가 자주 나오는 투수인가요?
     
雲雀高飛 15-05-13 23:45
   
투수들이 아주 가끔 고의사구 할 때 평소처럼 맘껏 던지는 것이 아니라.
힘 빼고 던져야 하기 때문에 엉뚱한 곳으로 던지는 선수가 있어요...
오늘 한화 경기에서도 나왔고요...
아주 가끔 나오지만 ...주자가 3루에 있는 9회 동점에서는 치명적이죠...
그걸 막겠다고 생각한 모양입니다 ....
영계백수 15-05-13 23:51
   
돌대가리 김기태가 이대형 보내면서 하는거 보고 생각이 없다 했었지만 저정도일줄은 몰랐었더랬죠
뭐 이겼으니 다행이라 해야겠지요 타이거즈팬들의 입장에서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