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은 +군대문화

대부분이 권위주의 서열관계는 질려하는데
병영문화 개혁하자 하면 다 비웃음...

유교문화가 기존 사고에 어긋나는 의견을 내기가 힘든건 사실이지만 한국처럼 머리좋은 사람들이 창의적이지 못하다는건 개소리죠. 마치 금욕적 사고방식이 야헌 상상마저 제어한다는 말처럼요.

아이디어 내봤자, 거진 부정적인 이야기만 듣고, 개중에 괜찮은건 남이 베끼고

이러면, 생각이 나도 그냥 혼자 생각하다 잊어버리는거죠

저분이 유교에 대해서 제대로 아는 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유교 사상과 권위주의는 상관이 없다고 봅니다. 이황 vs 기대승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나요? 제대로 유교의 가르침을 실천해 나간다면 권위주의는 생길 수 없죠. 오히려 군대 문화가 권위주의를 발생시키는 원인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은 유교중에서도 교조적인 성리학이죠
이와 기로 나누고 기는 이에 반발하면 안되는 사회
이원론 일원론에 따라 기를 중요시 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그럼에도 이는 절대적임
그래서 창의적 사상이 나오면 사문난적으로 다 죽였음

한국의 창의력이 유교땜에 없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이 창의력이 없는건 유교와는 전혀 상관없고 군대문화와 행정편의주의 때문이지. 외국놈들이 진짜 어이없는게 지들이 유교의 유자도 공부안해본놈들이 무조건 안좋은건 다 유교때문이라고 나불대는게 진짜 웃김.
진짜 철학을 제대로 공부하는 사람들은 동서양을 막론하고 성리학처럼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철학이 없다고 말하는데 말도 안되는 종교철학으로 살아온 사람들이 뭘 안다고 나불대는건지. 한때 유럽에도 성리학의 합리성과 과학성에 매료되어 성리학의 열풍이 불기 시작한 초창기에 바로 종교적인 이유로 탄압되어 전파되지 못했는데 저들의 사고방식은 지들의 종교철학이 아니면 무조건 안좋은것이라는 인식이 뿌리깊이 심어져있다. 이건 수백년간 종교적 탄압을 받아온 역사의 결과물이고 이슬람의 종교주의와 다를게 하나도 없다. 심지어 이넘들은 성리학을 종교로 생각하는 놈들도 수두룩하다. 성리학은 순수철학이지 종교철학이 아닌데도 이걸 아는 사람 거의 없음.

창의력이 부족한 원천적인 이유는 이나라의 교육방식과 가정교육 때문이겠죠.

그래서 서양은 개인주의 개쩌는구나 이기심의 극치? ㅋ

뭐만 하면 군대 문화 타령도 좀 식상함...

군대 가기전부터 이미 창의력이 박살나는데 뭔 군대 때문이란 소리를하는지...

입시 위주 교육...
즉 대학 진학이 목표인 공부를 초중고 12년 동안 한다는 자체가 문제임...

대학가서는 취업이 목표인 준비를하느라 진짜 학문을 하는건 불가능...
그나마 예전엔 대학원 가는 애들은 학문을 하려고라고 봤는데...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사회진출을 늦추는 도피성 대학원생이 급증하는 추세...

예전엔 대학생이면 인텔리로 봤던 시절이 있었지만..
지금은 이미 석사따위까지 너무 흔해서 안쳐주는정도까지 왔죠...

이게 문제임..

교육이 아니라 먹고 살기 위한 노동자 교육으로 치우친 현실...

교육만의 문제가 아님..

교육의 목적을 이렇게 만들어 버린 사회 전체의 문제...

사실 초등학생때까진 창의적인 아이들이 있는데...
부모들이 그 꼴을 못보죠... 남들에게 뒤쳐진다고 생각함...
선생 찾아와서 지도 제대로??? 해달라고 (창의력 박살내고 남들처럼 만들어달라고) 상담하고, 학원 갯수를 늘려버림...
이게 현실...

창의성이 없어서 뭐?
그렇게 창의성이 없어서 우리나라가 이렇게 발전을 했나?
우리나라가 동남아나 남미국가의 어디 빈민 수준에 발전이라곤 눈 씻고 찾아봐도 없는 국가든가?
그럼 양놈들은 창의성 그렇게 넘칠 텐데 왜 우리나라 보다 못한 나라가 수두룩 빽빽하지?

양놈들이 그렇게나 창의력 없다고 노래를 불러도 이제껏 도리를 지켜가며 훌륭하게 잘 살아오고 있었는데, 양놈들의 저 지랄 때문에 요즘 오히려 해서는 안되는 생각과 행동을 창조적으로 해대는 개자식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건 어떻게 책임질꺼야?

창의력이 없으면 모방해서 따라하는거 까지는 잘해도
선구적인 역할을 할 수가없다는게 문제죠

아인슈타인도 지금의 한국에서 태어났으면 그냥 이상한 아이였을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