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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30 12:52
[감동] [슬픔주의] 일본탄광에서 발견된 한글...
 글쓴이 : 복와일라잇
조회 : 7,917  

일본탄광한글..JPG

ㅠ.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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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Ga 15-03-30 12:53
   
진짜 언젠가 쪽바리들을 씹어먹으리 ㅡㅡ
LuxGuy 15-03-30 13:02
   
원숭이놈들이 사람을 부렸다니 ㅠㅠ
키라뉨 15-03-30 13:06
   
슬프네요 ..
무엄하다 15-03-30 13:10
   
3문장에 모든것이 들어있군요.사랑,애절함,고통,그리움..!
그날을위해 15-03-30 13:32
   
하지만 현실은 친일파 득세...
개고생 15-03-30 15:29
   
이 낙서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치쿠호(筑豊) 지역의 향토사학자 김광렬씨가 그의 저서에서 비교적 상세하게 논하고 있다. 그의 기록을 이용하여 낙서의 문제점을 간단히 정리해 본다. (金光烈, 足で見た筑豊:朝鮮人炭鑛勞動の記錄, 2004年, pp.130-150)

이 낙서는 조선총련 산하 단체인 재일본조선문학예술가동맹이 한일수교에 대한 반대 운동의 일환으로 1965년에 제작한 영화 “을사년의 매국노”를 촬영하는 가운데 연출된 것이다. 이 영화에 강제연행의 흔적을 담기 위해 제작진 4명이 치쿠호 탄광촌에서 현장 촬영을 했다. 그때 폐허가 된 징용공 합숙소에서 제작진 가운데 녹음을 담당한 여성이 나무를 꺾어 벽에 문제의 낙서를 새긴 것이다. 위조 사실을 상세히 밝힌 西日本新聞의 취재에 대해, 영화 제작진 가운데 한 사람은 당시 폐허가 된 합숙소에서 촬영할 것이 없어서, 제작진이 모두 합의하여 낙서를 새기도록 했으며, 부드러운 필체로 하기 위해 여성에게 쓰도록 했다는 사실을 자백했다.

영화 촬영 이후 의외로 이 낙서에 관한 사진이 사실인양 일본 사회에 확산되어가자 영화 제작진은 고민 끝에 연출 사실을 밝히기로 했다고 한다. 강제연행 조선인에 관한 연구의 대부(大父)라고 할 수 있는 박경식(朴慶植)씨는 일찍부터 이 낙서가 위조된 것임을 알고 있었으며 김광렬씨에게 문제의 낙서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낙서의 내용은 당시 징용공들의 마음이나 처해진 상황을 아주 잘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그것을 당시 수용된 징용공이 썼다고 하는 것은 역사의 날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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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을 깨서 미안합니다만 잘못 아시면 안될꺼 같아서...
     
로마인 15-03-30 16:29
   
몰랐네요.
인터넷은 정보가 너무많아서 비전문가는 참 힘들어요 ㅎㅎ
     
초승달 15-03-30 16:44
   
아하 그렇군요...
     
♡레이나♡ 15-03-30 19:46
   
아~ 영화 촬영...
     
전쟁망치 15-03-30 20:15
   
저게 님말처럼 영화를 위한 창조물 이였다고 하나

분명 대한제국의 수만의 청년들은 저와 같은 상황에 처해있었을겁니다.

굳이 저게 진짜가 아니라도요
맨프레드 15-03-30 19:33
   
팔라우에 있는 아이고 다리가 징용자들의 아픔이 서린 다리죠..
서클포스 15-03-30 20:45
   
진짜 낙서를 남겼다면  관리 감독 하는 일본인이 남겨 뒀을 리가 없져.. 두들겨 패서 벌써 죽었지...

저정도 낙서 남겼다면.. 아마 집단 구타 당해서 죽었을 겁니다.. 일제시대 일본놈들의 잔악한 행위들 수준으로

보면... 유관순 누나 고문 한 내용 보면 거의 이건 뭐... 슬래쉬 무비 를 능가하는 수준임...
똘똘2 15-03-31 01:56
   
현대 한국어 맞춤법을 구사하셨네
팜므파탈 15-03-31 19:52
   
아..눈물난다 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