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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8 04:57
[엽기] 예비 시어머니의 흔한 요구
 글쓴이 : 운마
조회 : 7,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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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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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더 15-03-28 05:11
   
맞는 말 인거 같은데요..ㅇㅇ;;;
그정도에 대출 받아 시집가신다면...남자는 어케 결혼하라는건지...(그동안 모은게 없나요? 여자쪽 부모님은?)
갠적입니다만 남자가 결혼을 다시 생각하는게 좋을거 같은데요 ㅇㅇ;;
남자는 집 마련하는게 당연하다면...ㅋ 여자분들 저정도에 후덜덜 하시면 이기적인거 아님?
운드르 15-03-28 05:12
   
"혼사에서 재물을 따지는 것은 오랑캐의 도이다" - 주자
왜 우리는 배울 건 안 배우고 안 배울 걸 배웠을까...
운마 15-03-28 05:38
   
고작 10% 해오는것도 남친의 도움을 ㅎㄷㄷ;

걍 몸만 올려나보네요;ㅎㄷㄷ
블루하와이 15-03-28 05:41
   
김구라도 자식이랑 연계된거 마무리나 하고 좀 나오던지 ~
     
바라밍 15-03-28 09:58
   
게시물에 맞지않는 이상한 헛소리를 하시네여;;
똥파리 15-03-28 06:49
   
이거보니 집보고 혼수해준다는 말에 열받아서 12억짜리 집해준 친구 어머니 생각나네요..ㅎㅎ
윗스 15-03-28 07:16
   
최소 10%로는 해와야지. 김구라 틀린말 아니구만...
nuri 15-03-28 08:15
   
3억 집에 3천만원 혼수면 과한건 아니라 할 수도 있겠지만 ...
대뜸 저렇게 목록을 넘겨주는 것도 도를 넘는 일이 아닌가 싶군요.
신부측에서 알아서 잘해오길 바라는 수 밖에 없는듯 ^^;
개떡드슈 15-03-28 08:49
   
비지니스도 아니고 서로 가정형편에 맞게 하면되지.
나 이만큼했으니 너도 어느정도해라 서로 자식들 두고 사업하나...
인간 됨됨이를 보고 가족이 될성 싶으면 가정 형편에따라 숟가락만 가져올수도 있지 않아요?
     
찌질이궁상 15-03-28 11:02
   
3억빌려주신 부모님한테 월 200만원씩 12년6개월간 용돈맞춰드린다면 숟가락만 들구오면됨..
3억?? 말도안되게 큰돈임..
     
김유신 15-03-28 14:58
   
비지니스가 아니라고 말하지만 막상 시댁에서 집 못해준다고 원룸부터 시작하자고 하면 결혼은 현실입니다 이럴 여자들이 태반...
피곤한디 15-03-28 09:22
   
아들가지고 장사하나 라는 말에 좀 욱하네요. 그럼 아들을 얼마나 손해보고 파는건지 ㅋㅋ
열매달 15-03-28 10:14
   
3억에 비해 3천이면 과하진 않은거 같지만 우리가 이정도 햇으니 너도 이정도 해와라라고 들리니 저라도 기분이 상할것 같네요.
뭐꼬이떡밥 15-03-28 10:30
   
저런여자라면 며느리로 안들이는게 낫지 싶은데
너와 내 아들이 사는대 우리는 3억줄테니 너희는 3천만 해와라 아닌가?
감사합니다 어머니 해야지
요즘은 남녀평등시대니 3천짜리 전세 구해줄 생각이다 라고 하면 어쩔뻔했음?
푼돈 15-03-28 11:27
   
3억에 3천은 나쁘지 않은데, 여자는  뭘했기에 결혼자금 3천도 없이 대출을 받나요?
노케어 15-03-28 11:34
   
깔끔하게 집, 혼수 절반씩 냈으면 좋겠네...
     
초승달 15-03-28 13:40
   
동의합니다. 그냥 혼수고 뭐고 집이고 최종값 측정해놓고 반반 내는게
제일 깔끔하고 낫지않나요. 왜저렇게 피곤하게 살지...
멍게 15-03-28 12:01
   
돈 문제는 현실이죠. 서로 혼수를 안하는게 부모님 등골도 휘지 않고 제일 좋을텐데...
위아원 15-03-28 12:20
   
집값의 10% 혼수는 무리한 게 아니라 적은 거죠. 몸만 들어가는 거랑 다를 게 없음.
문제는 예단도 아니고 혼수 품목을 시어머니 맘대로 모델명까지 지정해서 지시했다는 점입니다.
부부가 함께 살 집이니 가전제품이나 가구 등은 일체 부부가 서로 상의해서 정하게 해주셔야죠.
 
남친과 진지하게 얘기해보고 남친마저 무조건 어머니 말씀대로 따르라고 강요한다면....
이 결혼은 다시 생각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강경한 시어머니와 중재할 능력이 없는 남편이라면
앞으로 시댁과 마찰이 생길 때마다 같은 상황이 반복될 테니까요.
LIBERTY 15-03-28 12:22
   
혼수 문화 많이 잘못됐음.

남녀 평등을 외치면서도 남자가 부담하는 금액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죠. 십여년전만 해도 여자쪽에서 10% 훨씬 넘게 해왔습니다.

특히 집값이 폭등한 시대에 집을 마련해야 하는 남자쪽의 부담이 심함
전쟁망치 15-03-28 12:36
   
애초에 혼수 문화가 잘못됨...

서양처럼 자식들이 알아서 해야됨 그냥...

돈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정말 아들 가지고 장사하는거 같네요 그게 좀 보기싫은...
라엘라 15-03-28 12:51
   
맞음 예전 부모님들만해도 혼수는 6:4  진짜 낮아야 7:3 비율인데 요즘은 7:3이 최고의 임자인듯 ㅋ
낭만곰탱이 15-03-28 13:13
   
걍 둘이서 알아서 하면 안되나요
둘이 오랬동안 사귄 연인도 결혼할때 되면 이렇게 많이 따지나요?
     
피곤한디 15-03-28 13:51
   
남자입장에서야 둘이 알아서 하면 좋죠.
나이thㅡ 15-03-28 14:07
   
남자가 3억짜리 집장만 했는데 .. 3천만원도 못해주냐????
코코로 15-03-28 14:28
   
저 사연보낸 여자가 파렴치한거 아닌가? 3억집 받을때는 당연한듯 생각하다가 예물10%만 가져오라는데, 그게 싫다고 사연보내내.. 여자가 직장이 없는것도 아니고, 3000만원 쓰기 싫으면, 집도 물리던가 ㅡㅡ
남녀평등 주장하면서 아직도 저런부분에 있어서는 남녀차별이란 사고가 없나봄
저거 방송보기로는 남자도 부모편인게 뻔히보이더만, 집물리고 원룸부터 시작하겠다는 사고는 생각도 못하나 모르겠습니다.
배가 부른소리죠. 지 먹을거 다먹고, 조금 써야되니까 그게 싫다는 말 ㅡㅡ
진진 15-03-28 15:00
   
1억이든 10억이든 형편이 되면 해 줄수 있는거고
그걸 또 일부 꼭 돌려받아야 한다는 생각들이..  이해가 안되네
     
얼렁뚱땅 15-03-28 23:21
   
돈 쉽게 생각하시네요. 아무래 재벌이라도 억이 너머가면 가볍게 볼 수 있는돈은 아닙니다
♡레이나♡ 15-03-28 15:34
   
집이 3억인데 3천을 못해주나... 대출까지 생각하다니
그정도로 돈도 안모우고 살았다는건가?
쏘매쓰라우 15-03-28 15:45
   
걍 집도 혼수도 양가에서 반반씩 나눠 부담하던가 여자나 남자쪽에서 부담시럽다하면 걍 월세들어서 니들끼리 알아서 살아라 하면 되겠네요.
우왕 15-03-28 15:50
   
근본적인 문제는 사회 초년생들이 다 갖추어서 결혼한다는 점이죠
부모님 세대처럼 단칸방부터 시작하면 10:1의 혼수니 뭐니 할것도 없음
예전에도 혼수 안해왔다고 구박하던 시절은 있었지만 지금처럼 무슨 회사 병합하듯 하진 않았죠
dirns 15-03-28 16:01
   
혼수 이전에.. 도대체 신랑측이 왜 집값을 독박 쓰고 시작해야 하는지 부터가 이해가 안가네요..
     
코코로 15-03-28 17:24
   
그래서 시어머니가 개념있다는거죠. 집을 독박 써주니까, 혼수만큼은 신경써달라 요구한거잖아요.
이이상 정당한 요구가 어디있다고, 그 혼수도 해주기 싫다고 사연보낸 여자가 이해안감 ㅡㅡ
슈퍼노바 15-03-28 16:41
   
저 아시는 분 이번 달에 며느리를 들였는데, 작년에 혼수 문제로 그분이랑 아드님이랑 대판싸웠죠.
그분이 아드님께 결혼한다고 아파트를 사줬데, 여자쪽에서 혼수도 당연히 남자가 하는데 아니냐고 해서 -_-;;
아들이 예비아내를 아직 나이가 어려서 잘 몰라서 그런다고 두둔해서, 모자간에 대판 싸웠지요.
이바지도 없고 친척들 예단도 생략하고 등등 혼수는 어찌되었는지 물어보지도 못했네요.
진짜로 청주에선 남자가 집이랑 혼수 다 하는겁니까?
시은파파 15-03-28 16:59
   
우리 사촌형 생각나네 ㅋㅋ 형수쪽에서 집좋은거 사와야 혼수 잘해간다 그래서 ㅋㅋ
고모님꼐서 승질난다고 10억짜리 질러버리셨음;;; ㄷㄷㄷ
형수 숨도 못쉬고 살고있음...불쌍...
가가맨 15-03-28 18:57
   
큰아버지는 부잣집 딸래미랑 큰형이랑 결혼시키면서...강남에 아파트 한채가 기본조건이어서...

당시 10억넘게 나올때가 없어서....잘다니던 직장

..우리나라 최대 공기업...부산 국장이었는데..퇴직하고 퇴직금으로 집사줌...

형수가 이대에 강남 부잣집 외동딸.....큰형도 나름 모든 남자들 상위 10프로안에들 끝발 날리는 사람인데도...너무 집안사이에서 급차이가 벌어지니깐...반대릴사위됨...
모리스 15-03-28 20:02
   
시어머니가 좋으시네 10프로 정도로 해주시고..
게놈 15-03-28 21:55
   
부모들은 결혼할때 기본적으로 뭐 해줄 필요 없음, 간섭도 하면 안되고요 시부모 모시고 살라는 것도 잘못된 겁니다. 우리나라는 근본적으로 이게 잘못된 문화죠, 옛날 농경씨족 문화가 아니기 때문에 변해야 되는게 맞음

사람처럼 간사한 동물 없고요 성인군자 아닌 이상 뭐 해줬으면 해준것 만큼 권리 찾으려고 합니다.

그냥 간소하게 월세로 시작해서 자기들끼리 알아서 살라고 하는게 맞아요.
"얼마 해줬으니 이정도는 해라" 라는건 결혼을 지극히 경제적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이고 그 근본 태도가 잘못된 것이죠. 계산상 옳니 그르니 하는 문제 이전의 문제죠
     
그날을위해 15-03-28 22:01
   
격공입니다.
2014 15-03-28 22:29
   
제 주변 여자분들은 30~50프로정도는 여자가 해가는게 당연하다고 말하던데 ...  저긴 어느세상인지 참 ㅋ
무류류 15-03-29 03:54
   
집 없이 결혼하라 했으면 결혼 했을지 먼저 묻고 싶다......
대출까지 생각 했다면 결혼 후 그 대출 누가 갚을 것인가???? 남친에게 도움 받을 생각까지 했다는것은 그 대출 역시 결혼 후 갚는것은 남친 몫이겠지. 남자를 상대로 장사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자신의 몸뚱아리로 장사를 먼저한다고 생각이 드네
선휘 15-03-29 06:14
   
3천이없어서 대출을 받아야할상황이라니.. 결혼하려고 돈모으긴하셨는지
요즘 남자들은 결혼하려면 1억씩은 모아놔야된다는 말이 우스개 소리가 아닌 현실인데;
진짜 결혼할때 몸만오면 될거라고 생각했던건지;
너무한거아닌가.. 3억짜리 집해오면서 10%면 진짜 많이 봐준거 아닌가
Irene 15-03-29 10:04
   
솔직히 말해서 3억집에 3천 혼수라면 적은거죠.
혼수 자체가 3천이면 적다고 할순 없어도 집이 3억이면
혼수 외에 6천 정도 통장은 추가로 가지고 가야 한다고
봅니다.(30%)
본인 3천은 크고 남편 3억은 별거 아닌걸로 볼지 모르지만
왠만한 부자 아니면 아들 가진 죄로 시부모님 두분의 평생
노후자금을 내 놨을 확율이 높습니다.
후안무치 15-03-29 12:12
   
나도 윗분들 글에 동의하네요 시어머니가 정말 착하신거 같음
넷즌 15-03-29 12:40
   
시어머니,
그냥 쿨하게~

"집 값, 반반씩이다." 하시면 욕 안드세요.

아니면, 달세로 내 쫒으시면 됩니다.

며느리가 그럴수록 잘 해드릴 겁니다.
넷즌 15-03-29 12:41
   
그런데, 웬 여자가 결혼하기 전에 돈도 못 벌었다옹.
직장 경험이 없으면, 남편 뒷바라지하는 것도 짜증낼텐데... 걱정이다옹.
마신00 15-03-29 17:20
   
3천만원 혼수가 아들 장사 하는거 같고 부담되면 거절하시고 지하방  반전세에서 시작하시면 됩니다.
월세내고 생활하고 아이낳고 3억 모으는데 5년걸릴지 10년이 걸릴지 모르지만 아마 살인적인 근검절약이
동반되는 흔들리지않는 신뢰와 사랑으로 극복하셔야 할겁니다.
마신00 15-03-29 17:42
   
예비 시어머니가 아들 장사하는것 같아 싫으면
여자쪽에서 경제력에 맞게 집해주고 신랑은 몸만오라고 하세요.
홍호랑 15-03-29 23:02
   
뭐하러 집을 해주는거지 지들이 알아서 살라하지..
더보스 15-03-30 00:05
   
3억짜리 집을 해주는데 ... 혼수3천해오라고 한게 싫다고 징징댄다면 이 결혼은 할 필요가 없음 빚을 내서라도 해가야하는게 맞는거고 3천정도는 정말 가난한 집 아닌이상은 충분히 마련가능한 금액인데 -_- 하아... 이딴게 사연이라니 증말 싫다 시어미니가 아들가지고 장사가 아니라 사연자가 지 몸 가지고 장사하자는거네 어휴.. 사연자 얼굴한번 보고싶다 얼마나 비싼 몸이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