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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26 03:05
[엽기] 대한민국 비정규직의 흔한 현실
 글쓴이 : 운마
조회 : 6,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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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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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한참기를 15-03-26 03:27
   
이게 일베충들이 [빨갱이 만화] 취급한다는 웹툰 "송곳"
돌무더기 15-03-26 08:52
   
네이버 웹툰 송곳
진짜 아프게 찌르는 웹툰
작두도령 15-03-26 09:57
   
웹툰 송곳
누노 15-03-26 10:58
   
이게 근데 너무 모르는 단편적인 면만 보고 싸지른 만화인듯 하네요.
모순이 조금 있어요.

비정규직 일당 책정된게 무슨 30만원 이나 하고, 중간에 알선업자가 무슨 얼어죽을 15만원이나 떼간다는지
일하는 분들이 바보도 아니고 자기가 받아야 할돈 50%나 떼간다면 벌써 들고 일어났을겁니다.
지들끼리 해 쳐먹는 철저한 보안 탓에, 일하는분들이 자신들의 본래의 가치를 모를수도 있다?
실제로 업체에선 30만원 100% 다 지급하며 일 시키는 입장에서 중간업체가 떼가는걸 비밀로 할 이유가 없지요.

그리고 그 어떤 직종이 일당 30만원이나 줍니까..
우리나라에는 '표준품셈'이 있습니다. 어떤 기업이건 간에 일용기술직들은 그 표준품셈에 의거해서
노임을 책정하고 그에 합당한 선으로 노임을 줍니다.
수십층 고층 빌딩 위에서 줄 하나 의지하고 창문 닦거나 창문에 실리콘 쏘는 사람들은 항상 위험에 노출된 상태로 일하지만 일당 20만원 선입니다.
실내에서 유독가스 마시면서 작업하는 사람들 노임이 15만원 선입니다.
아스팔트 까는 사람들 노임이 가장 쎈데, 그분들도 20만원 선입니다.
조선소나 건설현장에서 용접하시는 분들도 10만원 중반 선이죠.
조경공은 일명 노가다 업체중 유일하게 인간이 삽질하는 업종인데 하루 종일 햇빛을 피할곳도 없는곳에서
쉼없이 삽질하는데 일당 13만원 입니다.
공장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이분들 보다는 훨씬 싸겠죠.


일 잘한다고 인정받은 '숙련공' 기준입니다. 누가 떼가고 안떼가고 문제 아니라.
우리나라 '숙련기술자'들의 국가에서 정한 노임 자체가 일부 선진국들에 비해 걍 싼것 입니다.
오히려 업체에선 안정적인 전문인력 수급을 위해서, 정말 일잘 한다고 판단되는 사람이면
표준품셈보다 1~2만원 웃돈을 주고서 고용하고 있습니다.

숙련 기술자가 아닌, 아무런 기술도 없는 생초보 젊은이가 인력사무소를 통해서
일자리를 소개 받고 나름 뼈빠지게 고생해서 10만원 벌었는데. 인력사무소에 소개비
만원 삥뜯겨 그 울분에 취해 심하게 과장을 덧데어 만든 만화라는 느낌이 드네요

이러나 저러나 일용기술자들이 우리나라에선 불합리적인 대우를 받는게 사실이긴 하나,
위 만화를 세상 물정 모르는 사람이 보면, 오해할 소지가 있는게 사실이네요.
     
고지호 15-03-26 11:17
   
저 만화는 일용기술직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공장에 파견되는 도급 파견직을 이야기 하는 겁니다. 인력파급업체의 기본적인 수수료가 50% 안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런데 저도 이 만화를 보지는 않았으나 지금 이야기 하는 무리(일당 30만원받는 용역)은 일반 비정규직이나 파견노동자가 아니라 회사측에서 고용한 용역 깡패들로 보입니다. 그 용역깡패 마저도 중간 브로커가 돈을 먹는다는 이야기 같네요.

그리고 제가 알기로, 목수, 미장공, 용접공들의 임금은 위에서 님이 제시한 금액보다 훨씬높습니다. 실제로 30만원보다 높다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숙련공들일 경우 그렇습니다.
http://cafe.naver.com/licenceautopaint/50230
실제 용접공의 실 수령액입니다. 실수령액은 제세공과금을 제하고 주는 돈이므로 이 사람의 실제 일당은 이보다 훨씬 높게 책정되어 있다는 것은 짐작하시겠죠.
          
누노 15-03-26 11:31
   
용접공의 경우는 제리플에서도 금액을 10만원 중반 선이라고 모호하게 적었는데,
이유가 표준품셈의 기준보다 업체에서 웃돈을 주고 고용하고 있습니다.
용접공의 기술력의 차이가 제품의 품질로 직결되는 업종이라, 표준품셈보다 유일하게
훨씬 큰 금액을 실수령 하는 업종이죠.
대신 전혀 실력 없는 사람은 제품을 크게 망칠 위험이 있기때문에
소위 말하는 열정페이로 시작합니다만, 대다수가 금방 기술을 익히고 두세달만에
합리적인 금액을 받습니다.
     
성환아빠 15-03-26 12:14
   
저기 나오는 30만원 일당은 회사측이 동원한 경비용역(이라 쓰고 깡패/양아치라 읽는다.)이

30만원 받는다는 이야기에요.
     
화려한오후 15-03-26 12:37
   
허허............표준품셈에 그렇게 명시되어있다고 해도....그걸 용역업체에 주지 일하시는분들에게 가는건 아닙니다만.......2년전에도 노가다 뛰면 일당 5만에 만원 띠고 4만원 주더이다.....
건설업체에선 표준대로 줬다고 해도, 결국에 실질적으로 손에 들어오는건 2~3단계 떼먹고 온단 말이오......
          
누노 15-03-26 13:08
   
숙련공 정도 되면 용역업체를 끼고 일하지 않습니다. 대체적으로요.
업체에서도 중간 관리자라는게 있고, 본인들이 원하는 능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일용직이라고 하더라도 눈여겨 보고, 업체간에 리스트를 공유합니다.

그리고, 2년전도 그렇고 현제도 마찬가지 이지만, 특히 건설업에선 일용노무자 임금으로
소위 말하는 '장난'을치게 되면 문제가 굉장히 심각해 집니다.
2년전 일용직비숙련공 임금은 최소 8~9만원 이었는데, 일단 5만원 받으셨다는 것부터
이해가 안가고, 그럴경우 '신고'만 하시면
'갑' 업체가 영업을 정지 합니다.
님에게 장난친 단돈 몇만원 때문에 '갑'업체는 하루 수십~수백억을 하늘에 날리게 되죠.
실제로 그런일을 몇번 겪었고, 그 후론 노임에 대해선 절대 장난 치지도 않고
'갑'업체에서도 피해가 막심하기에 그 산하에 '을''병' 업체들 노임 단속도 굉장히
철저하게 하고 있습니다.

만약 화려한오후님이 겪으신 일이 사실이라면 '신고'를 대체 왜 안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어차피 정규직과는 다르게 일용직이시기에 회사에서 밑 보일 일도 없겠다,
정규직처럼 회사에 의리가 있는것도 아니시고, 신고만 하셨어도 본인의 임금 외에
'합의금'까지 받으셨을텐데.. 안타깝네요.
     
거지닷 15-03-26 21:22
   
누노 저1새끼는 표준 품샘 어쩌내 하고 좃1도 모르면서 막 입으로 막 똥을 싸질르네
나 건설회사 공무 10몇년 한 사람인데 ㅅㅂ 개인당 급여가 표준품셈으로 나간다는 병1신같은 소린 첨 들어본다. 그건 공사비 책정하고 견적, 설계 기준일 뿐이야.
윗 만화가 말하고 싶은건 직접고용이 가능한데도 중간에 학연,지연,혈연등으로 얽힌 중간에 피빨아 먹는 새퀴들이 중간에 하청형태의 회사를 설립하고 직원들을 비정규직 형태로 고용해서 최저 임금 수준만 주고 하는일도 별로 없이 돈먹는 그런 형태를 말하는거야.
라엘라 15-03-26 11:16
   
진짜 윗물이 썩으니 죽어나가는건 하류..
검은빨대 15-03-26 11:25
   
누노님 죄송합니다.

약 10억정도 규모의 IT 프로젝트 관리를 하고 있는 아무개 입니다.

우리나라에 수많은 IT 비정규직 분들은 대졸 경력 10년 이상인경우에 정통부 단가 및 기술비용, 제경비 등 하여 견적을 내면 대기업으로 부터 디스카운트 되어 단가 약 1000만원 이상  즉, 작업일수 기준으로 하면 일 50만원 정도에 계약이 됩니다.

물론 이 금액에는 업체 부대비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다만 대기업 정보통신 계열사를 거치게 되면서 다시 구매팀 할인으로 800선으로 1차 마무리 되구요
그 이하 업체가 받아 비정규직을 쓰게 되는데..., 직접계약이 아닌 업체 계약을 선호하기 때문에 업체와 계약을 하면 다시 초급, 중급, 고급 기준 450,550,650 까지 가게 됩니다.

하여 비정규직으로 일하시는 분들의 경우 다시 초급, 중급, 고급 기준으로

350, 450, 550 으로 전달되어 고급의 경우 작업일 20일 기준 하루 수령액이 결정되게 됩니다.

말씀하신 것 과 같은 분야도 있지만, 많은 젊은이들이 일하고 있는 또다른 3D 분야는 위와같은 현실이 맞는듯

하여 참고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말씀드립니다.

다만, 반대급부적으로 IT 비정규직 분들 중에서 상당히 높은 빈도수로 금액만큼의 퍼포먼스를 못내는 분들이 계시고 이에 대한 제재가 없어 그만큼 업체가 손실을 가지고 가는 부분도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누노 15-03-26 12:11
   
저는 건설업이라 검은빨대님의 IT와는 거리가 멉니다.
저는 4대강 사업인 방수로2공구와 인천터미널 물류단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농촌진흥청 이전사업 같은 프로젝트에 참여했었습니다.
(회사일이라 한거지 제 정치적 소견과 무관합니다)
하지만 IT쪽이 위 만화와 같은 현실이라 하더라도
저 만화는 너무 극단적이고, 엉뚱한 곳에 촛점이 잡혀 있습니다.
님이 말씀하신 하루 1인당 50만원 정도의 금액에
노무비 외 부대비용 포함 계약이 되었다는것은
사무실 임대료, 기타사무주변기기(책상.컴퓨터,A4용지 같은 ),
간식비, 식대, 기타 복리후생 비용과 접대비.
업무를 전제로 하는 차량리스비 및 유류대, 통신비까지 포함된 금액일 것입니다.
물론 개개인의 역할에 따라 부대비용 세부 사항에 들어있는 업무용차량 유류대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회사 구성원중 누군가는 사용하게 되어있습니다.
인건비 포함 이 모든걸 퉁쳐서 인당 50으로 계약 되는 내용인듯 한데,
검은빨대님도 관리직이시라면 아시겠지만, 부대비용이라는게 생각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노임보다 많을때도 있어요.
회사나 오너의 이익이 아닌, 회사에서도 필수 불가결적으로 지출되는 내용이죠.
그리고 검증되지 않은 인원의 능력도
님말대로 회사의 불안요소인데 그걸 어느정도 선에서 세이브할 금액도 제외하고
노임이 분배되는건 당연하겠죠.
그리고 하도의 하도를 거치면서 어느정도 눈먼돈이 빠져나갈것은
어림짐작으로 예상은 되지만.
저 만화는 너무 극단적이에요.
마치 부대비용 포함 30만원이 모두 원래 노무자의 돈인것 마냥 선동하는것은 사실이죠.
          
성환아빠 15-03-26 12:43
   
누노님이 만화를 잘못 이해하신듯 하네요.

만화 내용은
노동 유연화를 통해 비정규직을 활용합으로 얻는 회사의 이득 분배가
노동자에게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회사와 알선업자(파견,사내하청, 하도급) 하는 사람들에게만 돌아가는걸 비판한 겁니다.
그 결과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급여차이가 두배에 이르게 된거구요.

30만원 일당 이야기는 회사측이 30만원으로 알선업자가 계약했는데
동원된 경비용역(이라 쓰고 깡패/양아치라 읽는다.)은 실제론 15만원만 받는다는 이야기에요.
그래서 일반적인 비율이 아닌거구요.
          
거지닷 15-03-26 21:31
   
누노 좃1도 모르는 소리 하는데 정체가 뭘까? 공사 설계내역서나 한번 들여다 본적이 있는 놈인지 궁금하다. 간식비, 식대, 접대비는 뭐냐? ㅡ ㅡ 저놈 지가 했다던 프로젝트에서 관계는 있되 밥배달을 했다거나 일용잡부를 했다거나 그런 놈일듯...
누노 15-03-26 12:30
   
노무자에게 바람직한 수준의 금액이 분배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1. 거의 모든 회사가 노동조합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점. 또, 그것을 법으로 규정하지 않고 있다는점.
2. 업체간의 무분별한 출혈경쟁.
3. 값싼 외국인 노동자의 유입.
4. 재벌 편애 정부 정책
등으로 압축해 볼수 있는데,
핵심을 찾아 공략해야지, 저 만화는 엉뚱한 곳에 촛점을 잡고, 사람들을 현실과 거리가 먼곳에 묶어두고 있습니다.
알아뭐해 15-03-26 12:46
   
누노/ 반대로 자기가 부리는 파견인력 능력 파악도 안되면서 잘하는 사람이나 못하는 사람이나 한푼이라도 싸게 부리려고 눈이 빨간 업체들도 널렸어요. ㅋ
     
누노 15-03-26 12:53
   
넵 그 원인이 거슬러 올라가면 2번 때문이에요.
무분별한 출혈 경쟁으로 계약단가가 낮아지면
당연스레 회사 이익이 줄고, 복리 후생이 줄고, 도미노 처럼 노임도 줄어들게 되요.

제가 건설업이라 건설업에 빗대어 이야기 하는데
예전에는 계약을 하기 위해 업체간에 입찰을 하면
최고 비싼 업체 제외 하고,
최고 싼업체 제외하고
중간 정도 금액을 제시한 업체중에 뽑아서 일을 줬었거든요. (부실공사 방지 명목)
그당시엔 도급업체도, 하도급업체도, 일하는 노무자들도 모두 합당한 금액을 받을수 있었는데

최근엔 국가사업이나, 건설업은 물론 모든업체가
최고 저렴한 금액을 제시한 업체를 택하다 보니.. 전반적인 퀄리티도 떨어지고 더불어
점점 삶이 힘들어 지는거라 생각해요.

제대로된 근무 환경을 만들려면
일단 출혈경쟁 같은것을 완화할수 있게
입법을 통해 구조적인 문제 부터 바꾸는게 더 시급하다 봅니다.

그것이 대기업 정규직과 하도급 업체의 임금격차를 해소 할수 있는 방법이기도 하구요.
알아뭐해 15-03-26 12:48
   
누노/ 그리고 퍼포먼스 얘기하시는데... 솔직히 퍼포먼스가 나는 환경입니까?  닭장에 소방수로 들어가는 개발자한테 뭘 기대하는건지
     
누노 15-03-26 13:01
   
그니깐 그 환경을 개선하려면 근본적인 문제를 찾아 비판해야 하는데,
이 만화는 그 촛점이 잘못되었다구요.
알아뭐해 15-03-26 12:49
   
누노/ 어짜피 하청준 대기업 담당자들도... 일을 잘하거나 말거나... 자기 임기내에 이슈만 안터지면 그만이죠 ㅋㅋㅋ
     
누노 15-03-26 13:03
   
대기업 담당자라고 일개 회사원이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그보다 더 윗선에서 정치적으로 해결해 줘야 할 일인걸요.
진진 15-03-26 13:33
   
옳다 그르다 를 떠나서 한번쯤 보고 생각해 볼만한데..

왜 작가는
저 사람의 얼굴을 좀..  인상 안좋게 그렸을까요.  나만 그렇게 느끼는건가
     
찐조고 15-03-26 13:41
   
삶에 쪄들고 힘들어 하는 모습을 그런식으로 표현한게 아닐까합니다.
먹춘 15-03-26 13:42
   
찾아봐야겠어요
진지드세요 15-03-26 14:12
   
이해가 안되는데  왜 왔다 갔다하는 비정규직에게  돈을  더줘야한다는 건가요?

힘들다고요?  아니 왔다갔다 하니까 힘들다고 돈 더준다고요?  그 논리대로라면 

노가다하는 사람들이 일 힘드니까 전문직들보다 돈 더 받아야겠네요??

공장에서 노동유연화를 할때  공장에서 필요한  기술력을 가진 인력을 남기는거고

필요때마다 저렇게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사람들은 말그대로 노동력만을 제공하는 잡역부에 가깝습니다

굳이 그 사람이 아니더라도  대체 인력이 얼마든지 널려있는 사람들이라고요

당연히 얻는 이득에 대해서  발언권이 낮을수 밖에 없죠
     
끄으랏차 15-03-26 18:36
   
이게 이해가 안되면 좀 심각한거 같은데요...

세상에 공짜는 없다 라는 말 들어보셨죠?
내가 100원 벌라면 100원 짜리 내가 가진 물건을 팔아야하죠.
나의 이익은 100원이고 나의 손해는 물건입니다.
손해의 주체가 나이기에 이익도 나에게 돌아옵니다.
이게 세상의 진리인데요.

위의 과정에서 이익은 어디서 발생했습니까?
위의 과정에서 손해는 어디서 발생했습니까?

위의 과정에서 이익은 누가 얻었습니까?
위의 과정에서 손해는 누가 감수했습니까?
     
돌무더기 15-03-26 18:39
   
외노자 몇백만 우겨넣으니 대체 인력이 널려있죠
그 여파로 발언권도 낮아졌고 임금 상승도 억제됐죠
전문직에도 외노자 우겨 넣으면 멀쩡하게 돈 받아갈 수 있을것 같나요
hihi 15-03-26 17:38
   
그래요 그렇게 만화 내용은 읽어보지도 않고 

말도안되는 꼬투리잡으면 당신 직책보전하고 월급나오겠죠..

당신도 당신의 이익을 위해 일하는 노동자일테니까요...

근데 거기도 공무원연금 그것도 되나요?
작은앙마 15-03-29 10:57
   
표준노임단가는 이정도 줘야한다는 기준이 아니라
현재 평균이 이정도라는 통계치에 불과합니다

즉 지금 시세 정도를 의미하죠
만약 전체 임금이 내려가면 물가가 올라가도 내려간다는 겁니다


게다가 임금단가는 등급별로 나뉘는데 이 등급이라는건 애매모호합니다. 즉 고급이냐 중급이냐 기준은 있지만 고급을 증명한다는게 애매하죠

무엇보다 표준 단가대로면 우리나라 왜만한 중급 기술자들은 450만원 이상을 수령해야 하죠

그리고 회사는 거기에 재경비에 기술료 붙여 약 1000만원정도의 단가를 받죠

근데 이게 하청으로 넘어가면 약 700만원 정도가 되고
그러면서 하청 중급기술자는 350만원이 되죠

 노임단가표는 실제 실무자들 월급과는 큰 차이가 있죠
기업끼리 계약시 금액책정의 기준이 될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