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경쟁이 없었다면, 70년대 방송 수준과 지금이랑 별반 차이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아무런 경쟁 없는 북한의 방송 수준을 보면.. 시청률 경쟁은 그렇게 비관적인 면보다는
장점도 많이 있을겁니다. 어쩌면 시청률 경쟁이 없으면 훨씬더 저질이고 편향적인 방송이
나올수도 있습니다.
방송은 철저하게 시청자들 기호 와 성향으로 만들어지는데, 자극적인걸 넣어야 실제로 시청
률이 올라가고 저질스러운 방송이 판을 친다는건,
그런 저질스런 방송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겠죠.
님생각은 나쁜캐릭을 욕하는게 잘못됬다는 거임? 자신이 생각했을때 나쁜행동을 한 캐릭을 까데는게 어떻게 강간범 폭행범 살인마들의 살벌한 대사를 오가는 작품들은 절대로 못보겠군으로 의식이 흐름? 시청자들이 다 똑같은 생각을 할 수 있나.. 저런 대사는 캐릭터의 발언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저질드라마군 아이들 정서에도 않좋은 영양을 끼치겠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거지 참... 생각이 짧으신듯
나참 첨에 단 댓글을 보세요 내가 말한건 첨부터 사람들 생각이 저럴수도 있다 하나였는데 거기에 풀발기해서 달려들고는 시청자의 생각의 다양성으로 빠져나간다 어쩐다 하시니 어이없어서 쓴건데
그리고 전 저 드라마 보지도 못했구요. 님이 맨첨 단글에 비꼬는 말투로 쓰니까 반대로 님이 비꼬는 말투로 들었을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서 단거임
위 본문에서 봤듯이 극중 캐릭터를 설명하는거겠지만 듣기 거북하다는 반응에서 알수 있듯이 캐릭터인건 알고 있다 사람들 모두
근데 그게 듣기 불편하다라 는 사람들의 의견이 있을수 있다고 본다 ㅇㅋ? 근데 너님은 뭐 그런거에 민감하냐 저걸 민감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이 이상하다 소설이나 연극 음악도 못듣겠군 이러면서 캐릭터인걸 받아들이면 안되냐고 함. 난 사람은 다양하니까 저렇게 반응할 수 있다고 함 누가 오류임?
드라마 수준하고는
아마 여성작가가 쓴 대사일거 같은데 자극적으로 써야 시청률이 나오니까 저렇게 쓰는거겠지요.
드라마에 감정이입해서 보는 분들에겐 꽤나 상처가 될수도 있고 불쾌한 대사겠네요.
눈으로 보는 영상이라면 팔 다리를 자르고 피가 튀기는걸 잔인한 장면이라고 하듯 언어 대사도 마찬가지로 잔인하고 상처를 남기는 대사가 있죠.
작가가 저걸 주장하는 것도 아니고 저 캐릭터가 정략결혼이나 시키려는 속물 부모 캐릭터니까 그런 대사를 하는 게 자연스럽죠.
드라마에 친일파가 나와서 텐죠헤이카반자이!라고 외치다가 독립운동가한테 총 맞아 죽는 장면이 나온다면 그 배우랑 작가가 친일파 되는건가?
욕할 걸 욕해야지.
저도 솔직히 저거 뉴스보면서 참 극성들이네 싶었는데 오히려 다른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도 있네요.
그런식으로 따지면 남자들은 진짜 드라마에서 가정폭, 혹은 부모한테는 며느리 입장대변 한번 못해주는 팔푼이, 똥고집 옹고집만 남은 독선적인 가부장, 돈 적게 벌어온다고 핀잔이나 들어야하는 비참한 무능력자.
드라마 요소요소 나오는 잡범이나 양아치들도 죄다 남자고,
따져야할 게 한 두 가지가 아닌데...
그런데 느낌이 중세나 근대 시대 대사 같으네요 .. 어리고 예쁠때 가장 비싸게 자길 사주는 남자에게 시집가라는 식의 글은 여자가 아니라 남자들에 의해서 나왔던 겁니다 또 하나 남자는 경제적기반을 잡는 50대 여자는 가장 어리고 예쁜 10대에 결혼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하기도 했죠 영국이었던가 에서 남자에 의해서 쓰여진 글인데 이게 보편적인 사고 방식 이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걸 그대로 드라마에서 읊조리는 건 좀 아닌것 같네요 ..그 엄마가 악역인가 ??
여성 시청자들이 많이 보는 드라마라 여성의 입김이 쎄서 그렇습니다.
그나저나 남자든 여자든 나이가 들면 들수록 본래의 값은 떨어지는건 맞습니다.
남자는 나이를 먹은 만큼 일에 대한 경력이 쌓이고 그로 인해 pay도 늘어나서
전체적인 값어치는 올릴 수 있지만
여자는 여러가지로 그게 힘들다보니 결혼하면서도 안정적인 직업을 유지할 수 있는 공무원, 교사등을
선호하는게 당연한 일이 되었죠.
드라마 가지고 여성비하니 어쩌니 해대는거 진짜 혐오 그 자체다.. 드라마에서 여자 때리면 여자폭행인가? 살인저지르면 작가가 살인충동있는거고?
진짜 픽션과 현실분간은 해줬으면 좋겠다..
저 드라마중에 저 캐릭터의 성격이 여성비하를 좋아하는 성격일 뿐이잖아
그런 캐릭터가 하나 등장했다고, 방송국이 그런성향이라고 생각하고, 작가가 그런성향이라 믿는걸까?
난 이게 논란이 된다는 자체가 우습기만 하다.
저거에 진지빨고 대응하는 자식들이 아청법이 정당하다고 믿고있는거겠지..
에휴.. 진짜 머리가 달렸으면 생각이란걸 좀하고 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