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엔지니어 분은 원래는 국내에서 공사장에 쓰이는 무슨 기계를 만드셨는데 이게 성능이 좋다보니
독일에서 인정 받고 납품 및 판매를 하여 인정을 받자 미국에서도 자기네에게도 팔라며 여기저기서 주문이 많아 아예 공장을 세워서 제작을 했었죠.
그런데 미국내에서도 여기 저기 주문량이 많아 물량이 딸리자 급한데로 자사 한국내 공장에서
반완제품 만들어서 받으려고 했는데 미국클라이언트가 하는 일이 하필 미 정부와 관련되 사업인지라 그 사업에 쓰일 장비는 반드시 "메이드 인 미쿡" 아니면 안되었기에
동생이라는 분이 고민 끝에 거의 완성체에 가까운 제품에 "어셈블리 인 미쿡"이라 찍고 보내다가
세관에서 태클 거는 통에 일이 꼬인거죠.
결국 미국내 납품도 제대로 못하고 파기 당하고 사업 접고 이래저래 해결 된 줄 알고
그냥 한국에 온건데 미국내에서 감사 들어가면서 이게 불씨가 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