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만원 받고 150만원어치 일을하면 사장은 다음부터 150만원어치 일을 100만원 어치라고 생각한다네...
그럼 자네는 150만원 어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해 200만원어치 이상을 뽑아야 하고...
그건 150만원어치 취급을 받겠지...
위에있는 사람들은 노력하는자를 보고 감동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리더쉽이 저사람을 노력하게 만든다고 착각한다.
그래서 과중한 업무로 그사람이 더 많은 결과를 뽑아내면 관리자는 더욱 과중한 업무를 시키려 한다.
위 논리대로라면 매일 야근이 당연시 되는 우리나라 직장인들 임금이 세계 최고가 되어야 당연한거 아닌가?
생존권 보장이 뭔지 이해를 못하신 분 같은데, 생존권 보장은 윤서인씨가 말한 그 '가치' 올렸을 때 비로소 그 가치를 제대로 평가 받을 수 있게 해주는 겁니다. 만화에는 무슨 능력 별로여도 안심하고 먹고 살 돈 가져다주는 안전장치처럼 묘사되는데, 기본이 경쟁사회인 자본주의에서 대체 어떻게 이딴 발상을 할 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노력하라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죠. 하지만 사회가 보장이 없다면, 극단적으로 소말리아에서 노력해봐라, 북한에서 노력해봐라 같은 말이 나올까요?
ㅎㅎ 근데, 저는 아침에 일어나서 주위를 돌아보면, 과연 내가 뭘 얼마나 일하길래 이정도 물질적 풍요를 누리며 살 자격이 있을까하는 생각이 들긴 해요. 이것도 다 저기 어딘가 하루에 1,2달러 받으며 일하는 중국, 인도, 아프리카 노동자들의 뼛골을 뽑아서 쌓아올린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ㅡ.ㅡ
ㅋㅋㅋ 안전망 쳐진 나라가 없다고? ㅋㅋㅋ
독일은 백수된지 1년이상 넘은 사람이 실업수당 가족,육아 수당 뭐 여튼 이것저것 수당 다해서 200만원 받더라
여기에 의식주 지원혜택도 있어서 물건 살때 추가 감면도 받더라
거기에 우리나라만큼 취업에 학력사회가 아니라 사교육비도 훨씬 덜 들더라
주택지원프로그램도 있어서 집도 쉽게 얻더라
말 그대로 그냥 백수로 노는데 먹고 살순 있더라
물론 평생이 가능한건 아니다만. 적어도 최소한도로 일할 의지가 있는 사람이면 직장이 있던 없던 의식주는 해결되더라
그런 독일마저도 북유럽 복지는 또 부러워하더라
난 참 재밌는게 이것저것 독일 본받자 하는거 참 많은데
신기하게도 이런건 안 본받더라?
십수년전부터 지켜봤음
냉정하게 평가하면 그림쟁이로나 극화작가로나 낙제점이고 앞으로도 발전을 기대하기 힘들어보임.
지금 성공한 걸로 보이는 건
힘 있고 가진 사람들 후장 핥아먹는 역할로 살아갈 방법을 영리하게 개척했기 때문이지 '정정당당한 노력' 은 아니지. 그럼에도 다른 사람의 노력을 비웃고 힘든 자를 조롱하니 사람들이 미워해 마지 않는 거임.
처자식도 있는 것 같은데 부끄러운줄을 알라
그냥 민족반역자, 소녀시대 성희롱자임.
보수랍시고 군대는 대체복무로 빠진 주제에
대체복무하면서 투잡뛰어서 지금 신고당함.
더 힘들게 일해도 반토막 월급 받는 비정규직,
시급 5500원 받으면 월세 밥값하고 저축하기 힘들지.
연애도 힘들고. 하지만 누군가는 경쟁에서 밀려나서 해야는데,
최저생활비 보장해주자는게 핵심인데, 띨빡이 헛다리 짚고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