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냐면 한국에서 어른들의 경우 피부색에 따라 차별하거나 깔보거나 하는 생각이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흑인인 당사자들의 경우 이미 본인이 살면서 여러군데에서 피부색으로 차별을 한다고 생각하게 되고 그렇다고 느끼거든요.
저런 말들도 피부색이 아닌 사람들에게도 많이하고, 애들한테도 많이하죠.
애들이 어른들이 볼때 별거 아닌것 같은 선물 받고도 좋아라 하면 종종 그런말 하죠.
이건 본인 입장만 보기 때문에 서로 상처주고, 상처받고 하는것일 뿐입니다.
이런 점들을 좀 이해한다면 그리 상처받지 않고 사회속에 녹아들 수 있을거 같네요.
애초에 나쁜 의도로 하려는 말이 아니라는걸 믿고서 그런점에서 생각을 시작해서 해야지 그렇지 않으면 언제나 모든 말이 비하하고 놀리는 것으로밖에 안들릴 겁니다.
이 분 틀린말 한거 아닙니다.
우리나라 나이드신 분들은 어려운 환경에서 교육 제대로 못받고 힘들게 생활하신 분들이 많아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 개념 자체가 없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에요.
나이드신 분들 무시하는게 아니라 과거엔 많은 분들이 그래왔던게 사실입니다.
옳은 표현 방식이라고 볼순 없지만 그 속에 인종차별이나 무시가 있는 경우는 드물어요.
그런 부분은 외국인이 이해해야 하는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본인 입장만 본다고 하신 부분은 내외국인 모두에게 해당한다는 내용인듯 하구요.
그렇게 인종차별에 대해 민감한 분들이 정작 얼굴 안보이는 인터넷 댓글로는 개소리니 뭐니하는
막말이 오가는게 참 보기 안좋네요.
당장 니네 부모님에게도 똑같은 상황에서 시집 장가간다고 말해보세요. 당신 부모님도 인종차별주의자입니까?
그런 행동에 대한 인종차별 개념이 없는것 자체가 문제라고 한다던지 하는 정당한 반론이라면 이해 하겠는데 무턱대고 반말에 이상한 비교질이나 하는게 본인 주장 펼치는 방법입니까
어디가 동남아 외노자들 무시하고 때리는거하고 같은 맥락인지~
생각 좀 하면서 나대길....
딮퍼즐님 말씀이 맞는데요 저 어릴 때만도 대체로 까만 아이 있으면 깜둥이 새깜둥이 라고 놀렸지만 그걸 차별이라고 생각 하진 않았어요 그 당시 외국인들이 지금처럼 많은 것도 아니고 지방같은 경우 도시라도 외국인 보기 어려웠고 평생 못보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티비도 흑백이었던 시대 인데 .. 백인 흑인 실제로 본사람 많지 않았어요 요즘에야 시골에도 외국인들 돌아다니지 차별이 차별인줄 모르고 하시는거고 어디까지가 차별인지 모르는 분들 많을 수 밖에 없습니다 지금 젊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그런 악의 적인 차별이 아니란 겁니다 지금은 어떤 것이 차별인지 어느정도 가닥이 잡혀들 있지만 과거에도 까맣다고 괴롭히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별명으로 장난치는 정도였지 낯설어서 멀리 하는 것과 악의적으로 괴롭히고 차별하는건 좀 달라요 같은 한국인끼리도 낯선사람에게 무조건 친절할순 없듯이 .. 하물며 처음 보는 외관이 다른 사람이 다가 와서 서툰 한국말이나 영어나 외국어로 말을 걸면 놀라거나 무서워 할수 밖에 없습니다 ..
나쁜 의도로 말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뭐가 나쁘고 뭐가 말해선 안되고 그런것의 구분자체를 못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가방끈 짧고 외국인과의 접점이 적은 사람일수록 더더욱 그렇지요. 못한다기 보다 모른다고 해야겠네요. 모르다 보니 나쁜의도가 없어도 상처되고 차별적인 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게 됩니다. 또 문제는 자신이 뭘 잘못한건지도 모른다는거죠.
저런 몰상식한 인간들이 단군의 자손 어쩌구 저쩌구 떠드는 것 보면 어이가 없죠. "하늘아래 인간이 있고 모든 인간은 인간답게 살아야 된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이게 단군의 홍익인간입니다.단군은 인간을 이롭게 하라 말씀하셧지 인종을 구별하여 이롭게 하라고 하진 않았습니다!
몰라서 그러는 것을 무조건 욕하는 것도 아니라고 봅니다 누가 저러시면 넌즈시 알려드리면 됩니다 그런 말에 상대방은 상처 입을수 있으니 말 좀 순화 해 달라고 .. 외국인 처음 보는 사람들 이 무조건 다 그 사람에게 친절할거라고 생각하시나요? 한국인들도 아프리카 봉사 가면 머리칼 만지고 신기해 하고 합니다 그게 차별이랄순 없죠.. 처음에는 경계도하고 옆에도 잘 오려고 하지 않고 .. 과거 생각해보세요 처음 유럽인들이 흑인들을 봤을 때 어땠는지.. 노예로 잡아다 부리고 ..괴롭히고 사람취급않했죠 그게 차별인겁니다 비하고 미워 하는 거고 한국의 어른들은 그것과는 다릅니다 몰라서 그런겁니다 뭐 한국식 오지랖도 한몫하는 면도 없지 않고요
한국에서 12년동안 인내하면서 지금도 수산시장에서 일하고 계신분입니다. 낭만곰탱이님 무슨 인내를 하라니 말라니 방송본입장으로써 상당히 언짢은 언사를 해주셨군요 무조건 삐딱한 시선이 굉장히 불쾌합니다.
방송을 보시면알겠지만 저분은 한국에 있던중 코트디부아르에 내전이 터져서 돌아가지 못하고 한국에서 정착하기로 마음먹고 지금까지 열심히 사시는분입니다.
분명 고충이있겠죠 동양인이 해외에서 차별받는 경우랑 같습니다.
우리도 어느 서방국가에 가서 무식한 사람들 만나면 노랭이, 눈찢어진 원숭이로 취급하는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저렇게 하는건 잘못된거죠
아무리 못배웠어도 입에서 썩은내나는 말은 뱉지말아야합니다.
저분의 부인이 임신을했을때 지하철에서 임산부좌석에 앉았는데 어떤 사람이 왜 거길앉냐고 고함을 쳤다고합니다. 그건 우리가 흑인을 그렇게 좋게 보지않는다는 반증이죠. 잘못된겁니다.
저 노인분들이 배우지못했다하지만 상대방한테 할말 못할말은 구분합니다. 근데 못배워서 솔직한 말을 한다? 근데 그걸 이해못하고 흑인들이 나쁘게 받아들인다는건 무슨 논리인지 모르겠습니다.
제발 우리나라사람들 자기중심적인 사고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흠 저기 저도 임신했을 때.. 노인분이 그런 적있습니다 어린게 앉아 있다고 .. 제가 극동안이라고 자랑질 할라고 하는 말은 아니고요 차별하고 말 함부로 하는 분 저도 싫어 하지만 차별이 뭔지 잘 모르는 노인분들이 있으니 알려드려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알려드렸는데도 그런다면 한마디 할수 있지만 상대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욕만 한다면 달라질게 없지 않을가요? 그리고 그런 어른들은 흑인이라서만 차별 하는게 아니라 자기보다 약자라서 차별 하는 겁니다 .. 그게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자기보다 약해 보이면 ...그런 분들이 가끔 있더군요
이건 나이 문제도 아니고 지식 문제도 아니고 그냥 우리 오지랍이고 정문화 인거 같은데...
저 사람들 놀리려는것도 아니고 그냥 프라이버시를 대놓고 물어보고 또 남한테 그걸 터놓고 답하고...
그러면서 인간적으로 엄청 친해지는 우리 오지랍 문화랄까...
저 흑인 누구한테 정말 인종차별을 당한다면 저사람들 발벗고 나서 자기일처럼 흑형을 도와줄껄....
그리고 흑형 아니라 핸디캡있는 우리나라 사람이라도 저사람들 똑같이 프라이버시 침법했을껄...
그것이 저사람들이 친해지는 방법...편집을 어떻게 했는지에 따라 달리 보이니...아무튼 난 그렇게 보이네....
저건 인종차별이죠. 의도했든 하지 않았던 말이죠. 그럴 의도가 없었다면 용서되는 건가요? 물론 방송을 직접 본 건 아니라서 정확한 상황은 모르겠지만, 저분이 울 정도로 상처를 받았다면 잘못된 겁니다.
예전에 호주에서 인종차별로 동양인들이 다칠 때 MBC에서 만들었던 다큐가 생각나네요. 그 다큐에서 호주 사람들의 동양인 인종차별에 대한 태도가 '잘못된 거지만 인종차별 하는 걸 이해한다.' 이랬죠. 기가 막힌 반응이죠.
이와 같은 행위가 한국에서 일어나서는 안 되죠. 나이가 많든 적든 인종차별 하는 건 잘못된 거라는 인식을 갖도록 해야합니다. 그리고 인종차별 행위는 어떤 이유로도 용납돼서는 안 됩니다. 만약, 의도하지 않았다고 해서 혹은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인종차별 행위를 우리 자신이 받아들이면 어떻게 되겠습니까?
인종차별은 절대 용납되어서는 안 되고, 엄격하게 제재를 가해야 합니다. 우리부터 고쳐야죠. 아시아만 벗어나도 인종차별 대상이 되지 않습니까. 우리부터 고쳐야 합니다.
흑형들... 존경하는데... 일단 흑형들은 멋있고, 운동도 잘하니까 대단하다고 생각하거든요.
요즘 학생들이나 젊은 사람들은 흑인들을 흑형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죠. 그리고, 흑인들 멋있다고 생각하는 이유가 운동도 잘하고, 유머 감각도 있고, 터프하니까 그렇죠.
그런데 저 사람들은 흑인들을 마냥 비하하는 것 같습니다.
보기에는 확실히 좀 그렇네요....
그리고, is=이슬람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지만... is가 요즘 너무 개지랄치고 다녀서 '이슬림포비아' 같은게 전 세계적으로 퍼지고 있는건 사실이지만, 선량한 이슬람은 또 뭔 죄입니까... 진짜 알라가 저승에서 울고 있을겁니다. 예수나 알라나 부처님이나 전부 존경할만한 성인들인데,... 밑에 놈들이 제정신이 아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