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못할만큼 넓은 우주속 티끌보다 못한 지구에서 타문명입증을 제대로 못했다고, 다른 생명체나 문명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는것만큰 우스운 생각은 없을듯.. 어쩌면 이 태양계나 지구문명이 너무 하찮아서 탐사조차 안하는거일수도 있는데 , 지구인 유일설보면 우물안 개구리같음.
'그레이엄 핸콕'이 쓴 '신의 지문' 시리즈 보면 아주 자세하게 나옵니다.
지금 1만년전 일들도 제대로 모르는데 십만년만 해도 엄청난 일들이 있었겠죠. 더구나 5백만년전의 인간 유골도 발견됐다더군요. 1만년 전의 인간 유골을 조사해보니 지금이랑 뇌의 용적이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정보가 많지 않을 뿐이지 생각하는 수준은 지금이랑 별반 차이가 없다고 하네요. 이말은 고인돌 만들던 사람들한테 지금의 학문을 가르치면 충분히 알아듣는다는 뜻이죠.
이 넓은 우주에 지성체가 인류 뿐일거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멀고 먼 우주를 가로질러 지구까지 와서는 원주민들(인류) 모르게 관광 또는 채집 또는 무의미한 실험만 하고 간다고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네요. 세상은 그렇게 녹녹치 않아...
차라리 고대문명설을 믿겠어요.
최소한 고대문명설은 피라미드 같은 믿을 법한 증거라도 있잖아요.
Size does matter 라는 말이 있죠.
20분의 1 사이즈의 피라미드(미국 고고학자가 피라미드 건축의 비밀을 파헤친다며 증명하기 위해 지었던 피라미드의 크기. 이 실험 덕분에 피라미드는 더 이상 불가사의가 아니게 되었음)는 인력으로 쉽게 만들 수 있지만 (쿠푸왕이 지었을리가 없는) 쿠푸왕의 피라미드는 그 규모와 사용된 석재가 너무 커서 불가능의 영역에 가까우며 정밀도 등은 쓸데없이 고퀄이죠. 이런 건축을 가능케하는 기술력없이 인력으로 피라미드를 짓는다는건 중세인들이 100층짜리 건물을 짓는 것과 진배없습니다.
작성일 : 15-03-17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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