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미래에 최저임금 이상을 받을 수 있고 없고를 떠나서 현재 우리나라 사람들의 최소 노동가치가 너무 평가절하되어 있어서 알맞게 상향시켜달라는 뜻인데 30년동안 최저임금만 받고살거냐면서 요즘 청년들이 정신 못차리고 자기 앞가림도 못한다는 듯이 말하네요ㅡㅡ
그러면서 자신의 생각이나 가치관이 다른 사람들에 비해서 우월한 듯이 생각하고 표현하는걸 보니 참...
빅맥지수와 같은 경제적 지표에 대한 이야기를 떠나서 사고방식 자체가 오만하고 역겨운듯 하네요
왜 뼈 빠지게 일해서 근검절약을 해야 하는것인지?
열심히 일하고 맛있는거 먹으면 안돼?
열심히 일해서 돈좀 많이 받고 부자되면 안되는건가?
알바 하지 말고 자기개발해서 본인능력을 키우라는데
회사 들어가도 노예는 노예일뿐
점포사장이나, 기업 사장이나 노동자를 대하는 기본 자세는 같아!
이를 개선 하자는게 나쁜건가?
그리고 알바해서 밥만 먹고 사나? 학용품 안사? 교통비는?
각종 공공요금은 해마다 펑펑 오르던데?
그리고 대학생 학비 오르는게 시급 올라서 모은 비용보다 클껄?
8시간*25일 일하면 작년에 비해 7만원 더 주더라
그런데 대학 등록금은 백(만)단위로 오르던데
최저임금을 올리면 우리나라 모든 임금에 영향을 줍니다. 물론 대기업 임금에도 영향을 주고 내수가 살아나서 오히려 자영업자에게 이익이 됩니다. 오죽하면 새누리당에서도 임금을 올려야 경제가 산다는 소리를 이제서야 하겠습니까? 그만큼 한국 경제가 죽을 위기가 당장 왔다는 뜻입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은 자영업은 생명줄 연명하다 그냥 죽는 수 밖에 없어요, 저 만화는 그럴사하게 눈앞의 이익만 계산한 경제를 이해못한 잘못된 만화임
한국 노동자들은 심하게 부당임금을 받고 있고 임금을 정상화 하지 않으면 자영업자는 살아날 희망도 가능성도 제로 입니다. 노동자가 살아야 자영업자도 살아남
한국 전체 소득을 계산하고 맞벌이 기준을 따지면 한국 노동자들은 적어도 평균 5천은 받아야 내수가 살아남 현실은 2천... 암울하죠, 겨우 먹고살 정도만 받으니 자영업자 죽는건 당연하고요 당장 알바비 걱정하며 최저임금 반대 해 봐야 어차피 죽는일 밖에 안남은게 자영업 입니다.
대한민국이 최근 보수정권이 집권한 이후 가장 경기가 좋았던게 바로 유류비 환급이 이뤄졌던 시기입니다.
내수를 살리기 위해서는 노동자들이 소비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수입이 발생되야됩니다.
소비를 하기에는 너무도 버거운 현실이기에 점점 소비를 줄이고 그 파급으로 내수가 망가지는 상황인거죠
그래서 경제부총리도 또는 국제적인 경제기구에서도 급여를 인상할것을 요구하는것입니다.
지금은 검소한 소비를 주장하거나 노동자에게 인내를 요구할 시기가 아닙니다.
적극적으로 노동자(소비자)들이 소비를 하도록 상황을 만들어줘야 하는 시기인데 화장실 담벼락에나 어울릴 수준으로 경제를 논하는 웹툰이라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