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하기는 하지만...
대한민국 부모들이 하는 방식의 정석.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다들 저 방식으로 하지않음???
저 엄마 자기 자신 혹은 주변의 어떤 일이 매우 꼬여서, 상실감이 매우 클 때 나타나는 현상 중의 하나로 봄...
즉... 주식탕진, 사업실패, 친구들중 나만 가난할 때, 유산충격, 남편외도 알면서 참아야할 때, 시댁에서 받은 충격 등을 억지로 참고 있을 때, 아이들에게 쏟아 붙는 감정표출일 가능성 높음.
나쁜 버릇하면 애들만 습관처럼 있다고들 하는데....
어른도 마찮가지로 한번 손찌검 이나 말투가 저렇게 변하면 본인 스스로 쉽게 못고치는거 같더라구요
부모가 자녀 손찌검 하는사람들 처음이 어렵지 한번 하게되면 어느 부모나 다 그렇게 해요
참고로 본인은 인정하기 싫겟지만 안 좋은 습관이 몸에 베였네요
말안듣고 방방 뛰어다니는 사내아이 둘 키우는데 남편은 전혀 도와주지는 않고
아침저녁이든 낮에 들러도 이거해라 저거해라 이거했냐 저거했냐 감시하는 투로
잔소리만 늘어놓고 손도 까딱 안하네요..
그리고 아내는 바빠서 이리뛰고 저리뛰어 다니고 애들은 말안들어서 혼내다가 큰소리나면
그때야 남편은 고개 삐죽 내밀고 애들을 그렇게 하면 되냐고 좀 이성적으로 얘기하고
사랑으로 대해보라고 하네요...ㅋㅋㅋ
사내아이 둘 키우는데 저 남편처럼 부인 안도와주는 사람 처음봄...
부인이 화를 컨트롤 못해서 약까지 먹고있고 시간이 급박하고 애들이 말안들으면
화가 더 나는걸 남편이 알고있으면 더 도와줘야하는게 정상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