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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3-02 01:05
[엽기] 의사 VS 한의사
 글쓴이 : 운마
조회 : 7,344  

ㅎㄷㄷ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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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대항해 15-03-02 01:52
   
갠적으로 한의학 안믿음... 돌팔이도 너무 많고.
     
웅크린하늘 15-03-03 22:03
   
ㅡ,.ㅡ 한의학으로 먹고사는 사람 아닙니다만 일반 병원보다 한의사들이 더 신뢰가가 가는 저로서는 좀~ 님말을 제 입장으로 말하자면" 갠적으로 의사들 안믿음... 장사꾼들도 너무 많고."
현실의벽 15-03-02 01:59
   
ㅎㅎㅎ 재밌네요.
디자이너 15-03-02 03:36
   
진단 자체가 부정확하고
치료 자체도 약때문인지 나을때가 되어서 낫는건지 알 수 없는 한의학을 의료로 보긴 어렵죠

뭐 꼭 비교하자면 민간요법 정도의 효과는 인정합니다

하지만 전문 의학으로 보기엔 무리가 있죠
홍호랑 15-03-02 04:28
   
경험해본바로, 재대로된데가면 진단은 병원보다 정확할수도있음... (아직도 다리에 물찬건데 병원에서 파스나 바르라고 한게 기억남..개빡.. 한달뒤에도 안나아서 한의원가서 침맞음,한의사분은 척하고 아시던데 물찼다구--;...)
얼마전 할머니께서 소화불량으로 병원에서 수술받고입원하셧는데 약드셧는데도 열안떨어지고 못주무시고 하셔서 한의사분께 추천받아서 배즙(이랑뭐랑 같이 짠거)드리니까 많이 나아지심... 그거때문에 나아지셧는지 어떻게 아냐고 하면 할말없지만, 뭐 가볍게 병행하는 정도라면 좋은거같아요:3
우왕 15-03-02 10:53
   
한의쪽은 실력차가 너무나죠
반면에 실력좋은곳 알고살면 아주 유용하고요 뭐 치과도 그렇지만요
     
쏘매쓰라우 15-03-03 19:25
   
그렇죠. ㅎㅎㅎ 중요한건 어느것의 우열이 아니라 실력차인거같음.
총명탕 15-03-02 11:11
   
갠적으로 의사 안믿음. 죽을거 아니면 한방이 몸에 좋을듯..
끄으랏차 15-03-02 11:14
   
웃긴건 각종 영상장비는 의학이 만든게 아니라 과학이 만든거고 ㅋㅋ
현대의학 어디에 방사선의 투과율이나 광선과 전파 파장의 반사에 따른 계산이라는 부분이 있는지?
애초에 이걸 현대의학이 만든 장비라고 하면 그야말로 개소리인거고.
방사선 발견한 퀴리부인은 물리학 전공자이지 의학 전공자 아님.
현미경 만드는 사람은 의대 나와서 의사자격증 딴 사람이 아니라
공대 나온 광학기술자고.
그걸 한의학이 쓰던 말던 의학이 어쩌고 저쩌고 할 문제는 아니고.

반면에 한의학은 저기서도 나온 얘기처럼
확진하기 전에도 추정하는 식으로 얘기하는 부분이 많다는게 문제.

한의학은 다분히 통계적 측면이 정말 많은데 현대 장비를 써서 오류를 많이 바로잡을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추정하는 부분으로 재단하려드는건 사실 문제이긴함.
     
영혼의한타 15-03-02 14:00
   
의학과 과학을 분리하는 이유가 뭐죠?

의학의 기반은 생물학입니다.
좀 더 인체에 특화된 생물학 기반에 화학 + 재료공학 + 기계공학 등등의 각종 현대과학의 집합체입니다.
의사들이 전문의 딸 때까지 11년을 공부하는 이유도 방대한 현대 과학덕에 공부하는 분량이 어마어마하기 때문입니다.
각종 진단기기는 찍으면 바로 나오는 게 아니라 다년간의 임상경험과 이론적 지식을 통해 자료를 해석할 수 있어야 소용이 있는 겁니다.

의사들이 CT MRI 같은 걸 사용하니까 한의사도 그럴 수 있으리라 생각하나요?
한의예과 커리큘럼의 반은 양의학 내용이지만 영상의학은 겨우 한학기 배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임상경험이 없음과 동시에 극히 빈약한 영상의학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말이죠.
거기다 한의사들 대부분이 일반의만 따고 바로 진료 들어갑니다.
의사들도 일반의만 따고 들어온 인턴들은 그냥 아무것도 모르는 애기 취급하는데
의예과보다 훨씬 적은 양의 공부를 하는 한의사 일반의가 인체 전영역을 다루는데 의료기기 해석할 수 있으리라 정말 믿는건가요?

한의사들 논리에 따르면 간호사들이 수술을 해도 상관 없는 겁니다.
사실상 현대의학에 관한 지식은 간호사들이 한의사들보다 훨씬 뛰어나니까요.

전공을 나누어 놓은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겁니다.
양의학과 한의학은 기반부터 다릅니다.
한의사들이 정 현대 의료기기를 사용하고 싶으면 의대 입학해서 제대로 배우고 써야죠.
입으로는 기와 혈을 말하면서 속으로는 양의학에 기대고 싶어하는 건 모순이죠.
          
끄으랏차 15-03-02 14:11
   
거 말같잖은 소리마시고요
그래서 CT고장나면 의사가 연장들고 가서 고치세요?

의사가 CT 갖고 일하니까 CT가 의학적 지식을 토대로 만들어진겁니까?
말같지도 않은 소리하지마시라고요

왜 아예 전투기 조종사가 전투기 만든다고 말씀하시지 그럽니까
차라리 그 쪽이 나아요 그 사람들은 구조랑 원리도 엄청 배우니까요

애초에 전투기 조종사랑 전투기랑 뭔 상관이예요?
전투기를 만들어 놨으니 전투기 조종사를 가르친건데.

영상장비들도 똑같아요
그걸 만들어놨으니 의사들이 그거 쓰는 법을 연구한거지
의학이 그걸 만들었냐고요

할수 있는 얘기는 단 하나 그 기계 쓰는법 노하우가 더 쌓였다
그거 하나지
그 기계를 너네는 써라 마라 할 계제자체가 안된다는거예요

여봐요 엑스레이 볼줄 모르면 엑스레이 쓰면 안되요?
정말 재밌는 얘긴데요

그러니까 한의사들은 볼줄도 모르는데 그 비싼 장비들 굳이 사들여서 찍고 모르는 화면 쳐다보면서 떠드는거군요?
뭐하러요???? 지금까지 안 그러고도 한의사 장사 잘 해먹었는데요 왜?
안보는거 보다 도움 되니까 걔네도 찍어 보는거 아닙니까
아니 도움되서 찍어보겠다는데 너네는 우리보다 보는 법 오래 안배웠으니 아예 쓰면 안돼?
이건 뭔 개소린지 ㅋㅋㅋ

여봐요 현대의학이 한의학에 대해서 가장 많이 하는 지적이 뭐예요
현대과학으로 확실한 증명을 하라는거죠.
그래서 현대과학으로 만든 장비 쓴다는데
너네는 장비는 쓰지 말고 ㅋㅋㅋㅋㅋ
이건 뭐 초등학생 싸움도 아니고 ㅋㅋ
지들이 만든 장비도 아닌데 지들이 뭐라고 쓰네 마네 ㅋㅋㅋ
               
영혼의한타 15-03-02 14:44
   
현대과학으로 증명을 하라는 부분은 진단을 증명하라는 게 아니라 진단의 근거를 증명하라는 겁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기와 혈의 실체를 증명하라는 거죠.
거기다 한약재의 성분들을 정량화하라는 거고.
과학적으로 진단을 하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그건 이미 양의학에서 하고 있으니 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말씀 잘 하셨네요.
전투기를 파일럿이 몰아야지 1종보통 운전면허 가진사람이 몰아도 되는건가요?
아니면 파일럿이 만든것도 아니니 파일럿들은 다른사람들한테 전투기 몰지 말라하면 안되는겁니까?
x레이 볼 줄 모르면 쓰면 안되죠.
차 몰 줄 모르는 애들이 차를 몰면 안되는 것 처럼.

그리고 기계쓰는 노하우라..?ㅋㅋㅋㅋㅋ
겨우 그 정도로 치부할 수 있으면 의사들이 미쳤다고 11년을 공부합니까?
수능 전국 상위 1% 수재들이?
과 마다 중점적으로 배우는 부분이 다르구요
그걸로도 모자라 영상의학과가 따로 있습니다.
그럼 영상의학과 의사들은 겨우 그 기계쓰는 노하우 배우려고 11년을 공부합니까?

님이 별거 아니라 생각하는 의사들 대부분이 자기 키 몇배는 되는 양을 공부해서 전문의 딴 겁니다.
공부 많이 했으니까?
아니죠.
많이 해서 의사 면허증 따고 그걸 해독할 수 있는 자격을 확인 받았으니까 쓸 수 있는 겁니다.

장담하건데 어차피 영상기기 사용허가해줘도 한의사들 오진 때문에 의료비용이 더 늘어날 겁니다.
단순히 사진 찍으면 다가 아닙니다.

한의사들 장사 잘 된다 하시는데
진짜 님 말대로 장사가 잘되면 한의사협회에서 그걸 쓰게 해달라 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잘 되는 곳은 잘되지만 그마저도 예전에 비해 한참 떨어지는 수준이구요
현재 한의사들 페이닥터 평균 연봉이 300입니다.
공대 나와서 대기업 취직하는 게 훨씬 낫죠.
그 때문에 수능 커트라인도 떨어지고 있구요
허준 방영시 약대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갔다가
현재 상위 10%도 한의예과 들어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서강 성균관 한양대 급에도 못미칩니다.
이런 상황이기 때문에 한의사들이 먹고 살려고 영상기기 사용을 허가해 달라 로비한 겁니다.

그리고 아까도 말씀드렸다싶이 그런 식이라면 간호사도 의사처럼 진단과 처방이 가능해야 합니다.
의학적 지식은 한의사들보다 훨씬 나은 게 요즘 간호사들인데 한의사들보다 뭐가 부족해서 그걸 못하게 막아놨습니까?
그럼 생물학과도 진료봐도 됩니까?
인체 생리학적 지식은 한의예과보다 전혀 부족함이 없을텐데요?
약사들이 진료를 봐도 되겠죠?
한의사들보다 훨씬 처방을 잘 내릴테니.
                    
끄으랏차 15-03-02 20:56
   
예도 참 들줄 모르네
차 몰줄 모르면 차 몰지 말라는거랑
엑스레이 비교하고 앉었습니까?
차를 몰줄 모르면 왜 몰면 안되는데요?
차 몰고 사람치니가 몰지 말란거 아닙니까
엑스레이 찍어서 사람이 죽어요?
단시간에 한 몇천 몇만장 찍으면 죽기야 하겠네요
사람 한명 진료할때 그렇게 찍어대요?
이건 뭐 망원경 처음 써보는 사람이라고 망원경 써도 안보인다는 수준의 말씀을 하고 앉으셨네요

그리고 말씀하시는 내용을 보니 결국 한의학은 돌파리다는 뉘앙스시네요
이거야 말로 그야말로 의학의 근간 그 자체를 무시하는 소리시네요.
무지하던가 그렇게 발상을 해보질 못한 수준이던가.

이 양반아 애초에 한의학이고 양의학이고 현대의학이고
그 근간은 모두 통계예요
뭔 말인지 이해나 하세요?
이런 증상은 이거 먹이니 효과가 있더라 이런 치료를 하니 효과가 있더라
이게 그 근간이라고요
무슨 현대의학만 이렇고 한의학은 이런거 없이 그냥 대우주의 기가 어쩌고
그래서 이 환자는 대우주의 거시기에 따라서 이런 처방하면 나음
이런건줄 아는 수준이 아니고서야 ㅋㅋㅋ
한의학도 똑같아요 단지 그 내용에 그런 살이 붙어있는거지.
똑같이 이런 치료를 할때 효과가 있더라 가 기록되어 내려오는게 의서고
의학이란겁니다.
그게 효과가 없다는 말은 의학전체를 애초에 부정하는 소리예요
님 생각처럼 그렇게도 한의사들이 돌파리면 진즉에
알아서 망했죠. 병원가면 고치는데 한의원가면 맨날 가도 고치질 못하는데
어떤 ㅄ이 한의원갑니까?
한의원에서도 고치는게 많으니까 한의원을 가죠 이 양반아
현대세상에 한두군데 반짝 장사해먹고 먹튀하고 나르는것도 아니고
같은 자리서 수십년씩 운영하는 한의원들도 수두룩한 판에
뭔 헛소리를 하는건지 정말 ㅋㅋ

그리고 정말 재밌는 얘기를 하는데요
영상장비 쓰게 해주면 한의사들 오진때문에 문제가 더 생긴다

그럼 좋은 일이네요.
님이 주구장창 주장하는 그 논리대로 기계 제대로 볼줄 모르는 ㅄ들이 기계 쓰다가
오진으로 사람 픽픽 죽이고 상하게 할테니
걔네는 그거 의료소송만 걸려도 차례대로 줄창 다 망하겠네요.
잠깐의 혼란기 지나고 나면 한의학 작살날테니 다른 분들 입장에서는 더 좋겠네요
그런데 왜 못 쓰게 해요?
쓰게 하면 걔들 망하는데?
그렇게 열심히 밥그릇 싸움하시는 분들이
왜 상대방이 무조건 망하는 방법은 그렇게 반대를 하세요?
                         
영혼의한타 15-03-02 22:02
   
예를 적절하게 들었다 생각하는데요.

한의사들은 영상기기 판독할 줄 모름 ->
오진률이 극히 높을 것 ->
결국 환자들이 오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음 ->
애초에 허락해주면 안된다.

이걸 말하는데 무슨 이상한 말씀을 하시는지?
님 말은 그럼 일단 허락하고 환자들이야 어떻게 되든말든 피해를 입은 다음 소송걸리면 알아서 망한다는 말인데.
그게 있어도 되는 일입니까?

한의학과 양의학의 근간이 통계라구요?
정말 아무것도 모르시면 그냥 가만히 있으시는 게 낫습니다.
물론 양의학에 그런 통계적인 수준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는 부분도 있지만
이미 확실하게 교과서적인 치료법으로 confirm된 것은 모두 생리학적 기전이 밝혀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어떤 병은 어떤 유전자의 이상 발현이나 어떤 항원이 침투하여 어떤 부분에 문제가 생겨 발생되고 이런 약물을 처방하면 그 약물이 이러이러한 작용을 하기 때문에 치료할 수 있다.
또 어떤 수술을 할 때 해부학적으로 어떠어떠한 신경이 지나가고 해당 부위의 해부학적 구조가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이러한 점에 유의를 해서 어떠어떠한 순서대로 수술을 진행해야한다.
이런식으로 확실하게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확정된 겁니다.
이것 외에 통계적인 수준에서 다루는 건 학문이 아니라 논문 수준인거죠.
그 부분은 여전히 연구가 진행 중이고 또 발전해나가고 있습니다.

한의학을 믿지 않는 이유는 그 자체가 제대로 된 검증이 안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님의 말씀대로 21세기에 아직도 통계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는 학문입니다.
한약재에 들어가 있는 각종 성분들은 보이지도 않는 기를 보한다는 미명하에 남용됩니다.
실제로 그 한약 성분들을 보면 스테로이드 같은 사용에 극히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성분도 있습니다.
건강하거나 유전학적으로 문제가 없는 사람이라면 그런 성분을 처방했을 때 한의학에서 말하는 효과를 보일 수 있으나 특정 병이나 유전적 문제가 있는 사람의 경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선무당이 사람잡는 격입니다.

또한 한의사들의 의학적 지식이 형편없는 수준이기에 믿지 못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 싶이 간호사보다 못한 현대 의학지식을 가진것이 한의사들입니다.
이는 저만의 의견이 아니라 일선 의료현장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어떻게 간호사도 아는 걸 한의사들이 모르냐.. 이런식입니다.
또한 한의사들 대부분이 일반의만 배우고 개원하거나 그걸로는 제대로된 학문적 기준이 바로잡히지 않아 경력있는 한의사 밑에서 다시 배우는 현상도 빈번합니다.

전 한의학이 전혀 효과가 없다고는 하지 않았습니다.
일부분 효과가 있는 부분이 있고 다만 그 부분이 환자에게 critical한 부분에서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건강을 유지하는데에 도움을 주는 선이라 생각할 뿐입니다.


애초에 영상의학을 배우는 학과에 들어가지 않았으면서 왜 영상의학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느냐는 건 심각한 모순이죠.
한의사들이 정 영상의학을 쓰고 싶다면
다시 의대 들어가서 제대로 영상의학을 배우거나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고용하면 되는 겁니다.


그리고 3번째 말하는 건데요.
님의 논리라면 애초에 과를 나눌 필요가 없는 겁니다.
간호사도 수술해도 되고
생물학 대학원생 중에 인체생리학으로 박사를 땄다면 진료봐도 상관 없습니다.
당연히 약사도 한약재 처방해도 되죠.
한약재도 약이잖아요?
어차피 자연에서 나온거니 약을 전문적으로 공부한 약사들이 그걸 처방 못할 이유가 없죠.
오히려 한의대생 의대생보다 유기화학을 더 잘하고 생화학적 지식이 풍부한 약사들이 약물에 관한 지식은 훨씬 깊으니까요.
이러한 것들도 동의하십니까?
                         
끄으랏차 15-03-02 22:30
   
어이구야 환자 피해입으니까 정의감에 막는거다?
우리나라 정의의 사도는 다 의료계에 집합해있네
그래서 돈 잘버는 과는 지원자 미어터지고 돈 못 버는 과는 사람 없다고 징징 댑니까?
이것만 봐도 정의감과는 거리가 있어보입니다만???
참고로 돈 못버는 과들이 훨씬 중요한 과들은 많다는건 알고 계시지요?
국민의료 생각하는 의사들이 다수라면 애초에 그런 과들 지원자도 적고 의사수도 부족한 실정자체가 이해가 안가네요 ㅋㅋ
그런데도 국민건강을 위한다는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여주길 바라세요?

그리고 통계가 아니라고요? ㅋㅋㅋ
나 이 분 진짜 재밌어 질려고 하네
여봐요 현대의학에서 임상시험 없이 허용되는 경우도 있습니까?
임상시험이 뭐하는건지는 아시죠?
약물이 이러이러한 작용을 하니 치료될수 있다
라는 이론을 토대로 그 약 바로 투여합니까? 우왕 굿
세상 천지 어느 또라이 의사가 그 따위로 약 쓰는지요?
실제로 의사가 약 쓰는건 그런 식이 아니라
이러이러한 경우에 어느 사례에서 이러이러한 약을 이정도 사용해서 효과를 보았다
라는 기존의 사례를 토대로 합니다.
법에서 판례 따지는것과 똑같이 실제 사례를 근거로 한다고요
이런게 안되는 경우를 바로 희귀한 케이스라고 하는거고요.
그리고 그러한 약은 어떠한 이론을 토대로 하고 나발이고 간에 아무 상관없이
임상시험을 통해 수많은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검증이 되고 사용하는거고요.
실제 사람 몸에 투여해보니 이러한 작용을 일으켰다
라는 사례를 기록을 남겨 통계화 한거예요
가만 보면 아마도 이런 사례의 모음을 통계라는 개념으로 생각을 못하고 계신가보네요
통계란 숫자 쭈욱 정리하는걸 통계라고 하는게 아니라
각각의 사례를 모아놓는게 통계랍니다. 좀 더 근원적 의미이기도 하고요
당연하게도 의학은 애초에 통계예요
                         
영혼의한타 15-03-02 22:52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부족하신 거 같은데요.
통계적인 부분은 교과서적인 치료법으로 쓰지 않고 의사도 그걸 권하지 않습니다.
그러한 부분을 한번 시도하자고 할 때에는 현대의학수준에서 치료할 가능성이 없는 경우에 하는 겁니다.
예를 들면 척추중추신경을 다친 반신불수 환자에게 아직 제대로 연구가 되지 않은 줄기세포치료를 한번 권해보는 정도입니다.
그러한 것도 완전히 통계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이론적 가설을 검증해 가는 단계에 있는 것입니다.
제가 통계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부분은 현재도 연구가 진행중인 부분이라 분명히 말씀드렸을텐데요.

그리고 약물 개발 단계를 이해하고 있으시다면 그런 말씀 못하실건데..
님이 말하는 임상은 약물 개발의 가장 마지막 단계입니다.
애초에 약물을 설계할 때는 특정 효소의 화학적 구조와 비슷하게 만든다던지 어떤 작용단계의 전이상태의 물질과 비슷한 화학구조와 비슷하게 만드는 등의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님이 생각하는 맨땅에 헤딩하는 식과는 상당히 다릅니다.
물론 그렇게 해도 실제로 인체에 사용할 수 있는 약물이 될수는 없습니다.
수만차례에 걸친 동물실험을 통해 작용기전이 예상대로 흘러감을 어느정도 확신하게 되었을 때 비로소 임상실험이 가능한 겁니다.
그렇게 과학적 검증을 수없이 많이 하기에 신약 개발이 최소 수년에서 최대 십수년까지 걸리는 겁니다.

현대의학에 통계적인 부분이 분명 기여를 하고 있는 건 맞지만 일부분입니다.
대부분은 생물 화학 등의 이론적 기반을 가지고 진행됩니다.
또한 그것이 설사 통계적 수준의 가설이라 할지라도 과학적인 추론에 의해 검증이 이루어지는 것이죠.

그리고 4번째 말씀드리지만
님의 논리대로라면 애초에 과를 나눌 필요가 없습니다.
면허증이 무슨 소용있습니까?
인류의 자산인 의학은 만인이 공유해야하는 것 아닙니까?
                         
빈라덴 15-03-02 23:05
   
의사나 한의사 모두 영상장비 자격증을 따신 분만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좋겠네요
                         
끄으랏차 15-03-03 08:48
   
이건 뭐 정말 벽보고 얘기하는 기분이네
뭐 이런 기본적인 것까지 다 계속 설명해줘야하나

이론적 기반을 토대로 해서 마지막 검증단계에나 통계를 어쩌고
하...
그 이론적 기반이 애초에 어떻게 생기는데요?
아 이 성분은 딱봐도 그냥 사람 몸의 이러이러한 부분에 좋겠다 하고 티가 납니까?
아니면 하늘에서 십계명처럼 떡하니 내려줬어요????
이 성분은 처음부터 이러한 성질로 정해져있다고 내가 공인하고 너한테 알려주니 너는 이대로 알고 하면 된다. 따로 니가 직접 먹어서 시험을 할 필요없다 하고
시작된거냐고요

전부다 사람이 시험해봐서 아는거예요
님이 생각하는 그 이론적 기반 자체가 애초에 통계로 만들어진 영역인데
뭔 통계를 마지막 검증단계에... 이런 소리를 하고 앉었습니까

소금 먹으면 짜죠
안 먹고 짠걸 어떻게 알아요?
먹어봤으니 짠걸 아는거죠
그런데 님은 지금 처음부터 소금이 짜다는 이론적 기반이 있으니 짠맛을 내기 위해 여기 넣는다고 주장하고 계신거예요
애초에 소금이 짜다는걸 알게 된 이유자체가 통계인데요
통계란 말을 제대로 이해하고 계시지 못한듯 보여 아까 글에도 적어드렸는데 여전히 통계의 의미를 이해못하고 계시네요
                         
영혼의한타 15-03-03 09:37
   
벽보고 얘기하는 느낌은 제가 드는데요.
지금 현대의학과 한의학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한의학이 통계적 수준이라 하여 현대 과학까지 통계라 칭하시는겁니까?
그런 식으로 따지면 모든 학문이 통계라는 학문 안에 통합되어야죠.
이미 귀납적인 수준에서 한참 벗어난 학문을 바탕으로 발전된 학문을 그 기반의 기반이 통계이므로 결국 통계이다?
님이 생각해도 억지라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아까 전에도 말했듯이 현대에서 약물 설계는 철저히 이론적인 계산을 통해 진행됩니다.
이 성분은 대충 이런 효과를 나타내겠다는 걸 예측하고 진행됩니다.
이게 말이 안된다 생각하시나요?
그게 말이 되게 하기 위해서 약대생들이 4년동안 공부하는 겁니다.
이론적 배경을 통해 예측을 하기 때문에 '약물 설계'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겁니다.
약물이 설계된다는 걸 이해하지 못하시는 이유는 님이 유기화학, 생화학 관련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유기화학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것 같아서 말씀드리지만 유기화학은 어떤 물질과 어떤 물질을 반응시켰을 때 어떤 반응 과정을 거쳐 어떤 물질이 생성되는가 하는 것에 관학 학문입니다.
약대생들이 가장 잘해야 하는 과목이구요 이런 유기화학과 생화학을 기반으로 이론적인 예측을 하고 그 예측에 들어맞는 유기물이 없을 경우 이를 합성해서 만들어 냅니다.
그렇게 이론적인 예측을 해서 진행되는 것도 중간에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 나오면 원인 파악하고 보완해서 다시 설계가 들어갑니다.
수많은 실험을 통해 기전 즉 반응단계를 밝히고 반응이 예측가능해야 인간에 사용하는겁니다.
이는 어마어마한 돈이 들어가고 그 때문에 님이 말하는 방식대로 무턱대고 일단 먹여보는 방식으로 절대 진행되지 않습니다.
심지어 먹는 약의 모양까지 그냥 그렇게 만들기 쉬워서 만든 게 아니라 몸에 흡수되는데에 적절한 모양으로 계산되어서 나오는 겁니다.
님이 말하는 일단 먹여보고 효과 좋으면 약이 되는 그런 방식과는 다르다는 겁니다.
그건 한의학에서 예전에 해보고 지금까지 사용하는 방식이죠.

사람한테 실험?한다는 수준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사람과 신체기관이 비슷한 동물들을 통해 충분히 기전을 밝힌 뒤에야 가장 마지막 단계에서 예상대로 인간에게도 맞는지 테스트 하는 수준입니다.
이를 통계적 수준이라 호도한다는 건 정말 아무것도 모른다는 걸 스스로 나타내는 겁니다.
시간 나시면 약대 과목들 한번만 공부해보세요.
님이 '통계'라 칭하는 게 얼마나 깊이 있는 이론적 배경에 의해 만들어지는 건지 전혀 모르니까 통계라고 폄하할 수 있는 겁니다.

21세기에 아직도 통계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한의학과 같은 관점으로 보시면 안됩니다.
확고한 체계가 확립된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현대의학이 존재하는 겁니다.
또 그 이론적 기반 역시 통계를 기반으로 한 학문이다 라고 하시는 거 같은데
그건 중세시대의 일이고 지금은 과학적으로 증명이 되어 하나의 학문으로 정립된 겁니다.
지금 현대의학과 한의학에 대해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번째 말씀드리는 건데요
님의 논리라면 간호사도 충분히 한의사가 될 수 있습니다.
왜 못하게 막는건가요?
                         
끄으랏차 15-03-03 11:08
   
또다시 같은 얘기를 반복해야합니까

유기화학같은 소리 하지 마시고요
유기화학은 그러니까 그게 왜 그렇게 되는지 어떻게 아냐고요
애초에 그걸 어떻게 알게되었냐고요

왜 이런 터무니없는 억지를 계속 반복하시는건지 당최 이해를 못하겠네요
뭐 얼마나 더 쉽게 설명을 해야 님이 이해를 할건지
아니면 억지로 이해못하는척하는걸 못하게 막을수 있을지 당최 알수가 없네요
그냥 인류가 태어나면서 부터 저절로 이 성분이 이렇다 저 성분은 저렇다 알고 있었나 보네요?
아니 그냥 이 부분은 크게 중요하지도 않으니 걍 관둡시다 뭐 어떻게 해야 님이 알아먹을런지 도저히 답이 안나오니까요

그냥 간단히 정리하면
그러니까 님은 사전에 알고 있던 지식을 바탕으로 이게 맞다해서 쓰는거다. 고
저는 애초에 그걸 인간에 사용한 사례를 근거로 해서 사용한다 가 서로의 의견인건 동의하시죠?
의료계 잘 아시는척 하시니 직접 가서 한번 물어보세요
의사분한테 가서 한번 물어보세요
님 말처럼 이론이 이러니까 해서 쓰는게 맞냐
인간에 사용한 사례를 근거로 해서 사용하는게 맞냐고요

그리고 통계라고 폄하한다 ㅋㅋ
님은 지금 통계를 폄하하네요
통계가 얼마나 위대한데요
인간사회의 근간입니다. 인간의 가장 근원적 지식창구가 바로 통계입니다.

반복해서 통계의 의미를 말씀드려도 이해를 못하고 이런 말을 하는걸 보면
그냥 남의 말은 건성으로 대충 보고 하고 싶은 얘기 실컷 하시는건가 봅니다.
그러니 이러시는거겠죠.

간호사가 한의사 개업이 뭐 어쩌고요?
내 이런 멍청한 질문에 굳이 답할 의미가 뭐있나 싶어 무시하니
마치 제가 답할말이 없어 그런가 싶어 계속 반복하시는데
거기에 반복하면서 스스로가 만든 논리를 계속 확장까지 해가고 계시네요
허수아비 논증 하지말고 정신 좀 차리십시요
예를 들려면 좀 같은 예를 들라고요
뭐 양의학이 원래 알던거고 더 잘아니까 한약도 약학이 처방하지 굳이 나눌 필요가 뭐있냐고요?
풉 ㅋㅋㅋㅋㅋ

양의학이 정신병 걸린 여자 치료한다고 머리가죽 벗기고 머리에 소금 뿌려서 여자가 발광하다 사람 죽이던 시절에
한의학에서 동의보감이 쓰여졌어요
양의학이 제대로된 약학 개념조차도 못잡던 시절에 한의학쪽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접할수 있는 수많은 동식물에 대한 약효를 기록해놨다고요
그래서 지금 한의학이 의학보고 너네는 그거 한의학이 원래 알던거고 훨씬 더 잘알던건데
너네는 그거 기반으로 한 약은 쓰면 안되지하고 막았어요? ㅋㅋ
아니 이 자체에 대한 권리를 주장한다는 자체가 애초에 말이 되냐고요
님 주장대로면 양의학은 자연생태에 존재하는 물질 대부분은 쓰면 안되겠네요?
한의학에서 먼저 그 쓰임을 기록해왔으니 말입니다.
그걸 쓰려면 한의학 공부를 먼저해서 충분히 익히고 난다음에야
연구해서 양의학에 다시 접목했었겠군요?
양의학이 뒤쳐져있던 수백년동안 의사들이 그래서 다 한의학을 먼저 공부했었나 보네요?

말같은 소리 좀 합시다.
                         
영혼의한타 15-03-03 12:38
   
의사들이 처방을 하는 건 모든 기전을 알아서 처방하는 건 아니죠.
물론 중요한 기전들은 머리 속에 있어야 하겠지만 안그래도 공부량 많은데 모든 생화학적인 기전을 머리속에 다 집어 넣으려면 머리 빠개지겠죠.
다만 그런 처방 이전에 이미 과학적으로 증명이 된 것이기에 의사들이 처방을 하는 거지 님이 말하는 통계라는 카테고리 안에 있는 게 아니라는 겁니다.

글을 이해하는 능력이 상당히 부족하신 거 같으신데
님의 말은 현대의학의 기반이 되는 학문들조차 그 기반은 통계다 라는 거죠?
분명히 앞의 글에서도
현대의학의 기반이 되는 학문들의 기반이 통계라 하여 그 학문들을 통계라 칭할 수 없다 말씀 드렸을텐데요?
같은 말을 반복하게 하는 능력이 있으시네요.
님의 말은 유기화학을 통계라 칭하는 겁니다.
생화학도 통계고 화학도 통계겠네요.
통계란 귀납적으로 추론하는 수단입니다.
그 수단을 통해 추론하고 결국 증명을 한 학문을 통계라니요?
어차피 통계일 뿐이니 한의학이나 현대의학이나 같다?
단순히 그렇게 묶기에는 너무 큰 차이가 있죠.
한의학은 말 그대로 통계적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이고
현대의학은 통계적 수준에서 벗어나 다른 카테고리의 체계를 가진 학문을 바탕으로 더 발전한 것이고.
이게 무슨의미인지 모르시겠다면 그냥 현대 과학에 대한 이해력이 전혀 없으신 거구요.
같은 화학계열이라도 전공으로 공부하는 것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게 현대과학입니다.
화공과는 고분자 공학이라던가 신소재 공학쪽 내용이 나오면 외계어를 듣는 게 됩니다.
그 정도로 세분화된 게 현대 과학인데 님 말처럼 통계라는 카테고리로 묶는다면 차라리 세상 모든 학문은 수학이라 하는 편이 더 설득력 있겠죠.

그리고 반복해서 말씀드리는 건 님이 계속 못알아 들으니 말씀드리는 거네요.

기계는 어차피 의사가 만들지 않는다.
한의사들이 영상기기 해독능력이 없더라도 기계는 인류의 유산이다.
그러므로 한의사가 써도 된다.

이게 님이 계속 주장하는 거구요.

님 논리대로 하면

의학은 의사가 만든 게 아니라 학자들이 연구한 결과를 의사들이 응용했을 뿐이다.
간호사가 수술이나 진료를 볼 능력이 안되더라도 의학은 인류의 유산이다.
그러므로 간호사가 진료나 수술을 해도 된다.
더불어 간호사가 한의사보다 의학적 지식이 절대 부족하지 않다.

이런 주장이 가능한 겁니다.
이해하시겠어요?


예전에 한의학이 양의학보다 나았던 부분이 있었던 것이 지금 무슨 의미가 있는지?
예전에 한의학이 만들어 놓은 건요 님이 말한대로 이런이런 약을 쓰니까 이런 효과를 보이더라 하는 통계적 수준에 불과하죠?
그런 수준은 중세시대 양의학에도 있었습니다. 어떤 약을 주면 잠을 자게 만든다던가 어떤 약초를 쓰면 어디에 효과가 있다는 정도는 아프리카 오지의 부족에도 있는 지식입니다.
한의학은 그런 범위가 조금 더 넓을 뿐입니다.
그걸 정확하게 그런 효과를 내는 물질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물질이 체내에서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 정확한 기전을 밝혀내어야 약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현대의학이구요.
님이 말하는 건
현대 화학의 근간이 되는 주기율표를 예측한 멘델레예프가 아직도 살아있다면 내가 원소의 존재를 예상했으니 그보다 한참 앞선 학문적 기반으로 만들어진 플라스틱이나 rubber 같은 물질들은 다 내 소유다 라고 말하는것과 같은 겁니다.

x레이 발견은 뢴트겐이 했지만 그걸 해독하는 이론적 체계를 마련한 건 현대의학입니다.
님이 기계쓰는 노하우라고 밖에 생각못하는 것의 지식이 너무 양이 방대해서 영상의학과로 따로 있는 거구요.
그걸 대체의학에 불과한 한의사들이 우리도 좀 쓰자 이러고 있는 겁니다.
정 사용하고 싶으면 현대의학을 배우면 됩니다.
다시 의대 진학해서 수련의 생활 거치고 제대로 배우던가
영상의학과 전문의를 고용하던가 하면 되는 겁니다.
                         
끄으랏차 15-03-03 17:00
   
정말 지치네요
말장난하고 싶어하시니 좀 더 그럼 명확하게 적을까요?
그러니까 결국 하고 싶은 얘기는

님은 통계적 시각이 아닌. 아니 이 분은 통계란 말을 쓰면 통계학적 의미에서도 일부로만 받아들이길 원하시니 이 말을 바꾸죠
님은 그러니까 사례를 토대로한 처방이 아니라
성분이 이건 뭐 어쩌고 저쩌고 저건 뭐 어쩌고 저쩌고 하니
이건 돼 하고 처방한다는거 아닙니까
제 얘기는 그게 아니고 결국 사례를 기반으로 한다는 소리고.
님 말씀은 중대한 오류가 있는데요
변인통제가 가능합니까?
님이 별거아니라고 치부한 임상시험 결과에 크게 의미를 두지않고 사용해도 되는군요?
님이 주구장창 말씀하신것에 따르면 이미 다 계산은 끝난거고 임상시험은 검산해보는 수준이니까요
그게 허가는 납니까?
허가가 안나면 왜 안납니까? 그 이유가 뭡니까?
제일 재밌는 대목으로 갈까요? 이 약을 쓸때에 그 효과는 약물설계할때 추정한 값을 기반으로 실제 치료에서 사용합니까? 임상시험값과 실제 사용사례에서 보고된 값을 기반으로 합니까? 어느 값을 실제 치료를 할때 사용하나요? ㅋㅋ
수학은 모든 문제를 풀수 있죠
모든 변수가 주어진 경우에만 말입니다.
인간의 신체에 대한 모든 변수가 주어졌습니까?
모든 작용과 반응이 완전히 파악된 성분은 얼마나 되고요?
어느 것 하나 완전히 알고 있는게 없는데 뭔수로 계산한걸 근거로 판단한다는겁니까?
그게 가장 중요하다는 착각을 하고 계십니까??

애초에 이게 가능하면
양의학이 처방하는 약중에 부작용 있는 약이란 없게요?
후유증이 남는 치료란 없게요?
계산할때 부작용 생기는 것만 싹 걷어내면 되잖아요 왜 못합니까?
사전 설계에서 모든걸 결정한다고 하시지 않었나요? 그럼 부작용은 일부러 넣는건가요?

그냥 저는 여기까지 할게요
제가 보기에는 아무리 우기셔봐야
결국 한의학이나 양의학이 그 근본적인 처방을 결정하는 프로세스 자체는 같은데
제가 같다고 하니 어떻게든 다르다고 말씀하시려니 이런 이상한 소리까지 하시는거 같습니다.
아니 제가 좀 양보하죠
재량을 발휘해야할 필요가 있는 경우 희귀한 경우 이럴때는 한의학과 양의학은 방식이 다르긴 합니다. 한의학이 정체되어 있던건 사실이니까요
정체된 동안 계속 새로운 질병을 점령해온 양의학이 그런 부분에서 님이 말한 그런 기조가 어느 정도 있는건 사실이네요.
훈이야 15-03-02 12:34
   
내가 군대에서 개고생해서  무룹이 가끔  많이 쑤시고 아픔  재대후 아버지에게 말씀드리니
뜸을 놔주심  (참고로 할아버지는 일제시대 한의사였음 할아버지가 아버지에게 한의학을 가르춰 주웠지만
배우기만하고  한의사 안하고 딴일하심 ) 그후 통증이 없어짐 15년이 넘었지만 지금도 무룹 멀정함
그후 아버지 돌아가시고 3년후
어머니가 자궁암 걸림  대학병원에서 무슨 교수에게 수술받음 병원에선 수술이 잘됬고 전이가 없다고
했음 근대 2~3개월후 어머니 통증을 호소 소변에서 피가조금 나옴  수술한 대학병원에 다시감  다시 이거저거 검사받고  그교수는 수술은
아무문제 업고 검사결과 아무문제업고 수술후 출혈 조금 있을수 있다고  진통제만 처방해서 돌려보냄  그렇게 2개월 지나도 진통이 안좋아지고 출혈 조금식 계속됨 그래서 혹시나 해서  한의사에게 진료받음 맥을 보더니
진료결과  소화기관이 많이 안좋으시다고  하심  큰병원 가보라고... 그병원 다시감  다시 검사하니
암이 대장에 전이 얼마못사신다고 판정 그후 1개월후 돌아가심
월급 15-03-02 15:24
   
한의학은 안되고 양학은 된다?
먼 말같지 않은 소리인지...
어떠한 분야든 어떤 방법을 쓰든 그것이 인류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그리고 그것이 법이든 도덕이던 반하는것이 아니라면 멀 쓰고 말고를 타인이 간섭하면 안됩니다 이건 초등학생들도 아는 내용 아닌가요?
그리고 양학을 신봉하고 한의학을 무시하는 사람 참 많네요ㅋㅋ
양학이라...  막 장비쓰고 칼쓰고 하니 먼가 있어 보이나보죠?
약을 먹으니 병이 고쳐지니 엄청나 보이나요?
장비쓰고 칼쓰는건 결국 간단히 보면 몸에 이상이 생긴 부위를 잘라네는것
그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머 대단한 것들을 하는줄아시나요?
마법을 부리는것도 아니고 그저 배운데로 몸에 이상이 생기면 그 이상이 생긴 부위를 잘라네는것 이게 양학 수술의 전부입니다
약을 먹으면 병이 고쳐진다고요? 현재 인간이 가질수 있는 병중에
약이 고칠수 있는 비율은 2프로도 안된다는거 알고 있습니까?
그흔한 감기조차도 약으로 못고쳐요 감기약은 그냥 간단히 말해
마비약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냥 아픈걸 못느끼게하고 콧물만드는 기관을 마비시키는것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에요 그렇게 못 느끼게 해놓으면 인간의 자가치료로 병이 고쳐지는겁니다
한의학도 분명 문제 많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양학이 진리이며 다른 의학은 다 배척한다는 말은 기독교가 유일하다 라고 말하는 개독과 다르지 않습니다
호주청정우 15-03-02 16:30
   
오늘도 즐거운 병림픽이 시작되었군요
진짜사나이 15-03-02 21:28
   
그럼 동국대 병원가서 싸우길
거긴 양한방 다하니
아기건달둘 15-03-03 00:31
   
침은 정말 효과죽이는데
굿잡스 15-03-03 01:14
   
굿잡스 15-03-03 01:22
   
그리고 한의학이고 양의학이고 다 좋은데 유게에 짤은 모르겠는데 동영상 게시물은

규칙에 없는 걸로 압니다만.
그럴리가 15-03-03 15:25
   
위의 두 분 싸우는거 보는데 끄으랏차님 쪽이 좀 더 맞다고 봅니다.
과학은 기본적으로 가설->검증을 토대로 정의를 내립니다. 그 가설도, 기존에 검증되었던 걸 토대로 하는 경우도
많고요. 그러니까 가설->검증->새로운 가설->새로운 검증 이런식으로 루프가 진행이 되는거죠.
애초에 우리가 알고 있는 기초 과학도 가설을 통한 검증이 되어서 나온 것이라서요.
다만, 끄으랏차님이 너무 통계쪽으로 밀어붙여서 정립되지 않는 것인양 오해 받을수 있겠죠.
통계는 정립 될수가 없거든요.

개인적으로 한의학이든 양학이든 효과가 있으면 다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걸 검증이 안되었다고
무시하면 끝이 없어요. 많은 사람들에게 효과가 없다면, 한의원은 다 문닫아야 정상입니다.
사람들이 바보도 아니고, 사기에 계속 당할리가 없잖아요? 이런 근본적인 질문을 하는지 모르겠네요.
그럴리가 15-03-03 15:31
   
양의학만 진정한 의학이고 한의학을 대체 의학으로 정의를 내리면, 당연히 한의원들이 양의학 기계를 쓰는 것이 이해가 안될수 있죠. 그렇게 정의를 내린 입장에서는 영역 침범이거든요.
그러나 동등한 입장에서 서로 필요한 부분을 차용, 응용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입장이라면, 한의학 입장에서
엑스레이나 MRI 쪽을 공부해 그것만 판별해도 되는 겁니다.

그리고 그 뢴트겐 이야기도 좀 그런게요. 어차피 발명한 사람은 따로 있지만, 그걸 활용하는 사람은
해당 분야 사람들이 연구해서 되는거 맞는데요. 이것 또한 가설->검증을 통해서 얻은 결과라는 거죠.
그 접근 방식이 양의학과 한의학이 달라서 그런거고요. 한의학은 체감에 가깝다면, 양의학은 체감보다는
눈으로 보고 확인하는 서양식 사고방식에 맞춰져 있습니다. 한의학은 어떻게 나은지는 몰라도 결과적으로
나았다에 초점을 두고 양의학은 어떻게 나았는지 눈으로 확인하려 하는 경향이 있죠.
사고방식이 서양 관점이 옳다고 믿는다면, 한의학은 백날 잘해봐야 뽀록이라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다시 말하지만, 사람 낫는건, 효과가 있으면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