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도서대여점에서 한권씩 빌려서 읽고
두번째는 한권씩 사면서 다시 읽고
세번째는 이루릴이 그리워서 다시 읽고
네번째는 양장본이 나왔대서 한방에 사서 다시 읽었었죠.
결혼해서 내 자식에게 물려주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읽어보라고 권유했던 사람들이 1권이 지루하다고 투덜투덜.....그러다가
나머지 11권을 싹 쓸어서 빌려가더군요...
아직이신분은 서둘러서 시작해보시길.....
이미 남이 구축해놓은 세계관만 가지고 새로운 이야기 써내는 건데 솔직히, 재밌다는 사람은 재밌겠지만 이미 그런 종류의 소설 많이 읽어본 사람이 읽으면 그냥 그저그런 얘기. 반지의 제왕 아류같은 느낌. 그냥 읽다가 짝퉁 주제에 너무 거창하게 얘기 그려내는 것 보고 웃겨서 내려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