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설전이라 H+마트가 붐볐어요. 뭐좀 사려고 갔다가 점심을 마트내 햄버거 가게에서 먹었습니다. 아이들이랑 얘엄마들이 아주 많네요. 앉아서 먹고 있자니 주위에 앉은 얘엄마들 대화 소리가 들리더군요. 요즘이 유치원 반편성되는 시기인가 봅니다. 누구랑 누구랑 같은 반이 되면 좋겠다 어쩌구저쩌구. 그리고 들리는 말이, **이 엄마는 얘 잘 챙기기로 유명하고 대단한거 같다. 그런데 **이는 아웃사이더 확정이다 그러더군요. 주위엄마들이 장애아라 그렇다, 왕따확정이다, 같이 놀지 마라고 그랬다 등등. 맘이 갑갑해서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