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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4-22 01:44
[유머] 70.80년대에 흡연이 허용되었던 장소....
 글쓴이 : 원일
조회 : 7,197  

흡연.jpg

저도 80년대는 뚜렸하게 기억하는데도 다시보니 놀랍네요 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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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이 18-04-22 01:52
   
기차/버스에서도 자연스럽게 담배피웠죠
술나비 18-04-22 02:01
   
기차의 창문옆 팔받침이나 버스의 앞좌석 뒷면에 재떨이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ㅋㅋㅋㅋ

지하철 통학을 했었는데(집이 인천, 학교는 서울) 당시에는 차 시간에 늦어 졸라 튀어서 지하철에 타서 자리 잡으면 제일 먼저 하는 것이 담배 한대 피워 무는 것이었죠.
그래도 사람 많을 때는 열차와 열차 사이 연결 통로에서 담배를 피웠던 기억이...
짐레이너 18-04-22 02:03
   
엘리베이터에서도 피웠다는 ..
winston 18-04-22 02:05
   
90년대 초까지였어요.
모란 18-04-22 02:13
   
5번이 가장 놀랍네요
병아리쓸빠 18-04-22 02:15
   
ㄷㄷ
포션 18-04-22 02:15
   
놀랍습니다.
크로캅선수 18-04-22 02:20
   
90년대 초까지 극장안 , 택시,버스 다 필수 잇었음 . 버스는 진짜 지금생각해보면 놀라움 그자체
오뎅거래 18-04-22 02:42
   
더 놀라운건요 조선시대때는 부자간 맞담배도 폈습니다
몽골메리 18-04-22 03:23
   
버스에서 안펴봤으면 말을 말어~
흑룡야구 18-04-22 03:44
   
군대서도 내무실서도 담배 뻑뻑
담배맛사탕 18-04-22 03:52
   
내가 어른이 된 이후부터는 다 안되게 바뀜. 술집마저도 금지됨 ㅋㅋㅋㅋ
아파트 배란다에서도 안됨 ㅋㅋㅋㅋ 복도에서도 안됨 ㅋㅋㅋㅋㅋㅋ
길에서 펴도 길빵땜시롱 길 끄트머리 가서 태우는데, 왜 하필 그쪽으로 사람이 오냐 그거지..
그러고선 인상 팍 쓰고 감.
모니터회원 18-04-22 04:02
   
그 이전에는 비행기 내에서 흡연도 있었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은 비행기에 비하면 애교죠.
     
SeacrabGo 18-04-22 18:30
   
입사 첫해 일본출장 귀국때 승무원한테 담뱃불 서비스 받았었네요.
페닐 18-04-22 04:18
   
대딩때..군 입대 전까지만해도 시내버스에서 담배 폈음...
기차는 제대한 후에도 폈고, 고속버스에도 흡연석이 있었음...
7~80년대는 흡연장소가 아니라 모든 장소에서 폈거든...
예를 들어 90년생인 누나네 큰딸 100일 지나서 누나네 집 놀러갔더니 누나가 재털이 꺼내줌...
그냥 그게 당연하던시절이였고
흡연장소...이런얘기가 더 이상하던 시절임
독도사수 18-04-22 04:28
   
어릴때 동네 할머니가 담배 물고 손자 안고 있는걸 봣었는데
그 당시엔 당연하거 였으니...
예상했었다 18-04-22 05:55
   
어릴 때 음식점에서 담배 피던 사람들 많이 봤었네요.
5뚜기 18-04-22 06:11
   
분만실 ㅋㅋ
ChocoFactory 18-04-22 07:06
   
요즘은 저러면 .... 쌈나는데 ㅎ
sunnylee 18-04-22 07:11
   
4번 만화방은..90년대 말까지도 흡연했던 기억..
7-80년대 버스정류장,버스,기차안,지하철 승강장, 
심지어 재개봉관 영화 실내에서도 흡연 가능하던 시기..
캣피 18-04-22 08:13
   
분만실?
깁스 18-04-22 08:20
   
흡연으로 인한 위험이 얼만 심각한지 인지를 크게 못하던 시절이었죠
NightEast 18-04-22 10:32
   
국딩때는 담임이 수업하며 대놓고 담배피며 했었음
잔잔한파도 18-04-22 11:05
   
분만실까지 였었군요. 기억이 잘 안나네요. 버스 기차 만화방은 기억나지만...
타디온 18-04-22 11:14
   
버스 좌석 뒤쪽에 재털이가 붙어 있었죠. 담배피지 말아야 할 장소가 특별히 없었던 시대니까요.
달리다가 18-04-22 11:21
   
집에서 태어나서, 태어나자마자 담배연기는 다행이구만...
화끈하게 18-04-22 12:38
   
내가 펴본곳.
만화방.시내버스안. 극장. 지하철 역내. 심지어 지하철 객실 안에서. ㄷㄷㄷ
멍게 18-04-22 13:29
   
반세기전에는 방사능 위험성도 잘 몰라서 애들 장난감으로 만들던 시절도 있었는데 저 정도는 애교죠
wkatlf 18-04-22 17:58
   
비행기 안에서도 피웠다.
옛날 비행기엔 팔걸이 끝에 재털이까지 달려 있었다.
축구중계짱 18-04-22 18:07
   
저때 얼마나 괴로웠을까.
우왕 18-04-23 00:32
   
어디든 폈었음
분만실은 충격이네
바람좋은날 18-04-23 01:20
   
설마 분만실에서 피웠을까... 분만실 앞 '아빠될 놈들' 대기실에서 괜히 초조한 척하면서 피워댄 거겠죠. 살짝 옛날 생각 나네요.
서냥 18-04-23 02:28
   
옛날엔 담배연기가 몸에 좋다는 속설이 있었는듯
담배야 고대로부터 쭈욱 있어왔던 물건이지만 그 해악성이 검증된게 얼마되지 않아서...
     
Sulpen 18-04-23 11:44
   
속설 수준이 아니라...
당시 미국에서는 의사들과 협회간의 커넥션이 많다보니 의사들이 대놓고 담배가 몸에 좋다는 논문도 발표하고 그랬습니다. 그 당시 광고가 '의사는 카멜을 피운다'같은 수준으로 의사들을 담배광고에 기용하고 그랬지요.

한국이 미국 영향을 크게 받으니 당연히 이런 소식들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격동의2018 18-04-23 09:22
   
담배 안피우는 집도 집안에 재떨이가 없으면 손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던 시절
싸대기 18-04-23 10:31
   
동시상영 극장에 가면 영사기 불빛에 뿌옇게 올라오는 담배연기가 항상 보였었는데 ㅎㅎ
종달새의비… 18-04-23 13:10
   
목욕탕에서 피는 사람도 많았지
whoami 18-04-23 17:35
   
어릴 때 집 안밖으로 간접 흡연 많이 당했던... 9살 때 기침심해서 병원갔더니 의사가 대뜸 "담배피니?" 했던 기억나네요.
kuijin 18-04-23 18:23
   
진짜 시민의식 많이 발전했네.....
신비루 18-04-23 19:54
   
다 아는데 5번은 놀랐네요.
흑곰국 18-04-23 21:44
   
뭐. 시민의식논하기에는

 저때는 담배의 위험성이나 간접흡연이니 크게 관심이없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