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하루 용돈이 7천원임
가족들위해 아끼자 하고 살았는데 와이프가 패밀리레스토랑을 자주 다닌다는것을 알게된후 멘붕
4천원 커피는 기본이고
제수씨는 문화센터에 다니다보면 친목을 위해 어쩔 수 없이 가야만한다고.....앞으로도 가겠다고함
하지만 너는 하루7천원 용돈 받아야하고 다들 그렇게 산다고 오히려 큰소리침
많은 가정의 일은 아니지만 심심치 않네요
아는 분이 60대인데
지금 전철비 밖에 안받아요
처음엔 왜 저러고 사나했더니
젊은시절 워낙에 사고를 많이 쳐서 주변에서 얘기들어보니
밥사먹으라고 법인카드 주니깐 그걸로 룸사롱가서 긁어 버리고
막쓰고 다녔다고 하더만요
imf 이전엔 사업한답시고 접대랍시고 룸사롱에서 살다시피하고
지금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쎄컨드 끼고 놉니다
내가 그거 보고 혀를 찼을 정도니
친한 후배 한달 용돈이 7만원. 코스피 등록 회사 차장.
담배 안피고 술도 잘 안마심. 누가 사주면 마심.
회사에서 나오는 돈으로 회식 아니면 팀 직원들한테 술 안 삼.
부인이 돈 주면서 직원들 술 좀 사주고 해라... 해도 안함.
ㅋㅋㅋ 당연히 부하 직원들이 안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