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도 되지 않나요?
오늘이 금요일이란 얘기는 다시 돌아간다는 얘기도 되지만.. 빨리 지나갈수도 있다는 말도 되거든요..
과거로 돌아간다는 말은 일요일되고 빨리 지나갔으면 한다는 말은 수요일이 되는건죠
즉 어제가 내일이었으면 좋겠다는 어제가 내일(목요일)이 었으면 한다로 해석될수 있다는 거죠..
그러면 오늘은 금요일 일텐데가 되는거죠..
간단한거죠.
어제가 내일 이였으면 좋겠다 그럼 오늘이 금요일 일텐데
이문제의 함정은 어제 & 내일이라는 글자를 한꺼번에 생각하게 하는데에 있어요.
어제 & 내일이라는 글자를 생각하지 않으면 간단 한 겁니다.
그럼 어제 전날이 금요일 = 즉 그제가 금요일이였다는 이야기죠.
그러면 오늘은 일요일이죠.
말장난에 불과한 거구 iq 테스트는 아니네요,
"[내일]이 어제였으면 좋겠다. 그럼 오늘이 금요일인텐데.."
A. 오늘은 금요일 아님.
B. 오늘이 금요일이려면 내일은 토요일이어야함.
C. 오늘은 금요일이 아니므로 내일은 토요일 아님.
D. 내일이 토요일이었으면 오늘은 금요일일텐데..
E. 내일이 어제 였으면 오늘은 금요일일텐데...
F. 어제가 토요일이니까. 오늘은 [일요일]임.
G. 오늘이 일요일이니까. 내일은 월요일임.
H. 내일이 월요일이 아니고 토요일이었으면 오늘은 금요일임..
주어가 [내일]이 아니고 [어제]니까 수요일이 정답으로 보이는군요.
** 월 화 '수' 목 (금) 토 '일'
아직 안 온 금요일을 앞당기느냐 이미 지나간 금요일을 되돌리느냐에서 참으로 햇갈리는 문제.
바꾸고 싶은건 어제인데 어제를 내일로 만들고 싶다는건 어제가 빨리 내일이 되기를 바란다는거고 이것은 시간을 당기고 싶다는 의미. (즉. 자기가 원하는 금요일은 아직 미래임).
어제가 주어일때 4번 5번이 잘 못 됬네요
문제에 나온 '어제가 내일이라면' 가정하에 오늘이 금요일이라는거죠
지금 님은 '어제가 내일이라면' 가정이 적용되지 않은상태에서
오늘이 금요일이라고 가정하고 문제를 풀어보려고 하신거같은데
'어제가 내일이라면'가정을 나중에 그냥 적용하면 전혀 다른 문제가
되는거죠
5번에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오늘이 금요일이라는 가정하에
어제를 목요일로보고 문제를 적용하셨는데 애초에 해당 문제는
'어제가 내일이라는'조건이 선 적용 후에 금요일이 되는 오늘인데
오늘이 금요일이라고 치고 '어제가 내일'이라는 조건을 나중에
적용하신겁니다
쉽게 말해 '어제가 내일'가정은 문제의 답이되는 x요일에 적용되면
y값으로 금요일이 되는건데
금요일을 x로 놓고 '어제가 내일'가정을 적용하면 안되죠
금요일일때 어제가 내일이라는 조건을 대체 왜 적용하시는 겁니까
그러니 y값으로 수요일이 나오죠
답은 일요일인거 같네요
답이 수요일이라고 하시는분들은 문제를 잘 못 이해하고 계신거
같아요 한글에는 생략이 많은데 문제를 정확히 쓰면
'(오늘의) 어제가 내일이었으면 오늘이 금요일이 될텐데'가 됩니다
이 문장을 보면 생략된 (오늘의)과 뒤의 오늘이 다르다는걸 아시겠죠?
앞의 (오늘의)는 현재의 오늘이고
뒤의 오늘은 현재의 오늘의 어제가 내일이었다면 가능한 오늘이죠
이 문제를 좀 더 쉽게 정리하면 이렇게 됩니다
여기서 현재의 오늘 부분을 x요일이라고두고 '어제가 내일'이라는
가정을 function으로 보고 f(x)를 하면 y값으로 금요일이 나온다라고
두면 f(x요일)=금요일이 문제의 요약이죠
근데 수요일이라고 답을 쓰신 분들은 x요일을 y값인 금요일로 두고
'어제가 내일'가정을 적용해 수요일을 도출하시는 겁니다
더 쉽게 말하면 f(x)=y인데 이때 y는 금요일이죠
f(y)를 하시고선 f(y)=수요일이니 x는 수요일이라고 하시는
겁니다 f(x)=y라고해서 f(y)=x가 되지는 않습니다
물론 말씀하신것 처럼 뒤의 오늘도 현재의 오늘이라고 보는게
정확합니다 제가 부연설명을 해놨어야 했나봐요
그 부분을 태클걸줄 몰랐거든요 그냥 제가 말하고자 하는
의도를 알면 태클이 안들어 올 줄 알아서.. 죄송합니다
부연 설명하자면 뒤의 오늘을 금요일로 보자는거죠
정 마음에 안드시면 뒤의 오늘에 대한 내용은 무시하시고 그냥
오늘의 어제가 내일이면 오늘이 될 날(금요일)을 뒤의 오늘
대신에 생각해주세요 이해하기 쉽도록 저렇게 그냥
표현한건데 실수였나보네요
아쉽게도 답글달린 댓글은 수정이 안되네요
그렇군요.
제 뜻은 오늘≠금요일 이고 오늘은 현재이기 때문에 초점을 현재에 두면 정답이 수요일이 된다는거에요.
"어제가 내일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은 어제가 내일로 치환되었으면 좋겠다는 뜻이 되죠.
쉽게말해서 오늘 현재가 수요일이니 어제가 화요일이고 내일이 목요일인데 화요일을 목요일로 바꾸고 싶다는 말로요.
이렇게되면 어제가 목요일이 되니까 오늘이 금요일이 되겠죠.
다른 경우는 금요일을 초점에 두는 경우인데 이 경우는 금요일을 기준으로 내일을 생각해서 내일은 토요일이고 어제는 목요일이 되겠죠.그리고 "어제가 내일이었으면 좋겠다"를 쉽게말해서 목요일이 토요일이었으면 좋겠다.
즉, 목요일이 토요일로 치환되고 어제가 토요일이 되니 오늘이 일요일이 된다는거죠.(님의 주장이 이 부분)
제 생각엔 둘 다 될수도 있는데 일요일 보다는 수요일이 좀 더 가깝지 않나..(왜냐하면 오늘≠금요일이기 때문에 금요일을 기준으로 출발하면 안된다는 생각)인데 일요일을 정답이라 하시고 수요일이라고 하신 분들은 문제 이해를 잘 못 하신 것 같다는 말씀에 좀 의아한 생각이 드네요.
보통 어제가 내일이었으면 좋겠다는 말을 일상생활에서 할때
어제가 다음날이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표현하지 않나요?
어제가 화요일이면 화요일이 현재 오늘의 다음날이 되는거죠
아예 치환해버리는 경우는 처음 접해봐서 음
제 주장이라고 주장하시는 부분도 제 생각이랑 완전 다르고요
하지만 그렇게 접근하면 수요일 일요일 둘다 정답으로 봐야겠
네요.
하지만 참 신기하네요 옆에 친구한테 물어봐도 어제가
내일이었으면 좋겠다 그럼 보통 어제를 내일로 치부하고
이런식으로 말하거든요 오늘이 현재 토요일이니 금요일이
내일이었으면 좋겠냐고 근데 블루윈드님 말씀으로 생각하면
굉장히 복잡하네요 어제가 금요일이니 내일인 일요일과
치환하면 일요일이 어제가되고 그럼 오늘이 월요일이되고
내일이 화요일되니
친구는 제가 토요일일때 제가한 어제가 내일이었으면
좋겠다라고 한 말에 내일이 화요일이었으면 좋겠냐고
해야하는게 되네요? 뭔가 이상한나라의 엘리스에 온거
같네요 그런 사람이 주변에 한 명도 없어서 너무 제 기준
으로 생각했나봐요 블루윈드님 처럼 그 말을 쓴다면
수요일도 정답이죠 제가 일요일만 정답이라고 한건
경솔했네요 하지만 다시 생각해봐도 블루윈드님
의견은 제게 이상하게 보이는건 어쩔 수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