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년 군번 강원도 양구 21사단 DMZ가 대한민국에서 가장 짧은 가칠봉에서 근무했었는데 기지장이 쥐 현상금 1천원 걸어놓고 매일 쥐 잡도록 시켜서 아마 수백마리는 잡아 본 기억이 있는데 군대 쥐라고해서 특별히 거대한 놈 없어요.
멧돼지도 잡아보긴 했는데 장동민이 멧돼지 얘기는 안한거 같으니까 우선 패스.
그리고 두루미 키가 2미터를 넘지는 않아요.
날개를 편 길이가 2미터는 맞지만 키는 아무리 봐도 사람보다 크지는 않은데 장동민이 과장했거나 날개 편 크기를 잘못 설명했을 가능성이 있네요.
고양이도 호랑이랑 비교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조금 뚱뚱하긴 합니다.
군대 얘기를 과장해서 얘기하는거 어느정도는 이해하는데 군대 갔다오셨다는 분들이 저 얘기를 과장없는 100%리얼로 믿는다는 게 더 신기하네요.
전 바퀴벌레는 군대도 아닌 자취방에서 저 크기 실제로 봤음..
제가 밤에 자다깨서 봤는데 어느정도 크기냐면... 제가 꺤 이유가 밤에 달그닥달그닥 거리는 소리나서 뭐지
하고 일어났는데 철 바가지 작은거에 바퀴 한마리가 엎어져있었음.
근데 달그닥 소리가 난 이유가 그 바퀴 머리랑 엉덩이쪽끝이 대접 중간에 걸쳐져 있어서 그게 못일어나고
있는 소리였음.. -_-;진짜 손바닥만함...
그리고 또 전방하면 생각나는게 미친 하루살이/날파리 떼...
새벽이나 해저물때 차량타고 지나가다보면 안개가 자욱하게 끼어있는데
그게 다 날파리 -_-;
첨갈때는 야 아침에 안개라니 분위기 좋다.. 라고 했는데 그게 날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