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자 역시 부주의했습니다만 뒤에 차들과 비교해봐도 속도가 빠르고 횡단보도 앞에서 일단 정지하는 반대편 차들과 비교해봤을 때 차량운전자 쪽이 더 부주의했다고 생각합니다 확실하지 않지만 코너에 표지판이 세워져있는 걸로 보아 전방 상황(횡단보도)에 대해 안내를 하고 있는듯해보이고요
유럽은 모르겠는데 미국에서 그냥 차도를 바라보고만 있으면 멀리있던 차건 가까이있던 차건 알아서 멈춰줍니다. 우리나라는 대충 평균속력 계산해서 저사람이 건너기전에 지나갈지 이런걸 따져보고 생각하는거랑 다르죠. 그래서 건널생각없는데 뻘쭘한적도 있고 한국 예상해서 언제쯤 지나갈까 생각하고있었는데 갑자기 멈춰줘서 바로 건넌적도 있죠...
일경/
면허는 발로 땄음?
횡단보도 앞은 서행이 아니라 일단정지 입니다.
왜냐면 차에 탄 사람은 실수해도 크게 다칠일 없지만 보행자는 목숨이 달려있죠.
이게 그냥 사람의 단순실수 여부를 떠나 법과 원칙이 기본이 되어야 하는거죠.
이렇게 말하는 저도 저런 상황 만날까 두렵지만 운전자도 전방주시태만이나 멍때렸을 수 도 있죠. 사람 서 있는 횡단보도에서 저렇게 달리는게 정상이라고 생각하는건 아니죠? 초등학교앞 가다보면 반대편 차선에서 그쪽에서 오는 차량만 보고 맞은편 확인안해서 사고가 많이나죠. 또한 통학버스에서 내려 버스 뒤로 돌아 횡단하다 맞은편 차량에 큰 사고 나는게 비일비재하죠. 괜히 초등학교앞 30키로로 제한 하는게 아닙니다. 과속하다 이런 무단횡단한 초등학생쳐도 된다는 건지?
억울함도 다소 있겠지만 지킬껀 지키고 방어운전을 해야죠.
일단 저런 위치에 횡단보도 설치한 관청이 제일 바보같고 둘째로 횡단보도가 앞에 있을 걸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일단정지 하지 않은 차가 잘못이고 셋째로 부주의한 여자가 잘못이라고 봅니다 보시다시피 건너편 차들은 모두 브레이크등에 불이 들어오고 있고 저게 일반적인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선 안해봤습니다만 횡단보도 안내 표시판이 보이면 무조건 일단정지, 서행이라고 배웠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이게 기본이었습니다 말씀대로 아동이나 노인과 같이 주의력이 떨어지는 보행자가 있을 수 있으니까요 이건 한국도 다를 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앞서 운전자가 주의하기 힘든 구간에 횡단보도를 설치한 관청이 가장 큰 잘못이라고 첨언했습니다
국내는 모르겠지만 유럽은 보행자 위주라 횡단보도에서는 사람이 걷던 안걷던 서있으면 무조건 멈추게 되어있습니다.
몇몇 국가는 사람이 없어도 횡단보도 앞 무조건 일시 정지후 사람을 살피고 이동입니다
사람이 서있는데 서지 않았고 치고 가버렸으니 차량 부주의죠...
재미있는게 차량 위주인 한국도 저 경우는 차량 잘못을 더 크게 잡습니다
한국도 횡단보도 앞에서 무조건 서행이고 살피고 지나게 되있어요..
사람들 습관상 보행자를 욕하겠지만 한국도 저 경우 차량 잘못쪽이 더 높게 법적으로 나옵니다
횡단보도는 국내법도 차보다 보행자가.우선권입니다
일단 차는 편리한 물건 이면서도 위험한 물건입니다. 칼과 같지요. 위험한 물건을 다루는 사람은 특히 주의를 하
며 업무를 해야하는 것 처럼 차량을 운전할때도 특별히 주의를 기울이며 해야됩니다. 보행자의 실수도 있겠지만 곡각지에 횡단보도가 있다는 표지판을 무시하고 속도를 올린점을 보아 차량의 잘못이 큰 사고입니다.
위에 의견이 상반되는게 뭐냐면.. 법과 상식의 충돌이 일어나기에 그런듯하네요.
요즘 블랙박스 때문인지 저런 식의 영상이 많이 보이는데.. 거의 99.9% 어떤 문제가 발생하냐면 무단 횡단이든 아니든 건너는 사람의 시선이 항상 차가오는쪽을 보지 않는 다는데에 있습니다. 대한민국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거의 100% 가깝게 저런 상황일 경우 운전자가 과실이 있는데 운전자 입장에서도 억울한 면이 있죠. 저런 상황에서 보행자가 자신의 의사를 어느정도 표한후 오는 쪽 차량을 보면서 건너는게 상식적이죠. 유럽에서 살아 보진 않았지만 역시나 비슷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또한 코너쪽이라 오는 차량들의 시야가 빠르게 대처못할 상황으로도 보이구요. 법으로는 아마 차량이 당연히 가해자 입장이 되겠지만.. 상식선에서는 차주입장에서는 쌍욕나올 상황인듯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