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다가 이미 무인자동차는 몇년전부터 시행 가능했음. 무인자동차 경기도 미국사막같은 험지에서 진행되는 대회나, F1 서킷에서 진행되는 대회 등 다양한 대회가 열리고 있고, 이미 구글은 시험양산해서 몇몇 직원이 출퇴근용으로 타고 다님.
아직 안나오는 이유는 제도적인 문제와, 대량생산하기 위한 여러가지가 준비가 안된것뿐
자동항법 자동차가 아직 안나오는 이유는 제도적으로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그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는 이유가 바로, 실시간으로 도로와 장애물을 인식하는 기술이 아직 완전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저 시뮬레이션 영상도 시연을 위해 최적의 결과를 보여주기 위한 장치일 뿐이지... 돌발적 환경에서도 완벽히 작동함을 보장하는 영상이 아닙니다.
컴퓨팅 기술이 많이 발전했지만, 아직 저장도의 해상도의 영상을 실시간으로 오차없이 영상처리하기엔 딜레이가 생깁니다.
저 영상에서는 심지어 자동차 뿐만이나라 도로의 굴곡까지 실시간 처리하네요. 그리고 전방에서 오는 자동차가 한번에 5대 이상 포착된다면... 완전 후덜덜한 처리 속도를 요구하게 됩니다.
저 영상처럼 딜레이 거의없이 구현하려면 왠만한 고급 승용차 한대값으로 컴퓨터를 집적해 넣어야 할겁니다.
단지 스마트한 상향등을 위해서 말이죠.
그리고 만약 저 스마트 상향등이 0.5초 이상의 딜레이가 발생한다면 앞에 오는 자동차는 죄다 순간적 실명 상태가 될거에요.
ㅎㅎㅎㅎ
그러니까 구체적으로 어떤 알고리즘을 적용하면 그런게 가능한가요?
적어도 지금까지 제가 공부한 영상처리 알고리즘으로는 다수의 고속의 사물을 실시간에 가까울정도로 추적하는건 불가능합니다만...
수천만원짜리 컴퓨터로 10대 정도의 카메라를 달아서 처리한다면 실시간 비슷하게 보일법도 하겠지만...
도무지 감이 안오네요.
영화를 너무 많이 보신건지 상상력이 뛰어나신건지 모르겠지만...
지금 대학들에서 연구하고 있는 무인자동차는 특정한 환경에서 제한적인 부분만 통제가 가능한 수준입니다.
비포장길이나 차선이 지워진 도로에서는 영상만으로는 경로를 찾지 못하며, 너무 멀리서부터 다가오는 자동차의 경로를 예측하려하면 연산이 지나치게 많아지고 복잡해져 일부러 카메라가 특정 거리 이상을 찍지 않도록 시야각을 조절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위 영상에서와 같은 스마트 상향등에 필요한 정도의 반응속도를 요구하는 기능도 없습니다.
구글에서 연구하고 있는 무인자동차의 경우 대부분 GPS와 지도데이터를 참고하여 운행하고, 영상으로는 신호등과 보행자 같은 근거리 장애물과 주변 자동차들의 움직임을 파악해 브래이킹과 악셀링 타이밍을 살필 뿐입니다.
현재 기술로 모두 가능합니다. LED 광원을 사용하구요 사물인식은 LDWS(Lane Departure Warning) 에 사용하는
전방 카메라에서 합니다. 실용화의 여부는 헤드램프에 사용되는 LED 또는 레이저 광원과 액추에이터 기구,
대상물체 마스킹을 위한 렌즈 쉴드, 그리고 실시간 처리를 위한 ECU가 적용되었을때의 제작단가가 매우 높기
때문에 가격상승요인이 발생하는 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이것이 해당되는 법규 문제일 뿐입니다.
법규 문제가 해결된다면 하이엔드 세단을 중심으로 현재로서도 양산이 가능한 수준입니다.
기술은 존재하지만 100원짜리 원가에도 덜덜 떠는 메이커와 신기술 응용에 걸림돌인 법규가 문제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