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장사하려고 모든돈 다 끌어모아서 장사 시작했는데
홍보를 해야합니다. 앞에서 사람들도 끌고, 행사좀 하려고하는데
님은 업체에 연락해서 못생겨도 좋으니까, 목소리크고 잘하는 여자 보내주세요~
할까요?????
무슨 연예인 뽑는것도 아니고
행사 특성상 걷는것도 잘해야하고, 똑바로 실수없이 해야합니다.
당연히 관련학과 모델경력등 이런 사람들이 얼굴떠나서 잘하는건 맞죠.
그리고 이왕이면 당연히 인물이 좋은 사람을 뽑겠죠.
전세계에 생중계 하는건데요.
님은 안그럴것 같아요?
열등감이라? 너가 세상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지.
대화가 통할 것 같지 않지만 말해두자면. 이건 열등감이 아니야. 너와 나의 가치관이 다르기 때문이지.
저 자리에 다른 사람을 세우면 어떨까? 소외받는 사람들, 장애인, 꼭 한번 나라를 위해 봉사해 보고 싶은 사람들. 그건 아름답지 못 한걸까? 다른 자원봉사자보다 많은 돈을 줘가면서 젊고 예쁜 여자아이를 모을 필요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미모는 충분히 이득이 된다. 부자는 충분히 유리하다, 권력은 충분히 인정받는다. 그런걸 새삼 확인하기 위해 우리가 올림픽을 보는 건 아닐 것이다.
우리가 진짜 보고 싶은건 역경을 해쳐나온 용기 있는 자들이 결실을 맺는 순간을 보고 싶은 거다. 그게 올림픽의 정신이고 화합의 시작이다.
당신의 물음에 대답이 됐나?
피켓들고오는 애들이 무슨 스포츠하는 선수들도 아니고.
모델하는 애들에게 무슨 올림픽 정신을 같다대삼?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10인10색이라고.....참나.
님의 의견에 반대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찬성하지는 않습니다.
저건 그냥 간단하게 시장논리로 적용하면 되는거에요. 국가행사에서 행사주최가 그렇게 하겠다고 하면 끝나는거임. 그것을 가지고 다른사람이 감내놔라 배내놔라 할수가 없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