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야 개성시대라 개성도 미에 얼렁뚱땅 포함시켜서 그렇지
옛날 기록보면 십전십미, 구색 등 그 기준이 너무 엄격함.
애초에 미라던지 아름다움. 이 말 자체가 사물의 객관적인 질서와 패턴을 의미하는 단어로 만들어짐.
연산군은 너무 엄격하게 봐서 분칠도 하지말고 쌩얼을 뚫어져라 노려볼 정도.
정실은 덕있는 상, 첩이나 후궁은 미녀를 선호하던 당시 상류층들이 아름다웠다는 표현을 쓴거보면 알음+다움 하긴 했나봄.
(이쁘다는 표현은 당대에는 불쌍하다는 의미로 쓰임.지금과 단어의 사회적 의미가 다름)
게다가 인동장씨면 장동건이 그 후손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