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유럽식민지 시절을 거치면서 거기 주택건축방식을 들여와서 보편화된 흔적임..
보통 플랫하우스라고하죠..
캄보디아같이 프랑스나 네델란드같은 제국들의 식민지 경험이있는 국가들 도심지를 가면 이런식으로 많이짓더군요..
전면은좁고 옆벽은 옆집과 붙어있으면서 안쪽으론 길고.. 보통 3~5층까지 수직으로 짓는 방식..
이게 옛날 유럽대륙왕국들의 세금매기는 방식때문에 이런 형태가 보편화되었다고 함..
말하자면 우리나라의 땅콩주택이나 뭐 그런개념인데..
일단 협소주택으로 공식적으로 거의 통칭되서 부르는 건축의 한조류인데..
도심지 땅값상승과 택지포화상태로인해 중산층은 20평이하 소규모 택지이상은 구할수없는 현실과 타협한 결과물이기도합니다.
일본이 협소주택을 최초로 짓지는 않았지만..
특성상 가장 많이짓고.. 또 관련 기술이나 개념을 체계화시킨 나라라..
협소(땅콩또는 미니)주택을 공부하는 건축가나 학생들이 일본쪽 자료를 많이보고 연구 합니다..
협소주택의 기준이 어느정도냐하는것은 재론의 여지가있지만..
보통 ~20평대의 건축면적을 갖는 주택을 가르킵니다..
사실 20평도 큰편에 속하는거고.. 일본 보면.. 10평 전후가 가장 많더군요..
해서 보기에따라선 답답할수있는데..
수평적 협소감을 수직적 구조위주로 설계,공간감을 줘서 단점을 보완하는 방식으로 건축을하죠..
한마디로 현재가진돈으로는 넓은땅과 더불어 넓은집을 지을수없는 사람들을위한 건축조류임..
가끔은 그돈으로 더넓은 아파트에 살지같은 야그를 하시는분들이 계시는데..
각자가 가진 로망이나 삷의 가치가 다르기에..
단순한 아메바식 사고방식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찌됐든 층간소음은 모르고 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