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의 숭고한 뜻과 이름을 빌리니 저 글도 나름 의미가 있는거지.
지가 글을 잘써서 낚인걸로 생각하네. 글 자체는 별것도 아니고만.
윤봉길이란 분이 대단한거지. 별것 아닌 글도 감동의 시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분이란 것이니.
가벼운 유게이니 적당히 흘러간 면도 있고...
전 머리 좋은 것도 모르겠음. 오유 댓글반응 먼저 봤는데 엄청난 문장가일 줄 알았는데...저런 글이라니.
처음에는 앞잡이한테 보내는 편지였다가 끝은 평범한 젊은이들에 대한 외침인것도 어이가 없음.
2통으로 나눠쓰던가...근데 물론 진짜 윤봉길 의사의 글 솜씨가 저렇다고 해도 비난할 일은 아니고..
단지 사칭한 사람이 글 재주도 없으니 더 짜증나는 것.
....흠... 역시...
저도 글 올리면서 예전 가생이에서 봤던 윤봉길의사의 실제 글을생각하며
처음에는 뭐야이거...바보들이네...하며 가볍게 웃으며 보다가
점점 기분이 이상해 지더라고요......
저도 예전에 윤봉길의사의 글을 못봤으면 저사람들하고 같은 기분을 느끼지 않았을까...?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