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격자분 '좌석 업그레이드 서비스'로 타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일단 그래도 비행시간 내내 굉장히 불쾌하고 불편한 것은 사실일테지요. 이번 대한땅콩은 사건의 본질보다 앞뒤 대처하는 자세가 정말 엉망이라 더더욱 욕을 먹고 나중을 위해서라도 이번만큼은 시정조치가 확실하게 되야할 사안이라 생각합니다.
참고로, 대한항공 비행기 모형은 나름 고퀄리티에 대한항공 e-skyshop에서 파는 물품 중에서는 고가에 해당하네요. 달력은 따로 파는 물건이 아닌지라, 지들 딴에는 나름 이 정도면 선방(!?)했다고 생각했을 겁니다. 그렇다고 입막음을 위해서 더욱 고가의 항공권이나 물품을 증정했을 경우, 나중에 뇌물(!!)이라는 구설수에 오를테니 더더욱 나름(!!!) 고심해서 선정했을 거라 생각됩니다. 오너의 구설수에 덩달아 대한항공 관계자들이 욕을 먹는 상황이지만, 그들로서는 그래도 자기들이 생각할 수 있는 최선의 선택이었을 거라 생각듭니다.
그나저나, 뻔한 거짓말을 왜그렇게 어설프게 계속 하는 지....참 이해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