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맘때 쯤에는 절임배추가 큰 문제임... 택배기사들 지옥으로 보내버리는.. 그리고 배송 빨리 안해주면 못먹게된다고 항의받죠. 이런거 안 받으면 되는데, 받는 곳이 대부분 지방이면 그런거라도 처리 안하면 수입이 안되니 물건은 받고, 상차하는 터미널과 최종 배송지 기사는 죽음이죠.
서울외곽지역 택배회사들 대부분 경기일대 공터에다 저러고 하는데 몰랐나봄..현대택배도 지역에 따라 저런데 있고
그럼..좀 형편이 나은 지점장들은 창고같은데를 빌리더군요..그리고 택배기사 중노동맞고 배송비도 푼돈인거 맞죠..
가볍고 길쭉한거 프로젝터스크린 배송비 8000원 주고 배송 받았는데 그건 택배아저씨가 좋아라 하더군요..ㅋㅋ
일단 택배 많이 받으면서 주변에 거의 대부분의 집하장을 직접 가봤었는데요
저곳은 매우 특별한 경우입니다.
거의 대부분은 택배끼리 합동으로 쓰는 경우가 많고요. 나름 창고에 컨베이너벨트?같은걸로 해서 차곡차곡
잘 싸놓죠. 우체국이 젤 좋고요. 엘로우택배도 우체국 창고에 임대식으로 쓰는 경우도 봤어요.
저 정도는 정말 특별한거죠.
하~~~~~~~~~~~~~~~~~~~~~~~~~~~
제가 한달전 피해자인데요...
60만원짜리 물건을 고객한테 보냈어요
1주일 후 왜 안보냈냐고 전화왔더라구요
옐로캡 전화했죠. 한 20통 전화해야 겨우 한번 받을까 말까합니다
택배기사, 부산지사, 송파지사, 본사 전부 전화를 거의 안받아요
특히 송파지사는 아예 안받습니다. 본사하고도 연락이 안돼요 ㄷㄷ
어쨌든 어렵게 연결돼서 보상처리 받기로 했습니다.
고객한텐 받은 돈 도로 환불해 줬고요
고객도 사정이 급했던지라 욕은 욕대로 다 먹고 내용증명 보낸다는거 겨우 막았네요
근데 한달이 넘도록 옐로캡에서 연락이 없는거예요
다시 연락해보니 보상처리 목록에서 실수로 누락 되었데요
와~~~~ 진짜 답 없는 회사더라구요.
분실한것도 모자라 보상처리도 누락... -_-;;;;;;;;
또 한달 기다리랩니다
ㅅㅂ
옐로캡 절대 쓰지 마세요.
완전 또라이 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