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같은 실력의 소유자가 또 나와주길 바라는건 이 가혹한 환경에서 너무 이기적인 생각일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김연아가 걸어왔던 길이 이렇게 찬사를 받는다면 그 누구에겐 시작할 명분은 충분히 있을거란생각이 드네요.
점점 조력자가 늘고있음이 분명하고 환경이 조금씩이나마 나아지고 있다면 아무리 빙상연맹이 빙신일지라도...
ISU가 돈에 찌든곳을 김연아의 예술혼이 정화시키진 못했어도... 결국 전세계가 인정하고 있는것은 김연아라면
피겨의 앞날은 김연아의 존재로 인하여 하나의 빛과 길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