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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3-22 19:07
[엽기] 말 안들어서 패는게 문제인가요
 글쓴이 : 경계의저편
조회 : 2,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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쌈바클럽 17-03-22 19:16
   
체벌이 훈육에 한 방법이 될 순 있다고 생각하지만 옳지 못함을 깨우치기 위해 옳지 못한 방법을 동원하는 것이기에 매우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법적인 부분을 떠나서 말이죠.

그렇지만 위 글을 쓴 사람은 그런 고민의 흔적을 느끼기가 어렵고
자기 성질 못 이겨 휘두르는 폭력 같지는 않을지 우려됩니다.
12척 17-03-22 19:21
   
교육과 순치의 차이를 모르는 거임.
본인이 순치된 짐승인줄 모르고 스스로 교육자라고 생각하는가 봄.
fanner 17-03-22 19:29
   
훈육과 폭행은 차이가 분명히 있습니다.
체벌이 필요하다는것은 인정하지만 그것은 정말로 최후의 방법이고 또한 후속조치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고민없이 하는 체벌과 훈육은 폭행일수밖에 없습니다.
카티아 17-03-22 19:35
   
체벌이 훈육, 교육방법 훈육방법이 될 수 없는 이유는..
체벌이라는건 폭력에 굴종하게 만드는 방법이지 훈육하는게 아님.. 체벌을 당하는 순간에는 고통과 공포와 두려움에 말을 잘 듣지만, 체벌에서 벗어 나게 되면 다시 원상태로 복귀.
 그리고 강한자, 권력자로(부모나 선생등)으로 부터 체벌을 꾸준히 당하게 되면 자기보다 서열이 낮거나 약한자에게는 폭력을 사용해도 된다는 가치관이 생기게 됨..
 운동하는 애들이 대학(체대)에 가서도 선배나 코치들에게 얻어 맞고도 찍소리 못하는 이유고, 자기가 서열이 위라고 후배를 당연한듯 때리는 일이 아직까지 벌어지는것도 체벌이라는 명목하에 그게 세습되고 있기 때문임..
 군대가 지옥같고, 가기 싫은 이유가 이 것과 같음...

 그러니까 체벌을 당연시 하는 교육자들은 교육자의 자격이 없음..
moim 17-03-22 20:50
   
감정에 치우치지않고 체벌을한다면 도움이 될수있을지언정
개인의 감정이 조금이라도 들어가서 아이가 그걸 느낀다면
체벌은 도움이 안됨
검은마음 17-03-22 23:34
   
말본새가 지도 안처맞고 자랐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