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있음 근데 입장을 바꿔생각하면 그렇게 말씀하시면 안되죠
불합격자 입장에서는 본인이 왜 불합격을 했는가에 대해서 알아야 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회사에서는 이력서 받고 면접보고 탈락이라는 과정이 끝으로 생각하지만
불합격자는 다음 면접을 준비하는데 본인의 잘못된 점을 고치길 바라죠 다른 회사 면접에서 더
발전된 면접을 하기 위해서요 회사에서 면접보러 왔다고 버스비 챙겨주는 것도아니고
시간투자 돈투자해서 면접보러 온사람에 대한 예의는 해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너가 불합격한 이유는 없고 그냥 불합격이다 라고 말하는건
그회사가 그런기준도 없는 똥이라고 말하는거와 같습니다
따로 연락 안드린분은 탈락드렸다 라는 말이 나왔죠,
그런데 저사람은 탈락했습니다. 그럼 뭔가요? 저 탈락한 사람이 문자를 보낸거겠죠?
그 문제를 지적한겁니다. "바로 그 태도때문에 탈락시켰다" 따위의 내용이 아닌 탈락했는데 왜 탈락시켰냐 라고 문자를 보냈다는걸 말하는겁니다.
인사과에서 저런사람 일일이 대응하는게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님은 대학교 입학에 떨어지면 왜 나떨어뜨렸어? 라고하실겁니까?
업체가 저런 식으로 비난당할만한 문자를 보낸것도 문제지만.
전 저 말이 나오기 전 "왜 날 떨어뜨렸냐" 라는 문자를 보낸거 자체가 잘못됬다고 지적하는겁니다
의원직에 오르기 위해 선거한 사람이 투표에 낙선하고 나중에 국민에게 왜 날 떨어뜨렸냐 저사람이 나보다 모가 났냐 라고 되묻는다면 님은 어떻게 반응 하시겠습니까.
탈락 사유야 안알려 줄 수 있다고는 하지만
질문자가 따지듯이 물어본 것도 아니고 이유를 들며 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라고 공손하게 문의 했지만 답변자는 그냥 알거 없고 인정해라는 식으로 답변하니까 문제죠
탈락 이유를 고지 하지 않는게 회사 규정이라면 규정이라 답변 못해준다고 했으면 될 일이지 저렇게 무례하게 문자 보낼 필요는 없다고 생각됨
회사가 그렇게 일일이 떨어진사람들 왜떨어졌는지 답변 해줄정도로 한가하지도 않고 그만한 인력도 없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인사정책도 그회사 정책이고 보안사항 인데 그걸 말해줄 이유도없고요
그리고 난 물어본 사람이 한심하다고 생각하는게 저 아침에 문자해서 물어보는것도 그렇고 정 물어보고싶으면 전화로 물어보지 문자로 묻는것도 별로네요
그리고 교훈으로 삼는다는데 저건 헛소리고 그냥 자신이 떨어진걸 인정하지못하는거 밖에 안보이네요
자기가 왜떨어졌는지는 정작 자기가 가장 잘알텐데말입니다
아무리 그래도 어지간한 사람이면 저런 식으로 답변하진 않겠죠. 저 담당자한테 문제가 좀 있다고 보입니다. 저 같았으면 그냥 귀찮아도 "귀하도 잘 하셨지만 면접관들의 총 의견상 선택된 6분이 더 낫다고 판단되어진 걸로 보입니다."라는 식으로 대충 넘겼을 듯 하네요. 요새 취업하기도 힘들고 그걸 또 잘 알텐데 그런 사람들한테 저런 식으로 짜증부리면 쓰나요. 회사이미지를 무슨 구멍가게로 만들어 놨네요. 저도 면접 참 많이 봤고 질문을 해본 적도 있지만 저런 식으로 응대한 사람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논리적으로는 질문 자체는 틀린말은 아님. 물어볼수 있음. 하지만 보통 질문을 받는 사람도 그 이유를(그저 통보해주는 사람) 잘모르고 안다고 해도 전화상으로 그 이유를 일일히 설명해줘야하는 여유와 법적인 책임이 없는 걸 지원자가 알고있기 때문에 그런 질문을 잘 안함.
만약 지원자가 질문을 한다고 해서 굳이 저렇게 질문자를 무안하게 답변할 필요는 없음 위에서 내린 결정이라 잘 모른다거나 정책상 알려드릴수는 없다거나 이런식으로 좋게얘기해도 됨
결론 답변자의 인성이 드러나는 무례한 답변임
아니지 논리적으로 따져봐도 저건 한참 문제지...
계기라는 말이 굉장히 거슬리는데 왜냐하면,
정상적인 회사의 채용에서 응시자의 당락 이유는 딱 한 가지임. 누가누가 잘났고 못났나
그거 하나 봄. 근데 무슨 계기를 찾고 앉았으니
이건 룰을 부정하는 한 편 어떤 사건으로 인해,
마치 자기는 떨어질 이유가 없는데 어떤 룰 외적 문제 때문에 떨어졌다고 따지고 있는 뉘앙스임.
자기가 인사 담당자라 생각하고 저 질의를 곱씹어보셈. 나는 존나 황당스럽고 짜증이 남.
그럼에도 부처님 중간토막인양 너그럽게 대처할 수도, 물론 있지
근데 자기가 한 잘못은 알지도 못하고 이런 일을 당해서 분해죽겠다. 그래서 캡춰해서
인터넷에 돌아다니게 하는 소인배가 그런 일을 바래선 안된다고 생각함.
군자는 문제의 원인을 자기 자신한테서 찾는다고 하는데 참... 세상은 소인배 천지로구나
무엇이 예의고 무엇이 아닌지 서로 생각하는 기준이 다른듯 하네요. 표현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따라 대처하는 방법이 달라지는게 아닐까요? 저는 본문에 첫질문을 보고 외계생명체님께서 말하신 따지는게 아닌 정말 알고싶어서 물어본것이라고 생각하며 이 질문자체는 논리적이고 계기라는 단어를 빼고는 표현방식도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님께서는 따진다고 생각하고 분위기에 질문이 어긋나며 예의가 없다고 받아들이시는건가요? 그리고 이후 본문 직원 답변들은 표현방식에 문제가 없다고 보시나요 전 반대로 인사직원 답변이 먼저 감정적으로 대처 하고 있다고 보이거든요. 저희는 저 안의 주인공이 아니니 속마음은 알수없어요. 겉으로 보이는 것으로 받아들일수밖에없죠. 하지만 설령 제가 인사직원이고 따지듯 물어본다해도 회사가 내린 결정을 전달하는 입장으로 저렇게 무례하고 감정적으로 답변을 표현하지 않겠습니다.
정상적인 회사의 채용에서 응시자의 당락 이유는 딱 한 가지임. 누가누가 잘났고 못났나
그거 하나 봄 이라고 하셨는데
응시자는 자기가 다른사람에 비해 어떤점이 못났는지 잘 모를 수도 있죠
그리고 인사담당자는 그냥 그건 알려드릴 수 없다 이 한마디면 끝나는데
얘는 탈락을 인정하지 않는구나 궁예질 해가면서 응시자 속을 긁어 놔야겠습니까?
인사 하는 사람으로써 황당한 일이지
아무리 예의바르게 치장해도 저런 질의의 요지는 결국
나를 왜 떨어뜨렸냐 라는 거 아닌가? 이런 행동은 나쁘게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음. 이런건 안하니만 못함.
자기가 안되는 이유를 남한테서 알아내려고 하는 의도가 빤히 보이는데...
상대방에겐 그저 한심해보일 뿐이지.
진짜 철이 없다... 너무 없다ㅉㅉ
탈락의 계기가 뭔지 궁금하다? <--- 어떻게든 예의바르게 보이고 싶어서
말도 안되는 단어 갖다 붙인 꼬락션 보소...; 계기는 개뿔ㅋㅋㅋ
탈락한 이유가 뭐냐고? 그래, 그렇게 물어보면 시시콜콜 너는 이런게 문제다 라고 얘기해주는 게 더 웃기지 않나? 나는 재치있게 잘 대처했다고 보여지는데?
누군가는 사가지와 예의를 들먹이겠지만 탈락한 회사의 담당자한테 자기가 왜 탈락했냐고 물어보는 거 부터가 예의 없는 거임. 나도 여태까지 한 번도 못 겪어본 일이다 저건ㅎㅎ
회사가 잘못했네요. 어쨌든지 입사 지원한 사람이고 결과가 좋지 않았으니 한 마디라도 더욱 조심스럽게 했어야지 싶은데. 어떤 회사인지 몰라도 입사 탈락자이기 전에 한 사람의 고객인데. 그냥 알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 답변드리지 못한다. 건승하시라 한 마디면 될 걸 탈락 이유를 물어본 건 탈락한 후인데 이런 태도 때문에 탈락했다니. 완전 싸우자는 거 아님?
내가 면접담당 이었을때, 사무직 직원 뽑을때 전화 1차면접 보고, 그뒤 개별 방문면접 시간 잡고, 사장님 이사님께
말씀드렸던. 그런데 약속한날 약속시간에 안오길래 전화했더니 전화안받음. 계속 전화해도 안됨. 수신거부로 해놨나?
사장님 이사님 한시간 가까이 기다리다 딴 약속땜에 걍 갑니다. 그뒤부터는 방문면접 그날 오전에 반드시
올꺼냐 전화로 확인하는 버릇이 생겼지요. 그런데도 그뒤 몇몇은 오전에 걍 전화불통.
요즘은 맘바뀌면 면접시간 잡아도 걍 무단결근에 수신거부하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정도되면 욕먹을만 하겠지만 위에 저건.. 뭔가 갑의 위치에 있는 업체인듯. 나한테 연락온다면야
상세히 자세히 설명해줄껀데? 뭐.. 하긴 중소기업 정도에 매달리고 아쉬워할 면접생이 있을까만은.
취업 면접이면 저런 식으로 문자대응안하죠.
윗분 말대로 학보사 면접이라면 조교 아니면 학교 선배일텐데
말투가 사회나가면 어떤 상사가 될지 벌써부터 싹수가 보이는듯...
그런데...
문자보낸 학생도 뭐 문제점을 참고하겠다는 자세나 의도가 나쁘진 않다고 볼 수도 있지만
다른데서도 저런 식으로 물어봐도 자기가 원하는 자세한 대답을 해주는 사람은 없을 겁니다.
면접관에게 직접 물어봐도 딱 꼬집어 말할 수 없을거구요.
뭐가 문제점이라 떨어진게 아니라 원래 조금이라도 더 잘난 혹은 맘에 드는 놈을 뽑는게 경쟁이니까요.
공모전 같은 것도 마찬가지구요.
더군다나 전화담당자가 뭘 알겠습니까.
결론적으론 말투는 예쁘지는 않지만 노란 풍선이 한 말이 맞아요.
왜 안됐는지도 자기 스스로가 찾아야 하고
결과에 대해선 왈가왈부할 수 없고 해봤자 바뀌지도 않는게 을의 입장이고 이 사회에요.
뽑는 자와 뽑혀야 하는 자의 차이죠.
저렇게 문자보내봤자 부질없는 짓입니다.
사측 담당자는 저 사람의 고쳐야 할 점을 모릅니다.
면접관이 인사과 직원에게 저런걸 알려줬을것 같습니까?
고치고 싶은건 오후에 물어야죠.
저도 회사에서 다른 회사에 전화 할때,
심지어 주문건이나, 주문 확인건도 9시30분 넘어야 전화합니다.
그리고,
지글만 보고 말할게 아닌게,
어쩌면 저 사람이 문자하기전에 전화를 3~4번 했을 수도 있어요.
그걸 모르는 한은 일방을 비난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뜬금없이 이런태도가 문제다.
인정해라.
라는 말이 나왔다는게, 그 이전에 질문자가 인정 못하겠다는 듯이 전화를 했다는게
더 문맥에 맞지 않습니까?
전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