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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13 15:50
[기타] 젓가락질
 글쓴이 : 암코양이
조회 : 5,670  

젓가락질1.jpg


젓가락질2.jpg


젓가락질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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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계약.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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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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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thㅡ 16-10-13 15:51
   
누구글인지 모르겠는데 웃기네요 ㅋㅋㅋㅋ
마이크로 16-10-13 15:56
   
젓가락질가지고 계약운운하는게 웃기네요... ㅋㅋ
솔로윙픽시 16-10-13 16:11
   
별로 웃기지 않은데...
젓가락질 제대로 못하는 사람 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 봤습니다. 계약하는 자리에서 입 쩍쩍 벌리면서 밥 먹고, 나눠 먹는 샐러드 보울은 자기네 쪽쪽 빤 포크로 휘저어 놓고...
결국 끝에 가서 일을 망쳐놓더군요.

저 대표 말대로 젓가락질을 그 꼬라지로 하는데 아무도 그걸 보고 지적해주지 않는다는 것은, 이 사람이 어지간히 아집이 세서 남의 말을 듣지 않거나, 부모의 제대로 된 돌봄이 없었거나, 인덕이 없다는 것인데, 그런 사람과는 절대로 큰 계약 못합니다.
     
마이크로 16-10-13 16:27
   
젓가락질 가지고 인성,꼬라지,성격,부모없는 사람으로 운운하는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며 근시대적인 꼰대 발상같아 보입니다~  왜 모두 똑같이 젓가락질을 해야하나요?
부모가 젓가락질은 할수만 있으면 된다 라는 마인드라면 그집아이는 젓가락 만큼은 지가 알아서 배우는 겁니다. 사람들에게 획일화된 사고방식을 만드는 아주 사소한 사건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왼손잡이 잡두령하시던 할아버지 생각나네요.. 쌍놈이냐며... ㅎ 전 그런거 별루....
          
sangun92 16-10-13 17:35
   
님이 하는 젓가락질은 위 예시 중에서 몇 번입니까?
          
솔로윙픽시 16-10-13 17:41
   
이해는 합니다만, 이왕이면 다홍치마라는 말도 있으니 말이죠. 목숨이 걸린 계약이라면 아무래도 모든 면에서 완벽한 사람과 하고 싶네요.
               
라릴루 16-10-14 00:38
   
공감합니다. 저도 그런 계약이라면 젓가락질은 안봐도 인성은 꼭 볼것 같네요.
     
dfxcv 16-10-14 00:01
   
뭔가에 편견이 많거나 진한 사람치고 제대로 된 사람 못 봤습니다.
편견이 많은 사람은
사고가 편협하고, 자신이 믿는게 전부이며, 자신이 틀린 것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제 경험적으로는 편견에 이르는 사고과정이 매우 비논리적, 비약적인 경우가 많아서
함께 일을 할 경우,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더군요.

이상한 사고로 이상한 결론에 도달하는데도, 아무도 그걸 보고 지적해주지 않는다는 것은
어지간히 이 사람이 이해력 논리력이 딸리거나, 고집이 세다는 것인데,
일할때 그런 사람은 젓가락질 못하는 사람보다 더 경계합니다.

편견에 사로잡히면 다른 경우의 수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쪽을 보는 시야를 잃게 됩니다.
편견은 편견일 뿐입니다.

PS.아무데나 막 남의 부모 함부로 언급하는거 아닙니다.
    부모욕하면 상대도 부모욕을 하죠. 자신한테 부메랑이 뭔지 알면서도 행한다면,
    자기기분 한순간 풀려고 자신의 부모를 파는 행위와 다름없습니다.
          
쏘매쓰라우 16-10-14 01:53
   
매우 공감합니다.
     
축구중계짱 16-10-14 07:13
   
님같은 사람이 같이 무엇을하던 기피대상 1호죠.
그게 친구던 사업파트너던 가족이던 말이죠
     
티끌 16-10-15 03:41
   
네... 저희 어머님 성균관 유도회 높은 지위에 계셨던 분이시고, 나름 명망가 있는 집안 이셨습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면 나오실 정도 이십니다. 제 아버님도 좋은 집안 출신 이십니다.
저? 젓가락질 못합니다. 아예 가르치지 않으셨습니다. 이유요? 젓가락질에 예절이 어디있냐는 겁니다.

저 성균관 어르신들 참 많이 만났습니다. 심지어 성균관 대표로 성인식도 치뤘고 여러 생하도 많이 참여 했죠. 제 젓가락질요? 아무런 말도 없으셨습니다. 이유는 같습니다.

님이 가지신 생각이 편협하신건 아닌지 되묻고 싶네요.

그리고 제 부모님보다 더 예절 중시하고 교육 중시하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제 부모님은 젓가락질 가지고 다른 사람들 평가하지는 않으셨네요. 그리고 젓가락질 가지고 하는 계약이라면 저도 집어 치우고 싶네요. 그 사람의 수준이 바로 그 정도고 님의 수준도 그정도니까요.

전 제 자식도 가르칠 생각 없습니다. 자기가 알아서 하겠죠.
미소고 16-10-13 16:31
   
젖가락질 못하는 사람보면 보기좋지는 않지요 근데 누군가가 젖가락질 하나로 나를 판단한다면 화날것임 20년을 함께산 부부도 서로를 모르는데 어찌 젖가락질하나로 판단할수 있나요 젖가락질 못하는 사람은 그냥 젖가락질만 못하는거라고 생각하는게 합리적임
     
모래니 16-10-13 17:34
   
젓가락질과 젖가락질도 구분못해서 틀리는 사람 보면, 확실히 보기 좋지 않죠.
          
미소고 16-10-13 20:03
   
하늘을 가리키면 하늘대신 손톱의 때를 보니 좃가락질인지 좆가락질인지 그건 받아쓰기 시험볼때나 쓰는게 보기 좋죠
               
dfxcv 16-10-13 22:30
   
이 댓글 하나로 젓가락질 못하는 사람이 왜 보기 싫어하시는지 알 것 같습니다.
               
축구중계짱 16-10-14 07:14
   
외모비하하면서 악플이나 달고 다닐줄알지 ㅋㅋ
기본적인것도 안된 사람이네 ㅋㅋㅋㅋㅋㅋ
역시 하고다니는 인성에 딱 수준이 보인다니까 ㅋㅋ
     
숫총각 16-10-13 22:54
   
아 확실히 이렇게 거슬리기는 하네요. 젖가락이라니...
젖가락은 너무 심했음.
멍게 16-10-13 16:33
   
저 대기업 사장이라는사람이 나이많은 사람일테니 저런 판단을 하는 것은 이해를 할 수는 있죠. 저 사람 젊었을 때면 왼손잡이들도 어쩔 수 없이 오른손 익히던 시절이었을테니깐요.
잠원동건달 16-10-13 16:41
   
왼손잡이 오른손잡이야 혈액형처럼 타고난 것이라 그걸 바꾸라는 건 진짜 이상한 거구요.
젓가락질은 힘이 잘들어가는 효율적인 방식이 있죠.
콩자반같은 걸 젓가락으로 집으려면 좋은 자세 아니면 어렵구요.
젊을때 후배가 젓가락으로 잘 못 집고 그러길래 한번 바꿔봐라 그랬었는데, 그전부터 그런 얘기를 많이 들어서 그런지 엄청 불쾌해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도 좀 황당했지만 저딴엔 조언을 한다고 했던게 결국 남의 생활방식에 참견을 한 꼴이라 그담부터는 젓가락질에 대해서 머라 안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궁금한 건, 평생해야할 일이고 엄연히 불편하고 능숙하지 못한 면이 있는 방식인데 왜 개선을 하려고 안하는가하는 것입니다.
모래니 16-10-13 17:35
   
젓가락질 세컨드워를 시작하시려는겁니까?
모래니 16-10-13 17:36
   
젓가락질을 못하는건, 젓가락질을 못하는겁니다.
그걸로 뭔가 유추를 해서, 그 사람을 판단하려 드는건 당신의 인간성에 문제가있는거죠.
산골대왕 16-10-13 17:46
   
어느정도 이해가 가긴한데
고고싱 16-10-13 18:14
   
젓가락질 못 한다고 밥 못 먹는거 아니지만 인생에서 큰 계약은 날려 먹을 수 있군요.. ㅎㅎ
방사능시러 16-10-13 18:22
   
한국에선 젓가락질도 하나의 예절이고, 그걸 가정에서 제대로 교육받지 못했으면 뻔하다는 거겠죠.
킁킁 16-10-13 18:28
   
성인이 젓가락질 잘 못하면 좀 창피하지 않을까요?ㅋㅋ
구급센타 16-10-13 18:29
   
많은 나라들이 식사예절들을 어릴때부터 가르치는데,
우리도 식사예절이 아닐까요.
또르롱 16-10-13 18:33
   
저도 어릴적에 저애기 어른들한테 마니들었음 심지어 캐나다에 사촌동생들이 한국에와서 젓가락질 하는거보고
깜놀했음 작은아버지가 잘가르쳤는지 다들 똑바로하더군요 암튼 저거하나만으로 좌지우지 되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예절에 있어서는 맞는거죠
황윤 16-10-13 18:57
   
그냥 개인의 판단 기준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다만, 식사자리에서 범위를 벗어난 젓가락질을 보면 신경쓰이긴 하죠. 만약 내 전 재산이 걸린 게약을 앞두고 동일 조건에 2명의 선택이 있다면 4번 사진의 형태로 젓가락질 하는 사람과 게약을 하겠습니다.
Asol 16-10-13 18:57
   
밥 같이 먹을 때 신경쓰이는 것들
1. 쩝쩝거리며 먹는거...낙타가 풀씹는 것 같은 느낌....
2. 젓가락질 희한하게 하는거.... 그냥 지적이랄 건 없고..독특하네요? 딱한번 한마디정도..혐오스럽지는 않음
3. 입에 넣은 숟가락 뺄 때 깨끗한 숟가락이 나오는게 아니라 1/3쯤 남은 음식물이 같이 나오는거....극혐..
4. 먹던 숟가락으로 찌개 휘휘 젓는거...자기딴에는 두부꺼내먹는다고 이런거 많이함.....초극혐...이러면 밥 같이 안 먹게됨
5. 같이 먹는 반찬을 깨끗하지 않은 숟가락으로 퍼먹는거....어차피 입에 들락거리는 숟가락이라 깨끗하다는게 눈에만 그런거겠지만 그래도 양념뭍은 숟가락으로 멸치조림이나 오뎅을 퍼먹을 때...반찬 따로 더 달라고 하고 싶어짐
雲雀高飛 16-10-13 19:04
   
내가 하는 것이 4번인가
라그나돈 16-10-13 19:12
   
충분히 일리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저걸 일반화 시켜서 모든 사람에게 적용시킨다면 문제겠지만,

나름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을 하는데 사용할수는 있을걸로 보입니다.

본문에 적힌 말이 100% 맞다고 말할수는없지만, 제 경험상으로도 맞다고 느껴지는군요.
다미아빠 16-10-13 19:33
   
뭐라 할수 없는 내용이지만 내 앞사람이 젓가락질 저러고 있으면
흠... 좀 생각을 할것 같긴 하네요.
개인의 취향이지만 약간 더 들어가면
어린 시절 부모님의 자식 예절 교육에 등한시 한 부분이 오버랩 될것 같긴 하네요.

그런대 것보다 예전에 짤방으로 돌던 슬리피 젓가락질은 진짜 몸이 꼬아질 지경
시루 16-10-13 19:56
   
수십년을  젓가락질 했는데 저렇게 하면 문제 있죠...ㅎ
일경 16-10-13 20:37
   
젓가락질 하나로 그 사람의 인성이나 그런건 알 수 없지만, 쉽게 한가지는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회에서 성인이 돼었을때 그 사람이 젓가락질을 잘 못한다면,

거의 대부분의 사람이 한번 이상 다른 사람에게 젓가락질에 대해 지적을 당했을 겁니다.

그런데 누군가는 그 지적을 당하고 잘못된 습관을 고치려 노력을 하여 고치고 누군가는 그냥 흘려 듣고 고치지 않고 자기 편한데로 있겠죠.

그 사람의 인성이나 습관 그 딴건 모르겠으나,

한가지 확실한건 타인이 자신에게 한 조언을 받아 들일 자세가 되어 있는지 없는지는 좀 판단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젓가락질을 못해

이 무슨 개같은 소리냐 라고 생각하는 분들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주위에 어른이나 다른 사람이 자신의 젓가락질에 대해 언급한적이 있는지 그리고 자신은 그것을 듣고 고치려 했는지 내가 하고싶은데로 하는데 네가 무슨 상관이냐 는듯 그냥 무시를 했는지

당장 여기에도 자기가 못한다 하여 쓰는 글도 그렇죠.

그냥 단순한 습관이지만, 그것 하나만으로도 그 사람의 성품이 묻어 난다는 겁니다.

그것 하나로 모든걸 알 순 없지만, 최소한 어떨지 예상은 할 수 있다는거죠.

우리가 입에 욕을 달고 사는 사람을 좋게 보지 않습니다.

왜 그러나요? 한가지를 보고 다른걸 예상 할 수 있기 때문이죠. 길거리에서 침을 벹는 사람을 보고 그 사람의 성품이 아주 좋을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 똑같습니다. 그 사람의 행동 하나하나가 그사람을 만든겁니다.

성품이 어떨지는 모르나 젓가락질 못한다는건 주위사람의 조언이나 충고를 듣는 사람은 아니라는걸 알기 쉽죠.

저도 중학교까지 젓가락질을 못해고 집에서 혼자 못했습니다. 부모님과 누나들이 말할때는 별거 아니라 생각을 했는데, 중1때 친구들과 도시락을 먹다가 다른 친구가 젓가락질을 못하는걸 보고 보기 않좋다는걸 알았죠.

그리고 내가 나중에 커서 윗사람과 밥을 먹을때 내가 그 사람에게 저렇게 보이겠구나 싶어.. 연습을하고 중3때 완전히 젓가락질을 하게 되었죠.

작은 습관이지만, 그런것 하나부터가 그 사람을 만드는 겁니다.
     
dfxcv 16-10-13 23:20
   
저는 대학시절 외국인친구들이 많았습니다.
그 중 3명과 밥먹으면서 재미있는 대화를 한 적이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음식에 가위를 쓴다. 화장실휴지와 티슈를 구별하지 않는다 등 그런 대화였습니다.
예절과 예의행위에 관한 접점을 찾는 것은 매우 힘든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제가 느낀 것은
그것을 받아들이는 친구들의 자세였죠.

처음으로 "왜 한국인들은 음식에 가위를 사용하지?" "왜 음식점에 토일렛페이퍼가 있는거야?"
라고 물은 친구에 대해 저는
자신의 생활양식이 매우 정석적이라고 생각하고,
스테레오타입에 관해 뚜렸한 자세를 취한다고 느껴졌습니다.
반면, "여긴 한국이니까 상관없잖아?" "손으로 음식을 먹는 나라도 있어"
라고 말한 친구에게는 자신의 패턴을 쉽게 바꿀 수 있는 여유가 느껴졌으며,
스테레오타입에 관해서도 매우 융통성이 넓은 사람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어떠신지요.
본문과는 정반대의 내용인데 저는 위와 같은 결론을 내렸습니다.
언짢으실지도 모르지만, 님 글에서 좀 꼬집고 싶은 부분은..
왜 한국인이라면 젓가락질을 조언했을거라고 확신을 가지시는지요. 저는 해본적이 없습니다.
    솔직히 저는 오히려 그런 친구들이 흥미로웠습니다.
    저에게는 젓가락질이 예절에 포함되지 않습니다.
    다른 예라면 모를까 젓가락질 가지고 예절 운운하면
    전 왠지 어른들이 왼손잡이 친구들에게 고치라고 했던 것과 오버랩되는 군요.
    그리고 욕과 침뱉기는 공중도덕이지만 젓가락질은 그렇지 않습니다.

젓가락질은 한 사람이 하는 오만가지 행위 중 하나일 뿐입니다.
그 작은 행위 하나로부터 다른 수많은 행위에 대한 경우의 수를 예측한다는
사고는 저는 별로 신용이 가질 않는군요.
작은 습관 하나가 사람을 만드는 것은 맞지만.. 그건 일부일 뿐입니다.
또한 그 습관이라는 것이 행위가 아닌, 사고방식이었을 때가 더 영향이 크겠죠.
     
티끌 16-10-15 03:51
   
성균관 다니시는 어머니와, 종묘에 참여 하시는 아버지 아래서 컸습니다. 젓가락질 못하는 제게 별 말씀 없으십니다. 그러다보니 밖에 나가서 사람들이 말해도 귀담아 들리지 않네요.
솔직히 16-10-13 20:42
   
개인적인 징크스를 왈가왈부할 필요는 없죠.
얼음인형 16-10-13 21:18
   
물론 우리나라 정서상 밥상머리 앞에서 교육한다는 게 있죠.

대기업 대표의 생각은 인식의 차이가 아닐까요? 물론 온전히는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일리있는 말이라 생각됩니다.

사람마다 다르게 생각하겠지만 처음 젓가락질을 배울 때 보통 우리가 정석이라고 생각하는 젓가락질을 배우잖아요.

굳이 젓가락질이 아니라 다른 거였다면 아마 이렇게까지 논란은 되지 않았을 겁니다.
     
dfxcv 16-10-14 01:13
   
저는 저 대기업대표가 시대에 뒤떨어진 거 같아요.
제가 대기업대표고 젓가락질이 이상하거나 서투른 사람보면
해외에서 생활했었나, 아니면 손가락이 불편한가 부터 생각해 볼겁니다.

저걸 조언이라고 하는 대기업대표와 그걸 이해하는 직원.
세계화에 걸맞지 않은 우물안 개구리 기업이네요.
아니면 대표가 직원한테 뭔가 있어보이려고 조언하고 싶었는데,
그게 생각이 났거나..
피곤한디 16-10-13 21:25
   
저 9번인데 검색해서 제대로 해볼려고 하니 손가락 쥐날려고 하네요 엄지가 너무 짧아 ;;
가생이잉여 16-10-13 22:56
   
충분히 개연성 있는 판단입니다 인간적으로 안 본단 얘기가 아닙니다 비지니스파트너로서 함께 안한다는 얘기입니다
     
dfxcv 16-10-13 23:35
   
글쎄요.
저라면 비지니스파트너의 젓가락질, 구두상태, 옷매무새 등을 보고나서
제 스테레오타입이 작동하려고 하면 최대한 억누르려고 노력할 겁니다.
그보다 다른 것에 더 에너지를 쏟고 있을지도 모르는..
내가 본 한가지 행위에서 도출되는 경우의 수보다
내가 못 본 행위에 대한 경우의 수가 훨씬 더 크기 때문이죠.
오룡비무방 16-10-14 00:25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힐분 많네 어떻게 하나를 가지고 사람을 판단하지? 사람 얼굴만 보고 믿는것과 똑같음
로우니 16-10-14 01:40
   
사소한 젓가락에 목숨 건 새끼가 두 놈 보이는데 왜 띄어쓰기 표준어는 안 지키지 ㅋㅋㅋㅋㅋ
     
호태왕담덕 16-10-14 09:59
   
다른 분들 맞춤법 지적하기 전에 기본적인 글쓰기 예절부터 배우시지요.....-_-
어느 물에 발 담그고 있는 지는 모르겠으나 적어도 여기 가생이는 그런 저급한 표현으로 글 쓰는 곳이 아닙니다...
          
로우니 16-10-14 11:56
   
쏘매쓰라우 16-10-14 01:47
   
사람의 됨됨이를 판단하는데에 젓가락질을 판단기준의 재료중 하나로 취급하는것은 좋지만 절대적인 기준으로 보는건 좀.. 어떨까 싶네요. ㅎㅎ

젓가락질만으로 그 사람의 예절이나 됨됨이를 판단하시는 분들은
 멀끔하게 생긴 외모를 가진 사기꾼도 '저 사람의 외모는 참 신뢰감 있게 생겼으니 믿어도 되겠다!' 라고..그대로 믿으시는건 아니겠죠?

물론 젓가락질 올바르게 하면 좋긴하죠. 괜한 시선 안받아도 되구요.ㅎ
우왕 16-10-14 01:51
   
잘해야 할것도 많은 세상에 젓가락질까지 평가 하면 갑갑함
휴꿈 16-10-14 09:36
   
젓가락질... 전세계적으로 식사예절 훌륭한 살인범들도 많은 거에요.
히틀러나 일제강점기 일본왕,  빤스내리면 내편(?) 빤스안내리면 내편아님(?) 하는 개독  목사나,
매국노 후손들.... 모두 식사예절을 훌륭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사람은 완벽하지 못하죠. 무엇인가 잘하는게 있으면, 못한 부분이 있고,
못한 부분이 있으면, 잘하는 부분이 있구요.. 거의 만고불변의 진리죠.
식사예절이 훌륭하다. 외적으로 남들에게 보여지는 게 훌륭하다면...내적으론...과연.

경제적 생존이 불안정 하다보니, 생존이 불안정한 전쟁터에서 취업을 위해 만들었다는 손자병법이 유행하고,
뭐 하나하나 따지고, 신경예민 증세를 가지고 있으면서, 이것만이 내 세상이라 여기는 모습이 참 안타깝네요.

언제쯤 경제적 생존이 안정화 될런지..
얍얍 16-10-14 11:59
   
다른 젓가락질이 더 효율적이고 지금 하고있는 젓가락질은 잘못되었다고 공표되면 어쩌려고 그러시는지들. . .
머리 딱딱하시네
불짬뽕 16-10-15 03:44
   
5억짜리 사업에 대기업 대표가 나오냐?  장난하나. 순진한건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