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싸고 싸고의 문제가 아니고 명동이 먹자골목화 된게 난 엄청 짜증나
예전에 명동은 옷사고 영화보고 커피마시고 그런곳 이였거든 잘 돌아다니면 좋은가격에 품질 디자인 좋은 수입 옷도 곳곳에 있고
그런 분위기니까 어릴떈 헌팅을 하거나 당하거나 그런일도 생기는 그런 곳이였는데
이건 뭐 요즘 명동가면 상가 건물 절반은 화장품 가게인듯하고 옷가게는 이제 얼마 남지도안았어
그리고 뭣보다 길거리엔 과하게 음식 노점이 많아져서 이젠 거의 먹자골목인데 그런 노점 사이를 걸어다니다보면 몸에 음식냄세 묻는 기분이야 짜층나
그렇다보니 분위기는 커녕 이젠 무슨 시장통 난장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