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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05 13:55
[기타] 터키에서 발견된 기원전 2세기 작품
 글쓴이 : Sania
조회 : 3,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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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즈를 형상화한 그림이에요 

현대에 만들어졌다고 해도 믿을 정도의 대단한 색감입니다



무엇보다 보존상태가 굉장히 좋은데, 땅에 묻혀있느라 그런 것도 있지만 여기에는 비밀이 있습니다

보통 저렇게 바닥에 장식하는 모자이크화는 얇은 대리석 조각을 땅 위에 붙이잖아요?

그렇게 되면 사람들이 밟고 다니면서 그림이 손상되고, 색이 바래집니다

그런데 저 당시의 바닥 모자이크들은 그런 방식을 취하지 않았어요

바로 길다란 색색깔 대리석 막대를 깎아서 땅에 박아 넣는거예요.

그러면 아무리 사람들에 의해 닳아도 밑의 남은 부분이 계속 노출되니까 본래의 색감을 유지할 수 있게 되죠

어마어마한 중노동이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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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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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스트롱 16-07-05 13:58
   
우와 엄청나네요.
백수 16-07-05 14:03
   
고대문자가 특이해 보이네요
레몬과즙 16-07-05 14:06
   
와... 진짜 대단하다
고동이 16-07-05 14:07
   
저것도 IS에게는 파괴해야하는 물건중 하나가 되겠지.......
아라미스 16-07-05 15:09
   
그래서 색감이 그대로 남아있군요 ㄷㄷ
뿡뿡이 16-07-05 16:00
   
멋지군요.
sunnylee 16-07-05 17:12
   
하여간,, 왜곡된 사실이 그대로 복사돼서.여기저기..
.
고대 바닥 모자이크의 경우 위에 토사나 재로 덮혀 오래도록 사람손을 안타고 보존된경우
.고유의 색체를 보존( 유약발라  구운 토기타일은 훼손만 안돼면  색상은 불변)
긴 막대식 대리석은 아님...타일보단 조금 두꺼운건 사실이지만.. 막대는 아님...

 무슨 색조유리구슬처럼 속까지 동일한 자연색 대리석 색이란 말자체가..
(자연대리석은  저렇케 다양한색상 , 고른톤의 대리석도 없음)

긴 막대식 벽돌 모작이크 제작은  주로 중근동 고대시대(앗시리아 )벽면에 사용하는 방식임.
육각형단면의 막대 토기를 싾는방식으로 벽면을 장식하는 기법임..
요정 16-07-05 17:30
   
저건 동로마 제국 (비잔틴) 유적 입니다.  터키인들과 무관하죠  찬양받을건  로마인들
     
그네히메 16-07-05 21:24
   
비잔틴 제국 설립은 AD330 년입니다.
     
누리마루 16-07-06 13:58
   
터키인들은 그시기에 중국이랑 땅따먹기하면서 놀고 있었을테니 무관한건 맞는데 기원전 2세기면 로마인들이 아니고 이란사람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