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또 올라왔네요..
먼저도 말했지만..그냥 드는게 아니구..
높이 들어서 맞는위치에 입구를 끼우는거라서 잘못하겠더라고요.
제대로 꽂질 못해서.. 콘센트부분에 물 쏟았고..
저 회사 전체 정전 시켜서 식겁한적 있어요..
여자를 너무 나쁘게만 보지 마세요.
체력적인 한계가 분명 있습니다.
물론 같이 하면 되긴 하지만요.
조금 손해보고 사는게 별거 아니죠.
그런데 이게 하나둘 쌓이고 쌓여서 지금 이렇게 불만이
많아졌다고 생각안해요?
여자니까 여자니까. 양보하고 배려하고..
이걸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점점 그 수위가 높아져가고..
양보와 배려를 권리로 알고.
희생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게 문제라는걸 인식 못하는걸로 보이는데요.
음... 난 생각이 좀 달라요.
그깟 생수통 내가 간다고 딱히 내가 아주 큰 손해를 보는 것 같진 않군요.
오히려 여자 둘이 달라붙어 낑낑대는 걸 보느니 차라리 내가 갈고 말죠. 그게 속 편할 거 같네요.
그렇다고 굳이 그걸 드러내서 알아달라고 하고 싶지도 않군요.
그들에겐 어렵지만, 내가 하면 쉬운 일은 내가 하는 게 맞죠.
게다가 사무실 같이 쓰는 동료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