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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5-26 07:16
[유머] 남편에게 처음으로 맞을뻔했습니다 ~
 글쓴이 : 블루하와이
조회 : 6,8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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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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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루 17-05-26 08:26
   
헐... 머리빠진것도 서러운데 이런 개망신을...그래도 여자는 착한거 같네요...
HHH3 17-05-26 08:31
   
이건 뭐.. 남편이 격었을 괴로움도 이해되고
아내의 천진난만한 장난에 피식 웃음도 나오고 그러네요.
아내는 그냥 귀여워 보이고, 남편은 마음의 여유가 좀 부족해 보이긴 하지만
격었을 망신의 크기와 대머리로서의 상처가 짐작이 안됨.
행성지구 17-05-26 08:53
   
철없는 아내.
달의뒷면 17-05-26 08:55
   
마지막 코멘트 진지한 반성 칭찬해~
아날로그 17-05-26 09:56
   
철없는게 아니라....무지한거예요....

한국에서...실제로....대머리라고 놀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살인사건이 일어난게...한 두 건이 아닙니다....
그 치욕을 도저히 참을수 없었던거죠....

무사히 넘어가는 경우는....사람이 좋고...참을성이 많아서 그런거지....
그 사람들이 치욕적인 감정을 못 느껴서가 아니거든요.

이런거랑 비슷하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멀쩡한 사람한테...." 이 병.신아 " 하는 경우는...나중에 화해하면 풀리지만....
정말 장애인한테...." 이 병.신아 " 하는 경우는...회복이 안되요...

말을 안해서 그렇지...그들에겐 정말 견디기 힘든 치욕일 수 있거든요.
     
운드르 17-05-27 01:50
   
한국 얘기할 것도 없이 기독교 성서에 나오는 얘깁니다.
엘리야의 제자 엘리사가 길을 갈 때 아이들이 '대머리야 꺼져라'라고 놀리기에
빡쳐서 야훼에게 기도했더니 암콤 두 마리가 튀어나와 아이들을 다 찢어죽였다죠.
카이져소제 17-05-26 15:49
   
얘기 하나해드리죠
전에도 가발 업계 15년 있었다고 했는데 실화입니다

저한테 새로 가발 맞추신 신규고객분이 계셨는데 너무나 좋아하셨습니다,

새 삶을 찾으셨다고 할 정도로 , 그분 연세가 60 가까이 되셨는데 , 친구분이랑 주점에서 술먹고 놀다가

같이 동행한 분이 " 임마 이거 가발 이다" 라고 하셨답니다.

왜 그런말을 했냐면 보도 미시들이 자기는 거들떠 안보고 젊어진 친구한테 오빠 오빠 하는게 보기 싫어서

그랬다고 하네요 , 결국  가발쓴 그분은 주방으로 뛰어가 과도 칼로 친구분 배에....

결국 그 친구분은 사망 하셨습니다. 그분은 교도소 가셨죠 50년지기 친구라네요
     
비뉴켄티 17-05-27 12:19
   
첨에 실화인줄 알고 식겁했다가
닉 보고 이해했네요
yoee 17-05-27 15:22
   
탈모가 없는 사람들이야 대머리니 수박이니 초승달이니 ㅋㅋ 거리며 놀리는 웃음거리 대상이지만,

실제 탈모가 있는 대머리들 한테는 어마어마한 스트레스라 합니다. 차라리 패션이라고 대머리로

다니는 사람도 있다 합니다만, 아무튼 장애인 한테 병.신이라 하다가 칼침맞는것과 같다보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