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글의 요점은 백신은 안맞아도 된다고 하는데.. 그말은 맞아요. 그런데 다른 모든 백신이라고 한다면 다르지요.
감기와 독감은 다릅니다. 감기는 절때 예방할수 없습니다. 대게는 대증치료만으로 치료가 가능하죠.
허나 독감은 전염속도가 빠르고 치명적인 놈들이 많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뺑뺑이판을 돌려서 하나를 찍든지 제약회사에게 로비를 받든지 간에 올해 유행될것 같은 독감바이러스 한 개체를 지정합니다.
그리고 약을 풀어요.
그런데 정작 미래를 점치는 것이기 때문에 안하는것 보다 낮다는 것이지 어떤 독감이 유행할지 아무도 모릅니다.
흑사병, 콜래라, 사스, 인플루엔자, 메르스 같은 유명한 전염병들 말고도
남미의 샤가스병, 북미의 뇌먹는 아메바, 북미-일본 식인박테리아, 지카바이러스 같은 각종 세균, 바이러스성 질병들이 백혈구가 없어서 걸리는건 아니지요.
심지어 백혈구 자체를 파괴시켜버리는 에이즈 같은 기제들을 생각해보면 백혈구 만능론은 의미가 없지요.
기본적으로 운동과 건강관리를 통해 면역성을 최대한 기르되 병이 걸릴 환경에 접근자체를 줄이고, 후유증이 심하거나 치명적인 질병들에 대해서는 예방접종을 하고, 이후에도 감염된 질병들에 대해서는 백신이나 자연요법 등으로 치료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