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이 9묘 키우는 집사입니다. 머 포기하고 삽니다. 빗질해줘도 조금 좋아진다 뿐이지... 계속 빠져요. 봄 가을로 털갈이 시기엔 진짜 죽습니다.. 특히 봄엔. 대박입니다. 하루에 두번 청소기 돌려도 털뭉치 막 돌아댕겨요.. 얼마전엔 컴터가 냥이 털로인해서 하드쪽에서 스파크 일어나서 불이 났네요.ㅠㅠ 지켜보고 있는 상황이라 바로 소화됬지만..켜놓고 어디라도 갔다면 ..끔찜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집안일 해주시는 도우미 아줌마도 털 때문에 힘들어 하시네요. 그래서 원래 주는 금액플러스 제가 따로 2만원더 챙겨 드립니다. 그래도 우리 냥이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