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7/06/05/2017060500019.html


온라인·극장 동시 개봉… 넷플릭스 상영 방식에 반발
CGV "영화 산업 생태계 파괴"

영화계 "제작 다양화는 반갑지만 인터넷 동영상 전락할까 걱정"
"관객에게 피해 안 가도록 해야"

국내 최대 상영관을 갖고 있는 CGV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옥자' 국내 상영을 맡지 않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CGV는 지난 2일 "온라인 서비스와 극장의 동시 개봉은 세계 영화 산업의 유통 구조 질서에 반(反)하는 처사로 영화 산업의 생태계 파괴는 물론, 다른 영화 업계와의 형평성에도 부합하지 않아 심각한 혼란을 야기한다"고 밝혔다. CGV는 "이런 개봉 방식을 고수한다면 '옥자'의 극장 상영은 어렵다"면서 상영 불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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