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우지파동전에 이미 라면업계 1위 였었는데 뭔 소리인지. 이거 뭐.
우지 등급이 12가지 인걸로 은근 호도 하는데,
1,2,3등급만 식용이고 그 이하는 우리나라에서도 공업용입니다요.
미국애들은 1등급만 식용으로 분류하고 있구요. (우리나라에선 2,3등급까지 먹음.-수입한게 2-3등급)
당시 농심도 매출 30% 이상 줄었었다고 하구요.
제 기억으로는 당시 새로 라면업계에 뛰어들면서 콩기름으로 만든 라면을 선전하던 (지금은 망한)업체가 있는데, 걔덜이 투서한게 아닌가 의심되요. 그 회사 라면시장에서 철수 할때, 우지파동일으켜서 평지풍파 벌려 놓고 라면시장 철수 한다고 욕하는 기사도 있었거든요.
그런데 어느순간. 어떤 세력의 조작인지. 농심이 한걸로 선동되서 지금도 이렇게..
뭐 공기로도 광우병 걸린다고 거리로 뛰어 나가던, 선동에 취약한 민족인지라..
전 농심을 싫어하면서 왜 삼양을 추켜세우는지 그 이유 자체를 모르겠어요
삼양은 박정희가 분식 장려책 펼치며 지원해주며 큰 기업이고 탈세를 헤아릴수없게 하면서도 봐주기 논란이 컷던 기업입니다
심지어 전두환과도 관계가 깊으며 지원까지한 회사고요
전씨종친회에서 당시 계속 전두환을 후원한건 공공연한 사실인데 그때 전씨종친회 회장이 삼양회장입니다
농심을 롯데와 한몸이라고 싫어하는건 그렇다치는데 농심보다 더 정치적으로 유착되어있던 삼양을 찬양하는건 괴상한일이예요
차라리 정치적으로 역인게 없는 오뚜기를 얘기하면 모를까 삼양을 찬양하는건 이해하기 힘든 부분
농심과 롯데가 한몸이란 것도 웃기는게...... 형 신격호와 라면사업에 대한 이견으로 싸우고 독립한 회사가 농심인데 말입니다. 심지어 독립하고 기존의 회사명인 롯데공업사란 이름에서 롯데 빼라고 해서 바꾼 이름이 농심이고...... 때문에 롯데와 농심은 집안끼리도 상종 안하고 원수처럼 지내는데 말입니다.
푸헐..... 저때 농심이 입은 피해가 얼마나 큰데 농심이 일으킨 사건이라고 하냐. 우지사건이전에 이미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가진 선두업체가 미쳤다고 라면시장이 박살날 사건을 만들어 손해를 보겠냐. 만약 내가 신춘호라면 그런사건 일으킨놈들 줄줄이 모가지에 매장시켜버리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