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임신이 아니고 제우스 부인인 메티스가 임신했는데
태어나는 아이가 제우스를 능가할거란 예언을 듣고
제우스 본인이 아버지를 죽이고 신들의 왕이 되었던
것처럼 될까봐 제우스가 메티스를 먹어 버립니다.
이때 임신된 태아가 안죽고 살아남아 제우스 몸안에서
자란게 아테나인거죠.
어느날 제우스가 머리가 하도 아파서 아들인 헤파이토스
에게 도끼로 머리를 깨서 왜 아픈건지 알아보라고 시키죠.
해파이토스가 도끼로 제우스의 머리를 깨자 그 속에서
아테나가 투구와 갑옷을 입고 손에 창과 방패를 들고
우뢰소리를 내며 튀어 나옵니다.
제우스는 자기를 능가한다는 예언의 자식이라 죽이려고
하지만 아테나가 나오자 마자 충성과 효도 맹세를 하고
아들이 아니고 딸이라 살려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