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정도 방송상 설정도 있고 하겠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한국인 대다수가 망상이 심한거죠.
영어권 백인, 그 중에서도 천조국이라고 하는 나라에서 온 이들은 이 나라에 큰 은혜를 주러 왔다고 하는 식민지적 발상이죠.
쟤가 여기 사는 이유는 여기가 자신이 가장 행복하고 기회가 많이 부여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막연히 한국인 대다수는 달러화로 계상되는 벌이를 보고 선진국은 알바만 해도 먹고 산다고 생각하는데 사회는 항상- 특히 자본주의 사회는 더욱더- 피라미드 구조에서 맥도날드 알바 해서 먹고 사는 천조국 출신 코카서스 인종이 느끼는 현실적 상황과 비참함을 잘 모르시는 듯...
이런 분들이 항상 한국과 일본의 시급 차이를 보고 매일 울죠. 하지만 현실은 엄청나게 달라요. 한국인들은 어떤 의미에서는 다 외국에 살아 보아야 해요. 왜냐하면 너무 망상이 강하니까요...
여전히 모든 사회가 남성 위주로 돌아갑니다.> 라고 하시는데 길거리 나가서 남성인권 한번 외쳐보시죠. 남성위주인지 아닌지 확실히 아시게 될듯. 성재기씨처럼 한강투신할지도.. 여성인권단체 5백개가 있는데 남성인권단체는 단 한군데도 없는, 여성부가 있는 나라에서 뭔 말씀하시는지요?
자신에게 헌신하는 여성상을 원한다는 거죠> 이건 더 황당합니다. 여성들도 자신에게 헌신하는 경제력 외모 키 학벌 직장 지역 빵빵한 훈남을 원한다는건 뭔지요? 한국뿐 아닌 전세계 남성들과 여성들은 각자 자신을 사랑하고 헌신해줄 반여자를 원한다는 평범한 사실을 왜 생뚱맞게 해석하시는지요?
한국인 더 말하자면 한국남성은 아직도 조선시대의 망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말씀엔 동의합니다. 여성들은 아득히 멀리 변해버렸는데, 아직도 남성에게 헌신하고 착취당하는 불쌍한 사회적 약자라는 전근대적 마초근성, 성차별적 가부장 호구근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아니죠. 첫째로, 다시 말하지만 이 문제에 정색하는 것도 좀 웃기지만... 짤방과 다르게 내용은 말할 수 있으니까 하면...
성재기는 정상이죠. 왜냐하면 그것을 통해 얻을 것이 있다고 믿고 행동했으니까요. 그것을 옹호하는 것이 정상이 아니죠.
뉴질랜드나 우리나라 여가부가 문제가 되는 것은 인정하지만, 제가 말한 여전히 세상은 남성위주로 흘러간다는 것은 통계적으로, 학술적으로 증명되는 문제죠. 특히 한국사회는 더 하죠.
솔직히 제 말은 그런 중에도 남성위주가 강한 이 사회에서 비교적 성공하지 못한 남성들의 망상이 너무 심하다는 의식입니다. 물론 그것도 다르게 느낄 수 있겠죠.
그냥 쉽게 예를 들면 이 사회에서 제사나 제례 시 여성의 당연한 노동에 대한 다른 합의가 있지 않는 한, 또 육아와 휴직 등에 대한 일반적인 의식이 변하지 않는 한 기본적인 것도 논할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직도 멀쩡하게 배운 평균적으로 배운 이들도 심지어 딸만 있으면 제사는 누가 지내지 하는 수준의 사회의식을 말하는 것입니다.
실제로 기초한자도 모르는 대다수가 몰라서 그렇지 우리나라 제례의식은 이제 방송이나 언론에도 지적하듯이 근본도 없어요. 사실 차례는 말 그대로 차를 내놓고 지내는 제례였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제 윗댓글에서 좀 흥분해 거칠고 무례한 표현을 쓴점 사과드립니다.
아마 님과 제가 말하고 있는 시점이 좀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님의 한국사회의 가부장을, 나는 한국사회의 여성위주성과 남성인권을, 서로 그렇게 다른 방향을 보고 말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작년 메갈사태때 몹시 충격적인 글들을 많이 접해왔습니다. 그중 7살 원영이라고 계모의 학대로 죽은 불쌍한 아이 사건이 있었는데, 메갈들이 그애보고 한남유충 잘죽었다고 청정자지 꿀맛이었을텐데 ㅋㅋ 거리는 글이 가장 충격적 이었지요. 그런종류 글들을 하도 많이 봐서 이젠 충격도 받진 않습니다만, 이후 메갈들이 주장하는 근거에 대해 하나하나 확인해 보기 시작했습니다. 과연 그정도의 광기를 우리사회가 여성과 페미라고 용납해야 할정도로 심각한것인가 말이지요. 특히 메갈들을 한국주류언론과 신문 방송 진보단체와 여성단체에서 옹호하기 시작하면서부터 뭔가 크게 잘못되었다 느꼈습니다.
여성차별이란게 통계 학술적으로 증명되는 문제라 한다면, 나중에 한번 그걸로 논의해보지요. 상당수가 거짓과 날조 과장이라는 주장들이 많고 나역시 거기에 동의합니다. 한국은 남성위주 사회라 하기엔 이해되지 않는점들이 매우 많습니다. 저는 그 남성위주의 사회라는 것 자체가 허상이고 남성들의 착각이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듭니다.
님께 한번 읽어보시라 권해드리고 싶은 링크입니다. 한국은 미국보다 남성인권이 훨씬더 열악하고 걸음마도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한번 시간나실때 봐보시길. 또한 일본녀 사야카 사건을 검색해 한번 찾아보시지요. 정말 한국이 남성위주의 사회가 맞는걸까 의문이 들지도 모를일입니다.
웃고갑니다.
세상은 평균적으로 남성위주로 굴러가고 있지만
한국은 여성위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한국은 여성인권 세계 4위의국가이며 3위와의 수치도 같습니다.
그리고 데이터가 남성위주로 흘러간다하셨는데 남녀 월급차이도 없습니다.
동일직종 동일기간 일했을시 남녀 월급차이도 없습니다.
여성은 군대도 안가니 취직에 더욱 우대를 받고 있는거죠.
유리천장이라고 여성진급이 힘들다고 하는분들도 있는데 이것도 구라라고 판명났죠.
여성이 진급에 불리하게 보이는건 육아휴직후 완전한 복귀가 힘들다는점 때문뿐입니다.
근데 남자도 휴직하면 불리한건 매한가지거든요.
그리고 사실 군대에서도 직장에서도 늘 느낀거지만 여성과 남성이 일하는것을 보면
남성이 압도적으로 일을 많이 합니다. 일부의 여성들은 열심히 하나 대부분의 여성들은
대충 자기일만 딱 하고 놉니다. 그게 나쁘다는건 아니지만 서로 도와서 할일도 있는데 여성들은 제대로 참여도 안하죠. 그런데도 월급은 동일하게 받아갑니다. 여성가족부가 항상 이상한 데이터를 가져와서 구라만 치는데 현실은 데이터적으로도 여성이 유리한 국가가 한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