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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7-14 21:34
[공포] 비오는 날 가장 쫄리는 순간.gif
 글쓴이 : 오비슨
조회 : 5,248  



 





순간이 영원처럼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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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런트스탁 17-07-14 21:39
   
저도 오늘 한 번 경험함. 저는 반대 차선 차가 선물해 줌.
근데 저 블박 차주분은 그래도 나름 대처를 해서 와이퍼 속도를 높이고 있네요.
저는 완전 패닉 직전까지 가서 이걸 브레이크를 밟아야 하나 비상등을 켜야 하나 온갖 생각만 잔뜩 했다는...
아라미스 17-07-14 21:40
   
어휴.. 아찔하네요..ㄷ
시란 17-07-14 21:40
   
순간 핸들 고정하고 엑셀, 브레이크에서 발 떼게 되는데 위험하죠.
그냥 안전거리 확보가 답.
한번은 비 오는데 창문 1/3 열고 담배 피다가 옆 차가 지나가면서 뿌린 물로 세수했어요 -_-
가랑 17-07-14 21:49
   
오늘 부산에서 서울 올라오다가 1시간가량 이거랑 똑같은 경험했네요 1시간 내내 비상등키고 차선만 보고달림
진로 17-07-14 21:51
   
군산서 저런적 있는데 도로가 많이 내려 앉아서 물고임이 심해 순간적으로 안보이는데 당황스럽죠
저럴때 그냥 가던 속도로 가는게 좋음. 브레이크밟으면 더 큰일남
하얀그림자 17-07-14 22:05
   
다행히 커브 길 진입 전이네요
이런 경우가 종종있죠
최근?은 남태령에 비 피해가 심했던 2011년
사당에서 과천 방향으로 내려 올 때 이런 적이 있었더랬죠
비가 많이 와선지 심한 경사길인데도  아스파트 위에 물이 차있었음
처음이 아니라서 당황하지 않았는데 동승자가 기겁을 하더군요

1997년 제천 충주(충주에서 제천들어가는 바로 입구) 구간에서도 저런 경우가 있었는데
비 내리는 정도가  걍 빠께스로 퍼붙는 수준.....
남태령넘어갈 때도 대단했지만
이 때는 정말  마주오는 차나 추월하는 차가  물을 뿌리지 않았는데도 와이퍼로는 앞을 볼 수 없을 정도로 쏫아졌더랬죠

1996년 3-4시경 양화대교 근처에서 여의도  63빌딩쪽으로 가는데 (강남강변 버들길로 이어지는 길)
하늘이 걍 저녁처럼 깜깜해짐
라이트를 켯는데도  걍 앞이 보이지 않음

윗잘은 대강 3초 정도 시야 확보가 되지 않았는데
시속 60킬로라면 50미터 정도 눈감고 달리는 정도네요(화물차가 시속 60킬로 정도고  블박 차량이 순간 80-90로면 70미터)
마주오는 차가 없으니 추월을 시도했겠지만 정말  조심해야죠
운전자는 경력  2-7년  정도 되는 사람으로 추정되네요
     
어이순실 17-07-16 22:46
   
와 님 기억력 대박이시네요
boomboom.. 17-07-14 22:40
   
살짝 방향이 틀어지는경우가 있어서 무서운거죠
늙은이 17-07-14 22:51
   
난 드라마에서 운전하면서 조수석 한 10초 보며 말할때 숨이 턱턱 막힘 ㅜㅜ
유T 17-07-14 23:15
   
예전에 택시 타고 달리는데 저지경되서 심장 머지는줄 ㅋㅋ
텅빈하늘 17-07-15 00:16
   
여기는 어디?
레스토랑스 17-07-15 01:32
   
ㅎㄷㄷ
雲雀高飛 17-07-15 05:37
   
무섭네요
화이트헤어 17-07-15 08:36
   
저럴때 식은땀나죠..순간 나만의 공간에 갇힌 느낌
odroid 17-07-15 09:22
   
밤에 저럴땐 바닥에 물이 안보여 대처도 못하고 걍 뭐지? 하죠...
그리고 고인물지나갈때 핸들 틀어지면 깜짝놀라고...
그나마 낮에는 저런게 미리 보여서 ... 감속 핸들똑바로..브레이크에 살짝 발...그리고 보일때까지 긴장 이정도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