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카뿐만 아니라 택시기사나 일반 양아치운전자들도 말도안되는 견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음
따라서 저런 좁은 골목길 내가 엄청나게 바쁜상황 아니면 상대보고 지나가도록 난 가만히 있음
지나가라고 손짓하건말건 난 쫄려서 못가니 니가 재주좋음 지나가라고 버팀
예전 경험담으로
눈길 운전하다 브레이크 밀려 정차해있던 포터들이받음..(살짝 찌끄러진 수준)
한 50대 후반쯤 되보이는 대머리까진 차주쉐끼가 병원가야겠다고 막 잡아땜
딱봐도 그지랄 할거같아보여 먼저 휴대폰 녹음기 켜두고 차에 안타있는것 봤다고 그 차주쉐끼는 타있었다며 실랑이 버림
결국 아파죽겠다며 난리치다 119차에 실려가고 병원행 ㅡㅡ
보험사직원옴 난 상황설명을 하고 블랙박스보여주고 박을당시 보험사직원이 차안에 아무도 없음을 확인함
보험사직원 그 늙은이새끼 보험사기로 고소하겠다며 서류작성하고 감
옛날 생각나네요.
제가 잘못한 것은 맞는데, 차에 기스자국도 안남을만큼 신호대기중에 툭 건드림.
정확히는 내 차는 멀쩡, 앞차는 번호판 나사자국정도? 흔들림도 당연 미세했겠죠?
2명이 타고 있었는데, 2분 다 입원하심.
가장 인상적이였던 것이 처음엔 멀쩡하게 저에게 삿대질을 우렁차게 하다가,
보험사 직원이 오니까 갑자기 주저앉으면서 온갖 힘없는 척은 다함.
추가로 자전거가 2차선까지 튀나와서 내 백밀러에 자전거 손잡이가 스쳤던 적이 있는데요.
당연히 넘어지긴 커녕, 균형만 잠시 흔들렸을 뿐이였겠지요?
상대가 나이 많은 아재라 그래도 한마디 건내는 것이 예의라 여겨서 말을 건냈더니,
자전거에서 내리고, 갑자기 다리 붙잡고 죽겠다고 외치심 ㅎㅎ
이건 진짜 얼척이 없어도 너무 없어서, 뭐 중간과정 생략하고요.
내가 만원 줬더니, 자전거 타고 유유히 떠남.
이분께 인상적이였던 것은, 뜬금없니 자기 아들차가 내 차보다 좋다며 화냄.
당췌 왜 하셨는지 아직도 미스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