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돌이 검은늑대...
짝짓기 하려고 무리에서 나왔는데암컷은 없고 배는 고프고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겠고 추워죽겠고아주곤란한 상황
하지만 그때!~ 띠용 ♡♡♡
이쁜이 발견!!!
검은늑대를 보고 너무좋아깨발랄하게 뛰는 이쁜이
짝짓기 할게 아니라 다른 늑대무리영역을 침범한거라 빨리 도망가야됨
지금 도망못가면 쥬금....
근데 목숨이고 나발이고
이쁜이가 넘 좋아.....
침입자를 발견한 이쁜이 아버지 !!! (늑대는 침입자를 반드시 죽이는 습성이 있다)
눈에 안띄게 있어야 하는데 이쁜이 껴안고 애정행각에 서로 몰두중
거기 서라 이 생퀴야!~
36계 줄행랑 ( 장인어른 따님도 좋다고 했는데요...)
내가 나이땜에 귀가 잘 안들린다 이넘아!
결국 차도까지 도망옴
늑대들이 그 동안 차도에서 하도 치여죽어서 아무도 차도에 무서워서 안 감
근데.. 이넘 뭐지
차도까진 갈 순 없어서 돌아가시는 장인어른~~~
장인어른한테 쳐맞을까봐 안으로 가진못하고
차도 주변에서 구애의 울음을 보냄
이쁜이가 그 울음소리를 알아들음
이쁜이랑 신나게 놀다가 장인어른이 나타나면 또 차도로 도망감
정상적인 수컷늑대는 우두머리와 정면으로 싸우거나 아예 자리를 뜨는데 ,,,
아주 희안한 경우라고 한다....
어이없는 장인어른
장인어른 나 잡아봐라
차도에서 장인어른 약올리는중
장인어른을 피해 새끼들을 몰래 만남
이젠 외부인도 아니고 안외부인도 아닌 애매한 상태....
아빠 또 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