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기음식은 본사에서 예를 들어 한달에 20만원 정도 한도를 주고 바코드로 찍으면 거기서
원가만큼 깍여나갑다. 근데 저 한도 주는 자체도 본사에서 정산금에서 떼간 돈으로 만들어
진거죠. 한마디로 본사에서 선심써주는건 아니고, 결국 점주돈입니다.
남은 폐기음식은 알바나 점주가 먹게되죠.
근데 폐기음식 나눠먹으라고 내놓으면 꼭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하나는 배탈 났다고 배상하라고
바락바락 소리지르는 손님들(억지죠), 또 하나는 폐기음식만 먹으러 오는 손님들 입니다.
폐기음식 내놓으면 그것만 쏙 가져가고 절대 돈주고는 안사는 손님들이 생기기 부지기수예요.
배상하라고 발악하는 부류도 귀찮고 짜증나고ㅡㅡ;;...
저는 단골집에 가끔 저녘에 방문해서 도시락같은거 사먹을때 있는데
그때 유통기한 지난거는 그냥 공짜로 주심 ;;
유통기한 지난거는 돈받고 팔지도 못하고 알바들이 다 먹는다고 하네요
근데 유통기한 지나도 음식이 상해서 그런게 아니라
신선도가 조금 내려간거 뿐
전 자주 얻어 먹음